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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대 사면서 별 생각이 다드네요.

차바꾸는 아줌마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1-05-29 21:18:54
저번에 여차 저차해서 어른들께서 차 사는데 보태주셔서
차 오늘까지 결정해야 한다고 추천 부탁드리는 글쓴 아줌마예요.

예산은 3천이였는데
남편이 미니 컨트리맨에 꽂혀서 오늘 보러갔어요.
폭스바겐의 골프, 제타 보고 미니 컨트리맨 봤는데
컨트리맨이 디자인이 예쁘니 당연히 좋더라구요.

저도 외제차를 산다면 컨트리맨을 사고는 싶은데 2011년에 나온거라(원래는 중고 외제차 생각했음)
새차 사면 4천 정도 되더라구요.

어른들께서 2천 정도 주실거 같아요.
저희가 천 정도 보탤 생각이였는데
천만원 정도 오버되네요.

그리고 유지비... 3년 무상수리 되기는 하는데
한 10년 탄다고 생각하면 저희 자산 수준에 이래도 되나 싶어요.

30대 중반, 아이 하나
집있고 남편월급 오백, 저축은 한달에 백정도 밖에 못해요.
제가 직장 그만 두고 퇴직금까지 합쳐서 딱 1억 모은 돈으로
재개발 혹해서 산 애물단지 원룸소유 하고 있어요.
지금 모아둔 현금 5천
1~2년 안에 월 이백정도 수입이 늘거 같아요.

남편이 차가 필수인 일을 해서 차 두대를 소유중인데
제차 바꾸는건데 저 외제차 사도 될까요?
그냥 분수에 맞게 2천 만원안으로 국산차 살까요?
저 원래 돈 쓰는 재주있긴 한데 소액 쓰는 재주만 있어서 겁나요.

젊음은 다시 오지 않는데 30대 지나기 전에 컨트리맨 한번 몰아봐 이런 생각도 들고
2천만원에 3년 행복해 할까 아니면
2천+유지비 아껴서 나중 아이 유학 보낼 수 있는 경제력을 비축할까
고민되네요.

비꼬는 말씀은 하지 말아주세요.
자랑 의도는 전혀 없고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저희 수준에 넘친다는거 알아요.
그냥 소심하면서 허영도 있는 아줌마가 마음이 착잡해서 쓴글이랍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떠실지 위로 삼아 수다 떨고 싶어서요.
IP : 125.141.xxx.2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9 9:21 PM (121.129.xxx.129)

    와... 그냥 부러워서요.
    능력 있다면 사면 좋겠지만 사고 나면 또 감가상각되고 기대감도 많이 떨어지는 게 물건이라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라면 돈이 없어서 그런 고민은 그림의 떡이라...
    도움이 못되네요.

  • 2.
    '11.5.29 9:29 PM (180.64.xxx.143)

    능력이 있으시면 뭔 차를 사도 상관없지요 ㅎㅎ
    하지만 조금 부담되시면 그냥 3천 정도에서 사셔도 될 듯 .. 지금은 그 정도에서 사시고 일이년 뒤에 더 들어 올 돈이 있다고 하시니 그때가서 바꿔도 될듯..

  • 3. 폭스바겐
    '11.5.29 10:05 PM (123.108.xxx.118)

    왜 사냐? 구요?
    수리비 많이 드는건 맞지만
    마니아도 많은데요

  • 4. 어머나
    '11.5.29 10:15 PM (123.108.xxx.118)

    제글위에 폭스바겐 왜 사냐고 글올리신님
    없어지면 저만 이상한 사람 되는데..

  • 5.
    '11.5.29 10:40 PM (14.52.xxx.162)

    저도 미니 몇년째 혹해있는 상태인데요,
    일단 제가 아는 것만 말하자면,,미니는 as가 상당히 골치래요,
    그리고 승차감은 진짜 안 좋더라구요,
    미니는 중고시세가 높은게 강점인데,,컨트리맨은 중고중 가장 시세가 낮고 인기없는 디자인입니다 ㅠㅠ
    그리고 2천에 뭐 모아서 유학자금 얘기하시지만,,유학비용은 많이 모자르고,,연수비용은 될것 같네요,
    집있고 애 하나라면,,차 세대 중 한대 외제차는 아직 이른것 같아요,
    월 500이라고 해도,,아이가 영유라도 다니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아요,
    적당한 차로 고르세요 ^^:::
    그리고 미니의 장점중 하나는 유지비가 덜 들고,세금부담이 적은거지요 ^^

  • 6. 현실감
    '11.5.30 1:10 PM (119.194.xxx.143)

    저두 조만간 10년간 탄 차 바꿀려구, 차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하고 있는데요.
    제가 님보다 형편이 쬐끔 더 나아보이는데요...
    시댁에서 3천 주시면서 차사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냥 돌려드렸어요.
    저는 제 돈으로 3천 이내에서 차 살려구요.
    저두 첨엔 폭스바겐 골프, 티구안 , 컨트리맨 이런거 생각했었는데요,
    냉정히 생각해서 차 사서 기쁘고 남한테 뽀대나는거 얼마 안간다고 생각해요.
    결국 실용적이고 사고나 고장이 났을때 수리편한게 최고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러니 그냥 3천이내 국산차 사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외제차는 정말 다음에 형편이 좋을때 BMW나 렉서스, 아우디 정도 타야 남들이 알아줘요.
    저두 그래서 스포티지 R 정도 살려구요.
    그냥 제 의견이니 참고하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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