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궁 문제로 수술해야 할 것 같은데... 시집에 알려야 하는지..
글은 내릴게요.
울 신랑이 제가 여기 자주 오는 걸 알아서요..
1. 국민학생
'11.5.25 10:28 AM (218.144.xxx.104)며느리는 남 맞아요. 님입장에서도 시어머니 남 맞잖아요. 엄마랑 같던가요? 물론 이런상황에 며느리 걱정하시며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시어머님도 많으실 거예요. 근데 그분들은 남한테도 그렇게 하는 분들이구요. 넘 기대를 마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화풀이하는건 아주아주 어리석은 일이니 하지마세요. 남편 입장에선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일로 두고두고 곤혹을 치러야한다면 너무 싫겠지요. 그게 설령 사랑하는 아내라 하더라도요.
요기서 마음 딱 접고 그러거나 말거나 남이니까 하는 소리구나 하세요. 나중에 들통날것 같음 거짓말하지 마시구요. 아주 큰 허물이 됩니다.2. 국민학생
'11.5.25 10:30 AM (218.144.xxx.104)수술 잘하시고 조리 신경쓰셔서 나중에 예쁜아기도 낳으시길 바래요.
3. --;;
'11.5.25 10:36 AM (116.43.xxx.100)하..증말 아픈사람 놔두고 무ㅡ슨 그런 말을......................그냥 알리시지 마시고 출국했따 하세요...............ㅡㅡ;;또 상처받을꺼 같은 .............. 따뜻하게 말하는 사람들도 많두만...꼭 그렇게 보태야는건지..그러고 보니 남 맞네요...증말
수술 잘 하시고......회복 잘하시기 바래요...수술앞두고도 스트레스는 회복에 안좋아요...4. ..
'11.5.25 11:09 AM (219.248.xxx.34)저도 신혼에 아이없었을때 내막종 수술했어요
바로 임신했고 아이낳고 키우고 있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전 시댁에 다 알렸고, 수술하기 전에 오셨다 가셨어요..
여성들 흔하게 생기는 질환이더라구요.5. 시모들은
'11.5.25 11:12 AM (125.188.xxx.13)거의 다 그래요. 다른 며느리 들어왔음 겪지 않아도 될 일 겪었다고 억울해 하는 겁니다.
님 입장에선 당연히 상처가 되겠지만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남에게 뭘 기대 하세요?
시모에게 아무 기대를 하지 마세요.6. ...
'11.5.25 11:13 AM (110.10.xxx.95)어차피 알게 될 일이라면 시댁에 알리셔야죠.
첫번째 댓글 주신분 말처럼 시어머니는 남 맞아요.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며느리도 남 맞으니까 저런 소리를 하셨겠죠.
자기 딸이라면 저런 소리 하셨겠어요?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시는게 속 편해요.
또 아이가 없으시니 시어머니 입장에서야 애 갖을 수 있는지 염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 저런 생각 하지 마시고 본인 건강에만 신경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