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아임리얼 쥬스

[초등아이도좋아하네요]

자칭 풀무원 메니아인데
아임리얼 생쥬스는 몇번 마셔보았는데 맛 좋으네요.
첨 시식행사 할때 보면 미니종이잔에 쬐끔 주어 맛 괜찮다 싶었지만 저게 팔릴까
싶었어요. 하도 병도 작고 가격도 쎄서..
근데 요즘 보니 키위,망고,케일,블루베리..등등  종류가 점점 다양해졌네요.

작은게 가격은 쎄지만 재료 믿을 수 있겠다 싶어 저도 모르게 이용하는 횟수가 점점 느네요.
외출시 생과일 쥬스먹고 싶음 커피숍갈까하다가도 5천원~8천원에 놀라 발길돌려..
백화점 근처면 걍  그 지하식품코너 풀무원거 이용하게 되네요.

아쉬운 점은 병만 쬐끔 더 커짐 안될지? ㅋ 싶더라구요.

그러고 봄 ..생수,두부,김치..스파게티 병소스,
영양간식인 옛맛찰떡,낫또,떡볶이떡,어묵(첨가물 적어 애용중/1+1아님 미니라도
붙어 있는거 보면 많이사 냉동실로 보냈었죠),라면,만두,각종즙....종류도 정말 많네요.
두부로 시작해 언제 이렇게 많은 각종식품을 다 생산해는 회사가 되었나 놀라울때가 있어요.
요즘은 삼다수에서 여기 생수로 이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유지,아니 더 번창되었으면 하는 회사가 있다는게 참 다행이라 여겨집니다.

[..]

옛말찰떡 맛있나요?
궁금해요.

[jk]

그거 첨 봤을때(3년전임)

된장남이나 먹는 쥬스라고 열나 씹어줬는데
(제 친구 된장남이 들고와서는 그때 첨봤음)

"형~~ 이거 명동에 나온김에 이 쥬스는 꼭 먹어봐야되효~~~ 이 쥬스가 냉장유통에 유통기한이 일주일밖에 안되서 롯데 백화점에서밖에 안팔거든효~~~~ 하악하악"

이런 소리를 지껄여주시길래 친구고 나발이고 뭐고 악플 팍팍 달아줬음...

롯데백화점에서나 팔던게 이제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팔린다니.. 된장질의 전국적인 보급이라능.. ㅋㅋㅋㅋㅋ

근데 그때부터 큰사이즈가 나왔는데요?????????

[원글]

저 오늘 발견하고 주문넣었어요. ㅎㅎㅎ 맛은 있어 보입니다.ㅋ

[프린]

풀무원에서 직접 생산하는거 아니예요..
저도 풀무원을 신뢰하긴 하는데요..
제가 정확히 아는건 떡도 주문자 생산방식이구요..
소스류 도 그렇더라구요..
직접 생산하는걸로 제가 아는건 두부랑... 콩나물,..

[원글]

젤 작은거 대비 주부입장에선 가격이 쎄다는 거죠 ㅎㅎ
큰거도 나왔습니다. 먹성은 당연 대통입지요!

[좀 불안한 제품..]

저도 과일 쥬스 정말 좋아하거든요,
집에서 갈아보면, 갈아 놓은지 10분만 지나고 층이 분리되어서
아래에는 맑은 액체만 있고, 위에 갈아놓은 건더기가 뜨잖아요.
그런데 이건 일주일이 가도 분리가 안된다는게...
좀 불안하긴 해요.

[jk]

풀무원의 대부분 제품들은 주문자생산 방식이에용...
제 아는 선배가 그 품질담당 업무를 했거든요. 그래서 일주일에도 두번이상 지방출장가야한다고..

공장이 다 제각각 떨어져 있어서리
풀무원 지네들 공장에서 만들면 멀리 출장갈 필요가 없겠죠...

[원글]

전에 코스코 두부 사왔다 뭔 첨가물이 많이 적혀있던지 전화걸어 물었더니 영세한곳은
우리나라 다 어쩔 수 없다고 풀무원만 빼고 그럴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쭉 애용
해오던 풀무원 꾸준히 이용하고 있어요. 요즘은 풀무원 스파게티 병소스와 뮤즈얼인가?
아이들 우유에 타먹는거요. 그거 애용중이네요. 그러고보니 물,두부,콩나물,스파게티소스,
뮤즈얼,생쥬스....;; 거의 풀무원 메니아 맞네요. 참 거기 뮤즈얼은 설탕대신 아가베시럽넣었
다고 되있던데...양이 뚜껑열어보니 절반밖에 안되더군요. 아이들이랑 같이 놀램!
당연 맛은 좋구요.

[원글]

주문자 방식이어도 그네들 풀무원 이름건만큼 철저히 감독해야겠지요.

[///]

옛맛찰떡은 은근 달아요. 견과류 가루도 들어있어요.
단 거 좋아하심 괜찮을 거구요. 저희집은 싱겁거나 짭짤한 떡을 더 좋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안먹어서 넘 오래됐어요.
저도 풀무원이 제일 믿음이 가요. 김밥 쌀 때도 단무지 풀무원 거 없음 그냥 안 넣어요.
저희 아파트 마트에는 웬 일가집 단무지, 우엉, 오이지만 갖다놓았는데 빙초산부터 뭐 범벅이더만요. 풀무원 단무지엔 빙초산, 글루타민산, 다 안 넣었다니 믿고 먹고 있어요.

그리고 뮤즈얼은 뮤슬리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

가격만 조금 착하면하는 바램이...
건강 보조 식품들도 믿음이 가지만 가격은 ㅎㄷㄷㄷㄷㄷ

[..]

풀무원..식품업계에서 규모는 중소기업 수준...
자기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장은 별로 없고..
대부분,, 쉽게 말해 하청..
무조건 풀무원이라는 이름만 신뢰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에 다소 의외..
암튼 저도 좋아하는 브랜이긴하다만..

풀무원에서 신제품이 많은 이유가 뭔지 아시는지?
대기업..예를 들어 청정원이나 CJ는 신제품이 개발되기 까지 꽤 여러 단계를 거칩니다.
제품 기획에서 판매까지..
그런데 풀무원은 대부분 일단 만들어보자입니다..
결재과정도 다소 간략하고...
일단 실무자 판단하에 만들고 먹히면 계속 생산,,아니면 사장..
그것도 주문자방식이기때문에 가능한 거죠..
자기들 생산라인 없어도..남의 것 빌어서 일단 살짝~ 만들어보고..먹히면 계속 만들고..
아니면 바로 접어도 자기들 손해볼 건 그닥 없다는 거죠..

[원글]

엄마 발음 나쁘다고 듣고 킥킥거린거 엇그젠데..이젠
흉보다가 제가 요모양입니다. 뮤슬리 맞네요. 어혀~~
울엄마 마이요네즈~~~ㅋㅋ 엄마 마요네즈지 무슨 아이요네즈여?
요러고 놀렸거든요. 엥! 큰애 혼자두고 먹을요량인지 구석에 숨겨둔거
찾아보니 뮤즐리라 써있네요. 어쩜 이름도 생소한지...이거 잘하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가베 시럽이랑 섞어서...생각뿐이죠.
걍 사먹을랍니다. 그냥 쉽게 풀무원 조리뽕도 아니고 콘프러스트라해야 알까?
하야간 뮤즐리라 써 있습니다. ㅎㅎ

[쓸개코]

저 정말 좋아해요!!
가격이 사악해서 가끔 마트가면 사들고 옵니다.ㅜㅡ

[원글]

점둘님 말씀도 일리는 있으십니다. 전 우선 재료성분보고 판별해서 먹고는 있습니다.
나쁘다란 판단이 선다면 소비자는 언제고 등돌릴 수 있는 사실 그네들이 잘 알고 있겠죠.

[^^*]

뮤즐리 말씀이시죠?

[원글]

네 이거 아이들건데 제 입어 한주먹씩 털어넣으며 먹고 있습니다.ㅡㅡ;;

[근데]

그 풀무원 리얼주스 말고 신세계에서 파는 또 다른 주스가 있는데,
이건 가격이 더 사악한거 같아요. 그 주스가 진짜 맛있어요.
집에서 직접 갈은 것과 똑 같은 비주얼과 맛인데, 풀무원꺼는
집맛 그 자체는 아닌 거 같아요. 왜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지 모르겠는데,
아시는 분 계실텐데, 아시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