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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열심히 하는게 정석인거 같아요

진짜다이어터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1-05-30 18:21:16
다이어트.
다이어트 열심히 하다 죽을 수도 있다는데...ㅎㅎㅎㅎ
죽진 않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정말 1시간 넘게 트레이너랑 땀빼고 왔는데
전 솔직히 그러한 동작들을 내가 할 수 있다는게 더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집에 와서 또 해봤답니다.

팔굽혀펴기 한 상태에서 왼팔만 하늘로 올리는 거죠.
몸을 반쯤 비틀어서 말이죠.
그리고 오른쪽도 올려주고...양쪽 10번씩. 10초 동안.

나중엔 욕이 "씨~"하고 나오길래 얼른 입을 다물었답니다.
총각한테 이 아줌마의 리얼한 욕을 듣게 할 수 없어서...^^;

현재 다이어트 시작한지 2주째.
주말은 거의 잘 먹게 되는거 같아요.
남편이 주말에만 집에 오는데 잘 안해줄 수 없기도 하고
밖에서 일주일 동안 지내냐고 집밥도 제대로 못먹는데 외식하자는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고기 굽고, 찌개는 종류대로 다 하고....
정말 원없이 먹이다 보면 저도 집어먹게 되고...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정말 거의 안먹는 수준인데도
배가 부르더군요.

그동안 얼마나 미련하게 먹고 놀았는지 절실히 깨달았답니다.

아침은 82에서 배운 야채볶음(토마토와 야채들) 해먹고요
점심은 그냥 있는대로 먹고요
저녁은 아이들 먹이면서 좀 먹고...
절대 배고프게 다이어트 하고 있진 않답니다.
그래서인지 운동은 정말 피나게 하는데
2주동안에 뺀게 3kg입니다.
그래도 잘한거 같아요.
몸무게는 3kg인데 몸이 정말 가벼워요.
청바지 입어도 꽉 끼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편한 느낌이예요.

같이 운동하시는 분들 보면 1년을 잡더군요.
저도 1년 정도는 정말 열심히 해보고 가볍게 살고 싶단 희망이 생기네요.

여담으로...

제 앞에 운동하시는 분들이 정말 날씬맘이거든요.
거울보면서 저에게 "언니, 나 정말 날씬하지 않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런 말이 저절로 나오니? 정말 너 귀엽다, 귀여워." 했어요.
그랬더니 트레이너가 절 위로하고자 한 말이 너무 웃겼네요.
"저 분은 분명 어릴 때 가만히 있지 못하는 애였든지, 아님 젊었을 때 알지 못할 고생을 많이 했을 거예요.
신경쓰지 마세요."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아~
또 열심히 운동하고 일주일 뒤에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성과 : 69kg에서 66kg가 됨. 위는 엄청 많이 줄어듬. 덩달아 아이도 1kg 감량됨.^^
IP : 182.211.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30 6:24 PM (58.230.xxx.137)

    열심히 운동하세요..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 밖엔 없는 것 같아요..홧팅!!!

  • 2. ...
    '11.5.30 7:21 PM (163.222.xxx.239)

    부럽네요
    저는 헬스다닌지 3주째인데 이제 겨우 1키로 빠져서..
    원글님과 차이점이라면 트레이너가 없다는거?
    동네 오래된 헬스장이라 가깝고 사우나 요금도 할인해줘서
    좋다고 다니는데 운동복도 공짜구요. 근데 트레이너가 없네요.
    오시는분들도 할아버님들... 어쩔땐 할아버님 여덟분에 저혼자.
    부끄러워서 아령들고 허리운동도 못해요 탈의실에서 혼자 한다능ㅋㅋ

  • 3. 진짜다이어터
    '11.5.30 8:48 PM (182.211.xxx.142)

    감사합니다~^^
    저는 아주 싸고 혹독하게 시킨다는 선생님을 일부러 찾아서 운동을 시작했네요.
    운동할 때는 날 죽이려는가 싶기도 하고...끝나고 나면 이쁘기도 하고...ㅋㅋ
    저는 다음에 연재되고 있는 다이어터를 읽고는 깊은 감명을 받았지요.
    한번 쭉~보셔요. 도움 많이 되실거예요 ^^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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