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엄마.. 끔찍해요..

끔찍한 친정엄마 조회수 : 2,398
작성일 : 2011-05-25 20:12:47
친정엄마때문에  ..  이러다  죽을거같은 무서운 생각이 듭니다..

늘 거짓말을 달고 사는 엄마.


저희가 지금  엄마집에서 살고 있어요.  저희집은  지방에  전세로 돌려놓고요..

2년만 살다 나갈 계획이었구.. 이제  담달이면 2년입니다.

엄마가  빚이 좀 있어서  집을 내놓은 상황이에요.

그런데  집이 저층에다  이런저런 안좋은 이유로  집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

부동산도 전화도 없구..

그런데  꼭 한달에 2~3번씩  집가지고  사람 죽일거같이 저 난리네요.

부동산이  그동안에  계속 전화도 하고 집 보러도 오고 했다면서  모든 책임을 저한테 넘기세요.

그런데 사실은  전화온적도.. 부동산에서 사람이 온적도 없었습니다.

전화는 발신표시되는 전화이구..

전 집에 있거든요.

이번엔 도저히 참을수없어  엄마한테  그 부동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하니  알려줄수없다네요.

그러면서  주말에  꼼짝말고  집에 있으랍니다.

엄마는  지금  언니네 집에서 언니애 봐주고 계시거든요.. (지방)

엄마는 못올란가고..  

아파트 안에 있는 상가도 나가지말랍니다.

부동산에서  상가나가는 시간조차도 안준다네요..

저도 집사고 팔아봤지만..  이런 부동산은 없지않나요?

기본적으로  집치울 시간은 주잖아요..

엄마의 저런 억지스런 행동과 말..

이젠 정말 지칩니다..

엄마지만..  정말..  싫어요..

매사가 다 거짓입니다..

저도 빨리 엄마집에서 나갈 생각이에요..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습니다.

아빠까지 돌아가시게 만들고..

그럼 정신좀 차리고 성격을 바꿔야하지 않을까요?


징그러울 만큼  싫습니다..

내가 죽든  엄마가 죽든  둘중 하나가 죽어야 맘 편해질까요?

그동안의 많은일들..

정말  끔찍합니다..

IP : 1.227.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5 8:22 PM (174.95.xxx.147)

    죄송한데 그렇게 끔찍한 엄만걸 몰랐을리가 없는데
    왜 2년씩 살고 계신거예요?
    아예 처음부터 들어가질 말았어야 하는것 아니었나요?

  • 2. 원글
    '11.5.25 8:28 PM (1.227.xxx.136)

    엄마의 성격 대충은 알았지만.. 특히나 집가지고 저러실줄은 정말 몰랐어요.. 정말.. 저럴줄은.. 몰랐습니다.. 저희 집도 담달에 계약끝나가고.. 그런거계산해서 2년만 있기로 한거였어요.. 더 자세히 쓰긴 좀 그렇지만.. 엄마가 정말 무섭습니다.. 사람을 죽였다살렸다.. 병원에선 엄마의 상태가 더 발전하면 치매로도 간다고하던데...

  • 3. .
    '11.5.25 8:59 PM (121.145.xxx.234)

    부동산에 집을 내놓기는 했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411 웅진*** 음식물처리기 쓰시는 분? 3 알려주세요 2011/05/25 312
654410 핸번좀 골라주세요^^ 4 핸번 2011/05/25 285
654409 친정엄마.. 끔찍해요.. 3 끔찍한 친정.. 2011/05/25 2,398
654408 오가피 잎 장아찌 만들어 팔면 팔릴까요 8 CHO 2011/05/25 689
654407 사진속의 얼굴과 거울로 보는 얼굴은 왜 다른걸까요... 16 슬포~ 2011/05/25 3,202
654406 한 삼주간 밥을 거의 못 먹었거든요.. 5 살이쪽 2011/05/25 1,586
654405 정치자금법? 불법? 진실은? 1 멀까 2011/05/25 99
654404 조직검사한 거 결과가 나왔는데요 8 갑상선 2011/05/25 1,077
654403 초1 인데 영어학원보내려고해요. 추천좀.... 콩글리쉬 2011/05/25 187
654402 그러니까 오늘부터 이번주 주욱 방사능권이란거죠? 4 방사능 무셔.. 2011/05/25 1,422
654401 세상엔 너무 마른 여자들이 많아요.. 7 ㅠㅠ 2011/05/25 2,240
654400 시부보 안모시려면 이혼해라 62 돌려줘 2011/05/25 10,637
654399 아이폰에서 잘쓰던 82어플이 안되요...도와주세요~~~ 1 ... 2011/05/25 331
654398 골프 언제부터 쳤다고... 1 ... 2011/05/25 577
654397 대구 영아 사망률 최고 2 고엽제? 2011/05/25 658
654396 초1 교실이 한 반만 4층인데 속상합니다. 방법없을까요.. 2011/05/25 362
654395 다음 아고라에 기상청에서 글 썼네요 독일 시뮬 관련 3 . 2011/05/25 760
654394 초1 학부모 상담 언제쯤 하나요? 1 .... 2011/05/25 240
654393 강남역쪽 미용실 좀 추천해주세요 1 akdlzl.. 2011/05/25 244
654392 서울말고 지방에는 퍼머 얼마하나요??(시골은 2만원) 5 ,, 2011/05/25 461
654391 이매역에서 천안 올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6 물어볼곳이 .. 2011/05/25 343
654390 남아 화장실에 갈때 + 개포동 쪽 유치원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1/05/25 356
654389 (원전) 질문이요. 독일 시뮬 오늘 오전에 취소했다는 게 무슨 소린가요? 10 ... 2011/05/25 1,234
654388 댓글들 감사합니다. 원글은 지울께요. 26 2011/05/25 1,392
654387 저녁에 막걸리 안주로 3 그배요~ 2011/05/25 504
654386 원전.이래도 생선드실레요? 33 .. 2011/05/25 7,488
654385 사물함 놓인 음료 마시고 구토...경찰 수사 11 무서워 2011/05/25 1,392
654384 혹시 이곳에서도 땀 많이 나시는분 계신가요? 10 카라멜콘 2011/05/25 716
654383 집을 조카한테 주려면 세금을 적게내는방법이 몰까요? 3 ,, 2011/05/25 666
654382 순대복음 할려는데 노하우좀 나눠주세요.. 3 .. 2011/05/25 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