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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주부들 시즌7 마지막회 보고..눈물 (스포)

공감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1-05-25 14:55:35
막장 드라마라면서 봤는데....
르넷이 탐과 이혼하는데 눈물 나네요..
전, 탐이 이상적인 남편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르넷보다는 탐이... 대인배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보니 탐이 르넷에게 받은 상처가 꽤 있었네요..

르넷이 탐이 집을 나간 줄 알았던 그 2시간 동안 느낀 감정이
안도감... 이였다는 말이 내 마음 같아서 그런지 슬퍼져요..
함께 보낸 세월이 얼마인데.............................
아이들 다섯이나 낳고, 실패한 비즈니스도 이겨내고 암도 이겼냈는데 말이죠...

이야기를 억지로 꾸민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르넷이 이혼 후 삶이 궁금해져서 시즌 8이 기대가 되는건
제작진이 기대하는 바 이겠죠?
IP : 70.65.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ㅠ
    '11.5.25 2:58 PM (210.106.xxx.92)

    O.M.G........
    ㅠㅜ

  • 2. 어머낫!
    '11.5.25 3:20 PM (119.202.xxx.82)

    지금 7시즌 몰아보고 있어요. 이제 19회까지 봤는데 스카보 부부가 이혼하는군요.
    이번 시즌에서 그 부부가 위태해보이긴 했어요. ㅠ
    재미도 있지만 한회 한회 그냥 스치듯 지나는 일상에서도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같아요. 남은 회차가 궁금하지만 넘 아까워서 조금씩 아껴보고 있어요.

  • 3.
    '11.5.25 3:22 PM (57.73.xxx.180)

    시즌 5까지 보고 못보았는데
    벌써 시즌 7이 끝났나요..
    언제 보나..아궁...넘 재미있는 드라마인데...

  • 4.
    '11.5.25 3:24 PM (119.67.xxx.11)

    르넷이 이혼하는군요..막내아기(임신한 것까지 봤어요)는 어찌 되었나요?

  • 5. 이혼은
    '11.5.25 3:25 PM (121.134.xxx.23)

    아직 아니지 않나요? 별거로 알고 있는데... ^^;

  • 6.
    '11.5.25 3:26 PM (115.136.xxx.7)

    저도 한동안 뒤늦게 위기의 주부들에 빠져서 새벽까지 보고 그래서 진도 다 맞춰놨다가 몇 달 안보다가 며칠전부터 시즌7 14화 부터 보기 시작했어요.
    방금 20화 봤는데...이혼한다니 유감이네요.
    시즌 8 시작하기 전에 처음부터 복습하려구요. 영어공부하면서...

  • 7. ...
    '11.5.25 3:27 PM (121.138.xxx.28)

    이번 시즌 내내 작가가 르넷을 왜 저렇게까지 몰아갈까 싶던데요 전...
    결국 ㅠㅠ 다음 시즌에 다시 만나겠죠 뭐
    카를로스랑 브리랑 훈훈 마무리가 맘에 들었어요
    마사 언니랑 영 아저씨 보기 지겨웠는데 이제 둘 다 시야에서 사라져 다행 ㅋ

  • 8. ~^~
    '11.5.25 3:28 PM (203.226.xxx.158)

    저도 어제 보면서 르넷이 다른 말 할줄 알았어요.
    시즌8에서는 좋게 해결 되있기를....
    그런데 궁금한게 ~~~
    집에 침입해서 위협하는 남자
    죽었는데. 무기가 있고 없고 차이가 있나요?
    우리나라 법도 그런가요?

  • 9. 나나
    '11.5.25 3:31 PM (220.116.xxx.236)

    어머나...전 르네 또 임신해서 너무 안타까웠는데.....이혼이라니..흠...그나저나 시즌7은 지금 어디서 하고 있나요?

  • 10. 기다림에지쳐
    '11.5.25 3:38 PM (124.28.xxx.135)

    일주일에 한 번의 기다림도 지치는데.. 시즌이 끝나버려서. 흑흑.

    위기의 주부들. 정말 대단한 드라마라고나.
    동네 주부들의 소소한 일상을 다루는 데.. 우째 그리 매 회 마다 지치지도 않고 사람이 죽어 나가는 지? -_-;;;
    한동안 잠잠한가 싶더니 또 다시 살인사건. 빠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 그리 재밌는 지!! 담 시즌까지 우찌 기다리남!!



    탐 보다는 르넷이 대인배 아닌가요? 탐은 외려 밴댕이 속알딱지를 보일 때가 많았었는 데??
    르넷 지칠만 해요. 지금까지 견뎌내는 게 용타며 지켜 봐 온 터라;;;
    르넷이 견디고 참아내지 않았음 깨져도 벌써 깨졌을 커플.
    그래도.. 탐이 정신 차리고 그 두 부부가 다시 잘 살게 되었음 하고 바라네요.

  • 11. ff
    '11.5.25 4:17 PM (180.69.xxx.133)

    근데 가족여행 탐이 하와이 추진하는 것 그것 좀 르네가 받아주지
    탐이 간만에 능력되서 가족들한테 베풀고 싶었는데

    기어이 버스 대여하고 심지어는 상어 사진까지 들이대는데
    뭐든지 자기 맘대로 하려는 르네가 좀 질리더라구요.

    탐도 그래서 그랬나???

  • 12. --
    '11.5.25 6:01 PM (121.161.xxx.34)

    시즌 6부터 약간 시들해지면서 시즌 7 의무감으로 봤는데
    마지막편 저도 완전히 재미있었어요.
    마사와 영이 죽은 것도 마음에 들고...
    탐과 르넷,..저도 가슴이 멍 했어요.
    산전수전까지 다 겪은 이들 부부가 해피앤딩이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

  • 13.
    '11.5.25 8:15 PM (180.69.xxx.150)

    아직 시즌7을 못본 저로서는 할말은 없지만

    르넷이 대인배죠!
    시즌 초반부터 아들같이 철없는 짓 많이 하는 책임기피형 남편을 잘 참으며
    애들 주렁주렁 낳는구나 했는데...

    어차피 모든 드라마가 처음과끝이 연결되는 제정신이 있는 인물이 등장하지는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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