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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기독교이신분 궁금한거요.
다음주 일욜에
저희 친청에서 친척들하고 친할머니 산소에 가기로 했는데
문제는 예배시간하고 겹친거예요.
9, 11, 2시 예배 있는데
산소는 9시쯤에 만나서 내려가거든요.
친청부모는 차가 없어서 친척차타고 갈 상황이구요.
신랑이 시어머니한테 연락을 했나봐요. 새벽 5시예배듣고 가라고 하셨다네요.
저희 아이가 23개월인데
교회는 차로 30분거리구요.
새벽 4시에 깨워서 밥먹이고 옷입히는것도 힘들고 ㅠ
저희 친할머니는 23년동안 함께 있어주신 정이든 분이세요.
작년에 산소가느라고 교회 한번 빠졌거든요.시부모가 기분이 좀 상하셨나봐요. 절대 빠지면 안된다는말을 하시더군요.
한번쯤은 이해해주시면 좋은데... ;;
새벽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그럼 독실한 기독교이신 82님 같으면 어케하실거죠?
시부모는 좋으신분인데
상황이 저러니 착잡하네요.
태클 사양합니다.
1. d
'11.5.25 11:24 AM (115.139.xxx.67)내가 태어나기전에 돌아가신 분도 아니고
20년 이상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분인데...
저라면 산소갑니다.2. ..
'11.5.25 11:24 AM (121.160.xxx.196)9시 예배 끝나고 10시에 님댁만 출발하시면 안되나요?
3. .
'11.5.25 11:26 AM (211.176.xxx.35)저같은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저는 진짜 너무 예배가 보고 싶을때는 여행을 가서도.. 호텔근처 모르는 교회가서 새벽예배보고 여행을 즐겼습니다.
꼭 가던 그 교회를 갈필요는 없을꺼같아요.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을꺼같은데요.
새벽예배를 집앞교회를 가시던지.. 아니면 새벽에 일어나기 힘드시면 저녁예배라도..
하나님을 사모하는 원글님의 마음이 더 중요한거같아요.^^4. 유들이
'11.5.25 11:41 AM (58.233.xxx.47)아무리 독실해도 하루정도 빠지세요.
새벽4시에 애 깨워서 예배드리면 하품나고 몸피곤한데 어디 은혜받겠습니까?
하나님 담주에 뵙겠습니다~~ 하세요!
교회빠진다고 시모 기분이 왜 상하는지 모르겠군요.5. .
'11.5.25 11:49 AM (211.228.xxx.239)시부모님 좋은 분이셔서 말씀 거역하기 싫어서 예배도 가야하고 산소도 가야하는 그런 상황인건가요?
그럼 둘다 하면 되겠는데 뭘 물어보시는건지 궁금하네요.
여기 교회사이트도 아닌데 교회글 올라오는거 저는 싫어서 삐딱하네요.
원글님이 아이가 어려 힘들어서 예배에 빠지고 싶으신건가봐요.
자주도 아니고 하룬데 그리 하는거 하실 수 있어요.
하기싫으심 윗님 말씀대로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면 되구요.6. .
'11.5.25 11:51 AM (222.107.xxx.94)물론 예배드리고 가면 좋지만, 저는 그냥 예배 빠지고 산소가겠어요. 그러다 아이 병나면 어쩌나요. 예배 한번 빠진다고 큰일나는거 아니잖아요.
7. .
'11.5.25 12:34 PM (125.139.xxx.209)하느님은 사람이 행복하고 자유롭길 원하시는데, 사람은 그 하느님을 자기 속에 가둬놓고 감옥을 만들어서 믿는 자의 자유까지 잃어버리게 합니다
예수님이라면 교회 빼먹고 산소 가셨을겁니다8. .
'11.5.25 1:18 PM (112.216.xxx.234)본인 믿음대로 기도하시고 결정하세요. 시어머님 믿음이 아니라...
9. .
'11.5.25 1:50 PM (211.201.xxx.64)저라면 새벽예배 드리고 갑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일성수는 생명과 같은 거라서...
시어머니 기분 맞춰드리라는 뜻은 아닌데요.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는 죽은 자는 의미가 없습니다.10. 저라면
'11.5.25 11:16 PM (218.156.xxx.188)9시예배 끝나고 부지런히 내려가겠어요^^
아님,
8시쯤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 있음 그 교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