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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낼까? 바람을 필까? 니가??

코스피2500가자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11-05-26 12:25:44

2월에 4년사귄 남친이 후배한테 대쉬한 흔적을 발견하고 헤어졌습니다
무릎꿇고 빌고 붙잡아서 3주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제 마음은 믿을 수 없는놈" 이란 각인이 새겨졌습니다.
그러면서도 뜨뜻미지근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헤어졌을때 복수심반 홀가분반 기대반으로 한남자를 소개 받았습니다.
직업도 집도 갖춰진 남자. 두번 만났지만 감정이 생기질 않아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남친과 만나게 됐고.. 변한다던 남친은 시간이 지나자 똑같아 집니다
무심해지고 짜증내고.. 물론 저도 그랬죠. 둘이 이점은 똑같아요."아주 오래된 연인" 노래와 같이..권태기

아직취업준비생이니 모아놓은것 하나없는 남친.. 그나마 약아 빠지지 않고 생활력은 강한남자.
없는 돈에 저 맛난거 먹이려하고,, 엄마랑 여행가는데  30만원 주겠다는 남자. 내 연하남친 입니다
오래만나 설레임은 적어도 엄마만큼 아니 보다 편안하고 같이 공통관심사 대화하고 농담하는게 즐거운 남자.

하지만 내 나이를 생각하면, 그러기 싫지만 친구와 비교하면 이런 내가 철없고 인생패배자 같습니다.
연애하다가도 약삭빠르게 아무일 없던듯 잘난 남자 잘들 만나 결혼하는 여자들을 보면..
난 분명 춘향이가 빙의되서 내안에 들어와 있나봅니다.  아님 그놈이 제 팔자인가 싶구요.

행실 나쁘기로 유명한 회사여자가 결혼한다네요. 주중에도 밥먹듯 나이트클럽을 댕기며 하룻밤을 즐기던 여자가
결국 클럽에서 돈 있는 남자를 물었다고 본인입으로 떠들고 다니네요. 본인은 돈만있음 된다네요.

췟~ 이 더럽고 묘한 질투심은 뭘까요? 까짓거 웃으며 축하를 못해주는 저는 이래 그릇이 작은걸까요?

아침에 그 소개팅했던 남자에게서 세달만에 문자를 받고 기분이 싱숭생숭한 날입니다. 에효~

그냥 넋두리 입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써라~ 하시면....   " 예 담부턴 그럴게요" ㅡ.ㅡ;
IP : 112.216.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6 12:29 PM (1.225.xxx.81)

    무릎꿇고 빌었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놈은 다시 구제할 가치가 없어요
    소개팅 남과 다시 잘되든 안되든 불문하고 예전놈은 싹이 노랗네요.

  • 2.
    '11.5.26 12:31 PM (115.143.xxx.19)

    원글님..남자복이 거기까지인거죠..헤어진 남친을 왜 받아줍니까..
    집갖추고 안정적인 남자를 계속 만나보시죠..
    이게 맘에 안 땡긴다는 자체가..다시 전 남친 만난다는 자체가 님 남자복을 암시하는거죠.
    그 나이트녀가 똑똑한겁니다.
    확고하잖아요.
    살다보면 사랑 1년도 못가요.

  • 3. 결혼전에
    '11.5.26 12:40 PM (112.167.xxx.103)

    바람피는 사람, 절대 결혼하면 안될것같아요!!
    살아보니 한번 속 썩인 남자는 계속 속 썩이더라는...
    지금 정 떼시고 결단내리시면 미래의 내 아이들이 고마워할거같은
    생각이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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