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가 갑자기 "헥헥헥헥" 거리는거 왜 그럴까요?
먹는것도 정말 신경쓰고 일주일에 적어도 4번은 산책하고있구요.
근데 갑자기 한번식 "헥헥헥헥"거려서 사람 식겁하게 만들어요.
지금도 그래서 자는 강아지 깨워서 왜그러냐고..괜찮냐고..난리를 피웠네요.
다른 식구들은 저한테 별나다고 난리구요.
다른 강아지는 어떤가요?
울강아지 평소엔 헥헥 거리지않거든요.
지금 덥지않아 더위때문은 아닌듯하고.
1. 라디에이션
'11.5.31 12:44 AM (114.206.xxx.219)사람이 덥다고 느끼는것과 개가 덥다고 느끼는것은 다릅니다. 개는 땀이 따로 나지 않아서 혓바닥을 내밀어서 체온을 조절하지요. 사람은 시원하다고 생각해도 개는 찜통에 들어온거처럼 느낄 수 도 있습니다.
2. ??
'11.5.31 12:50 AM (121.132.xxx.112)자다가 그러는건가요? 전에 동물농장에서 보니 강아지 웃음소리가 그렇더라구요~ ㅎㅎㅎ
뛰어서 힘들어서 헥헥거리는것도 있지만 그것말고 산책이나 놀아준다던가 반가운 사람이 온다던가 할때 웃느라고 헥헥헥 그러더라구요~3. 강아지
'11.5.31 12:51 AM (218.238.xxx.116)네..자다보면 가끔 저래요.
사람 놀라서 미치겠어요.
울강아지 대신 내가 다 아프고 그랬음 좋겠어요.
아고~심장이야!!4. 자다가
'11.5.31 12:56 AM (68.36.xxx.211)그러는 건 강아지도 꿈을 꾸는 것 아닐까요? ^^;; 3=33==333
5. hmm
'11.5.31 1:03 AM (24.16.xxx.107)저도 꿈속에서 그럴 상황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자면서 짖고 그러잖아요. 짖는 소리는 좀 다르지만..
저희 강아지는 놀면서 도망치다 잡히면 헥헥 그래요. 좀전의 용감무쌍한 표정은 없어지고 불쌍한 얼굴로... 놓아달라고 헥헥헥 그래서 놔주면 다시 용감하게 싸움을 걸죠.
원글님 강아지도 꿈속에서 뭔가 재밌게 노는 게 아닐까요?6. 강아지
'11.5.31 1:11 AM (218.238.xxx.116)다행이네요..댓굴보니 그나마 안심이 되네요.
7. 우리도 기래요
'11.5.31 7:48 AM (59.186.xxx.4)그럴때는 요구조건이있는대 주인이 그걸 모르고있어서죠
지 뜻대로 먹을것 가져다 바치면 금새 원래대로....8. 몇살인가요?
'11.5.31 9:36 AM (58.232.xxx.242)윗님들 말씀대로 꿈이라면 다행인데요.
저희 강쥐 10살인데 어느날인가부터 헥헥거려서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심장이 커져 있다네요. 심장비대증
그래서 요즘 약 먹어요.
좀 지켜 보시다가 계속 그러면 병원에 한번 다녀오세요.9. //
'11.5.31 10:45 AM (112.187.xxx.116)그런 적 있어요. 꼭 입덧하는 새댁처럼 헛구역질 하듯이 헥헥헥거리던데... 그러다가 노란물 같은 액체를 토하더니 멀쩡해졌어요.
10. 울아인
'11.5.31 1:42 PM (218.39.xxx.220)놀아주면 신나서 입을 헤벌리고 일부러 헥헥대요
입보면 완전 웃고 잇다는걸 알고 있을정도로요
일부러 헥헥거리면 얼마나 귀여운지...
노는걸 끝내면 입 딱닫아요11. // 윗님
'11.5.31 1:50 PM (218.39.xxx.220)강쥐가 토할려고 괴로워서 헥헥 대나봐요
강쥐들 표정에 금방 나타나잔아요
자주 토하는게 안좋은데 위에 부드러운 음식으로 줘보세요
우리 강쥐도 그렇게 자주 토했는데 흰죽먹이고 밥이나 부드러운 음식으로 점차 바꿔가면서 주니
아주 좋아졌어요 ,지금은 조금씩 딱딱한것도 주지만 내가 먼저 깨물어보고 씹을수 있는것만 줘요
아주 작은 강아지거든요12. 몽룡엄니
'11.5.31 4:23 PM (61.78.xxx.173)그거 기관지 흡착증일수 있습니다. 흥분했을때 특히 더 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울 몽룡군은 요키 인데 얘들은 선천적으로 기관지 흡착증이 있어 헥헥 하고 숨을 못쉬기도 해요
너무 가슴아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