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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아들이 귀를 뚫겠데요

말리고싶어요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1-05-26 09:19:48
중2학년이구요.
귀를 뚫고싶다네요.
한쪽만 뚫어서 투명 귀걸이를 안보이게 (튀지않게)하고 다니고 싶다고 하네요.
말리고 싶은데 적당히 꼼짝못하게 말릴만한 방법이 없을까요?

아빠가 반대할거라고 말했더니
"아빠는 트인 사람인줄 알았더니 아닌가보네. 아빠가 반대하면 포기해야지" 하긴하는데
불만이 있는 목소리네요.

주변엔 착하고 공부잘하는 애들이 널렸는데
저희 애만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애키우다가 다 늙겠어요.
IP : 112.161.xxx.9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6 9:22 AM (116.37.xxx.204)

    저는 허락합니다.
    뭐 죽고 사는 문제 아니면 뜻대로 해 보고 살자주의라서요.

  • 2. ㅂㅂ
    '11.5.26 9:24 AM (211.234.xxx.154)

    저도 허

  • 3. 저도
    '11.5.26 9:27 AM (220.75.xxx.180)

    허락합니다
    한때이고
    윗분처럼 죽고사는 문제아니고..
    이거 반대하기 시작하면 더 한 걸들고와서 요구할 겁니다
    초,중,고 있는 엄마입니다

  • 4. 그지패밀리
    '11.5.26 9:31 AM (58.228.xxx.175)

    허락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왜 뚫을려고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바람이 잔뜩 들어간 상태에서 하려고 하는지.진짜 개인적인 욕구 충족인지.
    후자는 상관없지만 전자라면 그걸 원해서 하게 되면 다른 거 그 이상으로 또 꾸밀려고도 하니깐요.
    일반적인 남자애가 귀 뚫을려고는 잘 하지 않거든요.
    그냥 호기심 충족이라면 하고 안하고는 개인문제니깐요.

  • 5. ㅠㅠ
    '11.5.26 9:35 AM (71.231.xxx.6)

    에고...저는 반댑니다요
    저도 아들둘인데 절대 허락도 안을 것이고 애들도 엄마의 단호함을 알기 때문에
    아예 할려고도 않고요
    한국에선 요즘 남자들이 귀걸이를 많이 하던데요
    저는 이해가 안되요 뭐든 유행이다 하면 죄다 따라쟁이가 되는 한국의 분위기가 아주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문신도 많이들 하는것 같은데
    미국사람들도 조금 험하게 살았다 싶은 사람들이나 하고 나오지 문신하면 알게모르게 인상을
    지프리거든요
    여기선 육군을 제외한 군대에도 문신있는 사람은 안받아줘요
    미국이 널리 유행된 것처럼 생각하기 쉬운데 알고보면 오히려 보수적인 시각들이 많아요

  • 6. 절대
    '11.5.26 9:35 AM (211.106.xxx.210)

    안되요

  • 7.
    '11.5.26 9:39 AM (14.39.xxx.129)

    다른걸 다 떠나서
    요즘 남자 귀 뚫는거 하나도 안 이쁩니다...
    촌스러운것 같아요 -_-
    그렇게 말해주세요....
    그것도 다 한철이죠...

  • 8.
    '11.5.26 9:40 AM (222.117.xxx.34)

    저도 뚫는거 허락하는대신
    그 이유는 확실하게 들어볼거 같아요..
    그냥 멋있어서... 이런 수준인지..아니면 딴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학교에서 괜히 귀 뚫은것때문에 학교생활 힘들어질수 있는거 아닌지...그거 감당할수 있는지 묻고 나서 허락할거 같아요

  • 9. 12
    '11.5.26 9:41 AM (115.143.xxx.19)

    어른들도.,한쪽 귀 뚫고 귀걸이 한 남자..
    상대하기도 싫어요.말 섞지도 않네요.
    거지같아요.무슨..귀를..
    절대 해주지마세요.

  • 10. ....
    '11.5.26 10:02 AM (119.69.xxx.55)

    울 조카는 고등학교때 그렇게 하고 싶어했는데 부모가 말리니 하지 못하고
    대학 들어가자마자 머리 노랗게 염색하고 귀뜷고 그러더군요
    그것도 싫증 났는지 한학기 지나고 머리는 다시 원래색으로 염색했던데
    다 한때이긴 한데 중학생
    이면 말리고 싶네요

  • 11. @
    '11.5.26 10:04 AM (119.199.xxx.104)

    전 아들이 하고 싶다면 조금 당황스럽겠지만...
    죽고 사는 문제 아니고
    학교 교칙 어기는 거 아니면 ..
    이유 들어보고 허락 할 것 같아요
    요즘 남자 연예인들 귀에 단추만한 귀걸이 한 거 보기 싫어요 ㅠ ㅠ

  • 12. 저도
    '11.5.26 10:14 AM (125.177.xxx.193)

    학교에서 뭐라 하지않는다면 허락해줄 것 같아요.
    그거 뭐 별건가요.

  • 13. 일단..
    '11.5.26 10:21 AM (183.99.xxx.254)

    아이가 왜 뚫고 싶은건지 물어보고...
    정 뚫고 싶다고 한다면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보자고한뒤
    그래도 뚫고 싶다면 해주겠어요.
    단..
    학교갈때에는 절대 안하는 조건으로요.
    귀 뚫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거 안하면 금방 구멍 막히고...
    귀걸이 착용 안하면 별로 표시도 안나잖아요.

  • 14. 그런데요
    '11.5.26 11:00 AM (211.246.xxx.9)

    궁굼한테요,,중학생이라면 학교규칙에 귀 뚫는거 어긋나는거 아닌가요?
    내가 막힌 사람은 아닙니다만,,,요즘은 학교에서 귀걸이는 해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규칙에 어긋나더라도 그 정도쯤은 허락을 하신단 말씀인지요?

  • 15. ...
    '11.5.26 11:55 AM (59.9.xxx.161)

    너무 원한다면 방학을 이용해 잠깐뜷어주면 어떨지 ...
    아이들 금방 싫증냅니다 .

  • 16. 저라도
    '11.5.26 11:59 AM (119.67.xxx.204)

    뚫고 안뚫고가 문제가 아니라...왜 뚫고 싶어하는지가 궁금할거같아요.
    이야기를 좀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17. 드림하이
    '11.5.26 8:06 PM (112.161.xxx.98)

    댓글들 감사합니다.
    친구중에 뚫은 아이가 있는데 멋있어보여서 뚫고 싶어 하더라구요.
    학교에서 규칙에 걸리는데 안걸리는 방법도 알고 있구요.
    그런데 아빠핑계를 대서 20세 이후로 연기했읍니다.
    아빠가 아마도 너를 양아치,날라리로 생각하게 되어서 많이 실망할것이다.
    했더니 마지막으로 알았다하면서 20대이후에 하겠다고 하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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