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이 들리니에서 장준하는 왜 버려졌나요?

[내마음이]

제가 처음부터 안 봐서...

그런데 그 지금 그룹 회장하는 남자와 그 남자의 첩(봉우리가 고모라고 부르는) 사이에서 태어난 것 아닌가요? 지금 그 회장하는 남자가 애타게 찾고 있고...

그런데 첩이 아들을 낳았다면 다른 남자 아이도 아니고 회장 아이인데 죽어도 데리고 들어갔을 것 같은데 왜 버리고 갔나요?

[처음에]

최진철과 신애가 연애를 하고 있는데
동주엄마를 꼬셔 신분상승하려고 결혼했는데
그때 마루가 신애의 몸속에 있었죠.
아이가 있다고 하면서 결혼을 막으려 했는데 떼어내라고 강요하고 떠났죠.
그런데 신애가 낳고나서 엄마에게 주고 오빠의 호적에 올렸어요. 복영규의 호적에..
지금은 차동주에게 회사를 물려주기 싫은 최진철이
마루 찾으면 아들로 들이고 동주모자를 쫓아내고 자신의 혈육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싶어해요.

[원글]

그럼 최진철은 결혼 전부터 계속 신애를 사귀고 있으면서도 동주엄마랑 결혼하고 계속 신애랑 애인 관계를 유지해 온 건가요...? 그걸 아는 동주엄마는 대체 애초에 왜 최진철과 결혼했나요?
동화같아 보이는 화면 뒤에 이런 헉한 스토리가 있었다니...

[음]

남자가 여자(강문영)이랑 연애하다가 돈 많은 회장님 딸이랑 결혼하고 싶어서 여자가 임신했다니까 애 지우라고 한거 강문영이 애 낳고 나중에 알린거 같던데요. 아들은 정보석네 아들로 키워지다가 화재사고 나서 경찰서에서 조사 받다가 이혜영이 키우게 되구요.

[ㅇㅇ]

최진철은 계속 사귀지 않았고요
신애가 혼자 낳아서 친정엄마한테 아이 맡기고 외국으로 갔다가 십수년만에 돌아왔어요

이혜영은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최진철과 신애의 사이를 알게 되고 그 사이에 아이가 있고 그 아이가 봉마루라는 사실을 다 알게 됐어요

마루는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나고 그 사고로 봉우리 엄마가 죽고
최진철은 그 사고의 책임을 봉우리 엄마한테 뒤집어 씌우려고 했고요
마루가 이혜영을 찾아가서 도와달라고 하자 이혜영은 훗날 복수를 위해
마루한테 내 아들 하자고 하고 동주랑 같이 셋이 사이판인가
외국으로 떠나요 성인이 되서 마루는 장준하로 돌아온거구요

[원글]

아... 계속 사겼던 것은 아니군요.

[원글]

그런데... 그럼 동주는 최진철과 이혜영 사이의 아들이 아닌가요? 그냥 이혜영의 아들인 건가요?

[.]

이혜영의 원래 약혼자와의 아들이었어요. 결혼전에 약혼자가 사고로 죽게 되고, 뱃속에 아이가진채로 최진철과 결혼하죠. 물론 최진철은 그것을 다 알고 한 거고요. 야망에 눈이 먼거지요.

[아니요..]

원래 김신애는 이혜영의 개인비서이자 절친한 사이였어요..
최진철은 김신애를 통해 이혜영을 알게 되고 그와 결혼한거구요.
결혼하기 전에 이미 동주가 있었구요.. 다른 남자와.
그와 결혼하면서 김신애는 아이낳고 외국을 간게 아니라 혼자 여기저기서 살다가
다시 이혜영에게로 가요.
그래서 드라마 처음엔 이혜영과 김신애가 만나서 반가워하죠.. 최진철은 뜨억하고..
그러고 아버지가 죽고 동주가 사고를 당하면서 병원에서
김신애와 최진철이 말하는 이야길 다 듣고... 충격을 받아요..
화재사고의 책임을 복영규에게 뒤집어 씌우려는 최진철네 때문에
도와달라고 온 복마루를 최진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던 이혜영이
나랑 복수하자고.. 그럼 복영규 돌려보내주겠다고.. 그래서 쫓아가요.. 사이판으로.

[;;;그런데]

봉영규, 봉마루, 봉우리....

[..]

그랬군요. 이혜영이 알고 데려온건 몰랐어요. 준하가 사실을 알게되면 완전히 돌아서겠네요;;

[..]

최진철 진짜 나쁜 놈이더라
욕망의 불꽃 신은경은 아무것도 아니더라는 ,,

근데
봉마루 늠 괜찮지 않아요??
아주 괜찮더라는 ,,
목소리며 눈빛이며 ,,

[내생각]

장준하는 자기가 최진철 아들인거 알지 않을까요?

신애가 자기 엄마인줄은 알잖아요,그럼 상황보면 아버지가 누군지도 이미 알것같아요

태현숙-이혜영이 자기가 최진철 아들 빼돌려 그 아들 손에 망하게 하려고 키우지만

정작 준하는 준하대로 최진철에게 복수도 하고 태현숙도 물먹일것같아요

태현숙은 준하가 자기 엄마가 신애인걸 모른다고 생각해서 데려다 키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