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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관련 옥주현 싫어하는 사람들 전 이해합니다

dd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1-05-30 10:39:44
나가수 안 보는 1인입니다. 한번 딱 보니....저기 빠지면 개미지옥이겠다 싶어서~
안보는 1인의 입장에서는 김영희 피디 짜르라고 할때의 네티즌들 반응은 옆에서 보기만 해도 기빨리는 느낌이었죠...

하지만 이번 옥주현 사건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정말 이해가 되는 사건입니다.
지금 새로 들어온 신정수 피디라는 사람은 프로그램 자체를 이해를 못하고 있거나 알면서도 모른체 하는 느낌이죠.
시청자들이 왜 화가 나 있는지를...
그동안 귀신주문 같은 반복되는 저질가사와 하의실종의 노출과다 의상들, 가창력 제로인 요즘 아이돌 판에 시청자들이 너무 괴롭힘을 받아온 것이고
그것이 이번 나는가수다에 대한 열광적 반응으로 긍정적 폭발을 했다고 봅니다. 열화와 같은 음원구입과 관심...
요즘 음악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저항, 폭동, 반감의 절절한 의사 표현이 나가수를 통해 폭발한 거죠.
옥주현은 시청자들이 우려하는 나는가수다의 아이돌화의 첫 삽을 뜨는 시작이라는 점에서 욕을 먹는 것뿐이고~
나가수 음원이 싹쓸이 하는 거 보면서 아이돌 제작자들이 군침 흘리고 달려든 것 같은데,
저렇게 프로그램 탄생의 기본취지를 무시하고 또 아이돌판으로 되돌아가는 건 시청자들이 왜 열광했는지
그 이유조차 분석이 안되는, 아니 알면서도 외면하는 행동이죠.
진짜 음악을 들려줄 의욕이 충천한 진짜배기 가수들과 진짜 노래를 듣고 싶은 대중들 사이에서
시장을 교란하고 폭리를 취하는 악질 중개상인 같은 피디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고 봐요.
에휴...처음부터 안보길 잘했다고 해야하나, 암튼 입맛이 씁쓸하네요
IP : 125.177.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5.30 10:41 AM (121.179.xxx.107)

    현명하셨군요.......
    뭐..저도 이제 빠져나왔으니 괜찮지만.

  • 2. ㅠㅠ
    '11.5.30 10:42 AM (121.179.xxx.107)

    "그동안 귀신주문 같은 반복되는 저질가사와 하의실종의 노출과다 의상들, 가창력 제로인 요즘 아이돌 판에 시청자들이 너무 괴롭힘을 받아온 것이고"

    그리고 이부분 완전 동감요

    티비틀면 완전 괴롭힘당하는 기분이었음..
    오늘도 어떤 걸그룹의 기저귀의상보니 진짜 토나올것같았다능..........우엑

  • 3.
    '11.5.30 10:45 AM (115.41.xxx.10)

    이제 내가 보고 싶은걸 보게 되었구나하며 좋아했는데 그걸 뺏긴 기분인거 같네요. 그 선두에 옥양이 섰다는 것에 집중포화를 받는거 같고.

  • 4. 나름..
    '11.5.30 10:48 AM (211.182.xxx.2)

    나가수 보면서 오랜만에 돈 주고라고 소유하고 싶은 노래가 생겨서
    정말 좋았습니다.
    음원 팍팍 지를려고 총알 준비된 아줌마..
    갑자기 맥이 탁 풀려버렸어요..
    더 이상 듣고 싶고 사고 싶은 곡이 없어져 버렸네요.. ㅡㅡ;;

  • 5. ..
    '11.5.30 10:52 AM (180.69.xxx.108)

    옥주현 악플러 라는 이름으로 모두 동급으로 취급해요,저는 타블로한테 악플다는 인간들 정말 저질이라고 생각했거든요,이유도 근거도 없이 진짜 타블로하나죽이고싶구나 그랬었는데,옥주현까면 타블로악플러랑 동급취급해요,옥주현까는게 왜 이유도 근거도 없는건지,백번천번을 말해줘도 맨날 이유도 근거도 없대요,이뻐진 옥주현앞에서 열등감 느끼는거라나? 탤런트,가수중에 옥주현보다 이쁜사람이 없어서 옥주현한테 열등감을 느낄까요? 옥주현은 거대권력의 비호를 받는느낌이에요, 방송이나 언론이나 너무나 우호적이고 찬양일색,임재범님기사를 썼던 작태랑 너무 비교되서 저는 충격적일정도입니다

  • 6. 악성 언플러
    '11.5.30 11:01 AM (211.44.xxx.175)

    나가수 이전에, 무관하게 그녀가 쌓아놓은 특유의 비호감 이미지는 별도로 하고.....

    적어도 나가수와 관련해서 대중들의 주된 비호감 대상은 옥씨가 아니라
    이제까지의 경연룰을 엉망으로 바꿔버리고 시청자들 개무시하는 제작진 아닙니까.


    대다수의 시청자를 악플러로 규정해버리고
    출연자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마저 저버리는 제작진의 오만방자한 악성 언플이야말로
    이 모든 사단의 근원이라고 봅니다.

  • 7. 모르겠네요..
    '11.5.30 11:08 AM (114.200.xxx.81)

    옥주현은 이제 아이돌이라 하기는...??

    암튼.. 저도 옥주현 논란에 한마디 썼다가 (악플도 아님.. 전 타블로니 염정아니, 김태희가 이 82에서 그렇게 씹히고 까여도 한 마디 안쓴 사람임..) 악플러로 몰리고, 노래 별로던데 하는 말도 악플러로 몰리고..

  • 8. 그리고..
    '11.5.30 11:12 AM (114.200.xxx.81)

    mbc는 그냥 계속 할 거에요. 방송=시청률이에요.

    나가수가 그 흔한 아이돌 하나 안데려다놓고도 시청률, 관심 급증했다는 사실을
    제작진이 놓친 이유가 궁금합니다만, 모든 방송은 시청률입니다...

    변질된 나가수가 싫으면 안보면 됩니다... 시청자의 응징은 그것뿐이에요...
    그리고 좀 있다가 타 방송=돈 많고 새롭게 시작하는 조중동의 종편=에서
    나가수 포맷을 살짝 비틀어다가 다시 하겠죠. 아류라는 비난을 받아도
    실력있는 오리지널 가수들을 불러다놓고 감동을 주다보면 시청자들은 또 금방 빠지거든요.

    (제가 굳이 조중동 종편을 들먹이는 이유는,
    mbc가 아나운서들까지 나서서 반대했던 그 종편에서 해야 더 mbc가 배 아플 거 같아서요)

  • 9. 화사한봄날
    '11.5.30 1:40 PM (116.33.xxx.21)

    노래 별로다 적으면
    악플러에 살인미수로 몰리는 현실...저도 연예인에 관련
    이런건 난생 처음 써보는데, 정말 무섭네요...

  • 10. ...
    '11.5.30 2:03 PM (221.138.xxx.31)

    "그동안 귀신주문 같은 반복되는 저질가사와 하의실종의 노출과다 의상들, 가창력 제로인 요즘 아이돌 판에 시청자들이 너무 괴롭힘을 받아온 것이고"
    정말 동감...
    나가수 이후 아이돌 노는 꼴 안봐서 속시원하는 남편하고 저하고 완전 좋았는데...
    이제 춤추고 립씽크하는 것도 나가수에 머지않아 나올 기세.

  • 11. 맞아요
    '11.6.1 11:52 AM (121.162.xxx.111)

    그동안 귀신주문 같은 반복되는 저질가사와 하의실종의 노출과다 의상들, 가창력 제로인 요즘 아이돌 판에 시청자들이 너무 괴롭힘을 받아온 것이고444444444444444444444

    가요프로를 안 본 지가 거의 10년이 더 되는 것 같아요.
    어느날 TV에서 잠깐 보다가 저거 뭐시여~~~그후로 쭈욱.

    근데 아이돌 말고 그사이에도 좋은 음악들은 있었더군요.
    찾아 들어야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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