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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평 살다가 24평 새 아파트로 가면 힘들까요?

..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11-05-26 12:51:12
중학생 아이랑 세식구인데요,
큰집에서 작은집가면 많이 불편할까요?
지금은 그냥 편하게 사는데 새아파트가 좀 끌려요.
33평 새아파트는 가격이 부담이구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 있나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58.126.xxx.1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6 12:53 PM (116.125.xxx.48)

    평수를 줄여가더라도 구조가 좋고 살림이 많지 않다면 괜찮은데 구조가 나쁘고 살림이 많으면
    적응이 힘들어요.
    요즘 아파트들은 구조도 잘 나와서 안쓰는 짐만 좀 정리하면 괜찮을꺼에요.

  • 2. 폴리
    '11.5.26 12:55 PM (121.146.xxx.247)

    살림살이 별로 없으면 적응하기 쉬울 거 같아요.
    근데 저처럼 잔 짐 많으면,, ㅠㅠ

  • 3. 제친구..
    '11.5.26 1:03 PM (180.66.xxx.41)

    그렇게 옮겼는데요.
    이사안가고 잘살고있어요.

    대신 거실 확장하고 작은방 하나 확장하고...가구 줄이고..
    양보단 질적으로 투자를 많이 하더라구요.

    남자애들 군대가고나면(아들만 둘) 집이 휑하다고 큰평수로 안가고 더 적은평수로 옮기더라구요.

    살다보면 33평과 24평 그닥 차이나지도 않는듯.

  • 4.
    '11.5.26 1:04 PM (114.207.xxx.198)

    33평살다가 23평으로 옮겼는데 원래 그리 짐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살기 편해요. 힘들진 않아요.
    처음엔 아무래도 넓은 공간에 있다가 좁은 곳으로 옮겨오니 답답한 점도 눈에 띄고 수납도 힘들었지만 적응하니 편해요.
    현재 짐이 많다면 묵은 짐들 좀 추려내고 줄이고 가시면 편할거예요.
    근데 24평 안방이 풀 확장되어 있어서 붙박이 장이 있다면 모를까 없다면 장롱과 침대 다 넣으면 확실히 답답하고 좁아요.

    저흰 침대만 버리고, 소파, 식탁 등은 그대로 다 쓰고 있어요.

  • 5.
    '11.5.26 1:06 PM (14.42.xxx.152)

    아이가 하나시고 살림이 보통 수준이라면 괜찮을것 같아요.
    관리비도 적고 청소도 쉽고.. 윗분말씀대고 붙박이장이 있다면 좋을둣 싶구요.

  • 6. ..
    '11.5.26 1:08 PM (112.161.xxx.2)

    제가 32평 살다가 26평으로 옮겨 살았었는데요 구조가 잘 빠진 경우라면 괜찮더라고요. 저도 짐이 다들어갈까 고민했었는데 새아파트라 구조가 잘 빠지고, 거실이랑 방 두개가 확장된 경우라 오히려 공간 활용이 좋았어요. 붙박이장도 방마다 있어서 수납도 문제 없었어요. 지금 다시 32평 옛날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공간활용면에서 오히려 전에 26평 아파트가 훨씬 나아요.

  • 7. 원글...
    '11.5.26 1:13 PM (58.126.xxx.142)

    짐은 보통이에요. 적은 편은 아닌 듯 해요.
    말씀들 들어보니 고민이 되네요.
    모두 감사드려요. ^^

  • 8. 저희
    '11.5.26 1:16 PM (175.117.xxx.75)

    식구만 살면... 괜찮아요. 손님 절대 안오고...
    저희도 층고가 높아 전망이 틔여서 안답답해요. 진짜 짐 많은데... 제가 딴거 안하면 그냥 이집에 살아도 될것 같아요.

    근데 집에서 하는것도 많고... 시댁 어른들이 여기 사는동안 못왔어요. ㅎㅎ
    그래서 넓은데로 가려고 하기는해요. 두식구인데요.

  • 9. .......
    '11.5.26 1:19 PM (58.140.xxx.233)

    33평 청소하다가
    24평 친구집 청소해 주는데 진짜 너무 쉽드라구요^^

  • 10. 아이가..
    '11.5.26 1:22 PM (183.99.xxx.254)

    어릴때는 큰집이 필요했지만 중학생이 되고나니 큰집이 짐이될때가
    있어요.
    아침에 나가 저녁에나 들어 와 잠만 자는집...
    주말에는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구요...
    지금 35평인데 두해전부터 24평으로 이사갈려고 부동산에 예약까지 해놨는데
    마땅한집이 나오지 않아 못 옮기고 있습니다.

    24평이라도 거실베란다 확장하면 그렇게 좁지 않아요.
    저는 24평 구경다녀보니 아늑하고.. 관리비랑 난방비도 조금 나올거고...
    무엇보다 청소하기 수월할것 같아 좋아 보였어요.

  • 11. 좀 답답해요
    '11.5.26 1:37 PM (175.215.xxx.65)

    방크기 작아도 거실부엌 넓으면 된다하고 줄여왔는데
    헉 안방 안들어가고 거실에서 자고있어요 전에 쓸데없이 방크다고 싫어했는데 여유공간이 있어야
    좀 편하더군요 침대를 버려야할거 같은데 못버려요 흙침대라서 겨울엔 꼭 필요하거든요...

  • 12. 아이가
    '11.5.26 1:57 PM (124.54.xxx.18)

    하나이면 괜찮아요!
    시댁은 33평 저희집은 24평인데 오히려 남편 군대가고(외동) 대학다니고 결혼하니
    두분이서 사시기에 적적하고 방 두개는 그저 창고.
    저흰 방 3개짜리 24평인데 방이 3개라면 두개는 침실로 쓰시고 하나는 이것저것 수납해넣음
    괜찮을 꺼 같아요.

  • 13. 살아본이
    '11.5.26 2:03 PM (115.143.xxx.19)

    저는 잘나온 34평 전세살다가 같은 단지 잘나온 25평으로 이사왔는데요.집사서..
    첨엔 너무 후회했어요.
    답답해서요.
    결국 안방 장농 분해해서 작은방으로 옮겨버렸어요,
    잠을 못자요.
    거실도 천장이 낮아지고..
    제가 25평 살면서 느낀건..다른집보다 넓게 빠진 25평이라도..
    수납문제도 있고..사람이 좀 편하게 집에서 쉬고 살려면 34평은 되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때 돈이 없어서 더 빚내기 싫어 25평을 택했지만..
    사실 후회되네요.그냥 34평을 살걸하는..
    암만 청소가 쉬워도 전 30평대 추천합니다.
    저도 내년에 다시 34평으로 갈거구여.

  • 14. 얼마 전 이사
    '11.5.26 2:38 PM (221.151.xxx.140)

    25평으로 옮긴 지 얼마 안돼요. 집에 있던 책, 살림살이 많이 버렸어요.
    고물상, 구청 재활용센터, 벼룩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짐을 줄였어요.
    이사 안하다 근 십년 만에 이사하면서 여기 저기 숨어있던 물건들 군살 덜어내듯
    정리하니 속이 후련한 점도 있었어요.

    막상 이사하고 보니 구조는 맘에 드는데 큰 집에 맞춰 산 덩치 큰 살림살이들 땜에 좀 답답합니다.
    아이방이 작아져서 배치하기가 불편해서 아이 물건들이 좀 떠도는 느낌도 있고요.

    중학생 자녀 방을 어떻게 할 것인지 가구배치해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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