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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암 중 가장 빠른 증가율, 갑상선 암

방사능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1-05-25 01:42:28
갑상선암은 30대 여성에게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20대 여성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ㅣ. 더 큰 문제는 전체 암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빠르다는 것이다. 갑상선암은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남성 24.5%, 여성 26%나 증가했다. 이로 인해 갑상선암은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떠올랐다. 2007년 통계에 따르면 전체암 발생자 가운데 위암 환자는 2만 5915명(16%)이었고, 갑상선암은 2만 1178명(13.1%), 대장암은 2만558명(12.7%), 폐암 1만7846명(11%)이 그 뒤를 이었다.


증상, 특별한 증상 없는 경우가 대부분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직 그 원인이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다.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험, 유전적 요인, 성호르몬, 요오드 과다 섭취, 흡연, 비만 등이 위험인자가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암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도 없으며 일부 사람들에게서 목의 통증, 쉰 목소리 드으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암 진단에는 암세포를 확인하는 미세침 흡인세포 검사가 필수적이다. 이는 가느다란 주사기 바늘로 갑상선 결절의 세포를 뽑아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다.
치료, 복강경 및 로봇 수술로 흉터 . 부작용 최소화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 림프절 전이의 범위, 원격 전이 유무 등을 고려해 수술 범위를 결정한다. 갑상선 절제술 방법으로 가장 많이 보편화 된 것은 목 부위를 절개하고 갑상선을 노출시켜 수술하는 방법이다. 안전한 수술법이지만 목 부위에 눈에 띄는 수술자국이 남는 문제가 발생한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 환자가 늘어나면서 목 부위의 수술 흔적을 걱정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안전하게 갑상선 절제술을 할 수 있는 여러 수술법이 개발됐다. 복강경 수술과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대표적이다.

목 부위가 아닌 환자의 겨드랑이나 유두 주변으로 수술 기구 및 카메라를 넣어 갑상선을 절제하는 방법이다. 복강경과 로봇으로 수술을 시행하면 성대신경과 부갑상선을 보존할 수 있고 눈에 띄는 흉터가 남지 않는다. 절제술에 비해 회복도 빠르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 기능을 유지하고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또 남아 있는 미세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방사성 요오드 동위원소 치료(방사선을 방출하는 동위원소 요오드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이후 정기적인 진찰과 혈액 검사, 경부 초음파, 방사성 요오드를 이용한 전신촬영 등을 통해 암의 재발 및 전이 여부를 확인한다.

예방, 요오도 제제(製劑) 먹지 말고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검진 기준은 아직 없다. 단 여러 갑상선암 종류 중에서도 수질암(여포세포가 아닌 C-세포에서 생기는 갑상선암)은 유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수질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꾸준히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단에도 신경 써야 한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인스턴트 식품과 같은 비만을 야기하는 음식들이다. 비만은 갑상선암을 비롯한 모든 암의 위험인자로 꼽히고 있다. 따라서 고지방식과 패스트푸드를 피하고 가급적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먹으며 과식하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요오드 성분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 요오드를 과잉 섭취할 경우 갑상선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기존 갑사선 질환을 더 악화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평소에 먹는 식단을 통해서 과잉 섭취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식단을 바꿀 필요는 없고 요오드 제제를 직접 섭취하는 것만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오드는 모든 식품에 포함돼 있으나 주로 다시마, 미역, 김 등과 같은 해조류와 멸치, 굴 등의 어패류, 우유 및 유제품, 달걀노른자, 천일염 등에 많이 포함돼 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을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게 하고 면역력 강화를 도와 모든 암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암 재발률을 줄이고 생존 기간까지 늘리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암 예방을 위한 운동의 강도와 기간, 빈도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상생활 외에 하루 30분 가량 강한 신체활동을 해야 예방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가장 좋은 운동법으로는 ‘빠르게 걷기’를 추천한다.




방사능 소리없이 우리몸에 무슨짓을 하고있을지.......
이래서 보험사들이 암보장 계속 줄여나가고 있나봐요.
IP : 112.169.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사능
    '11.5.25 1:49 AM (119.196.xxx.187)

    아이피 자문자답 ㅋㅋㅋㅋㅋ
    꺼져 결국 광고잖아?

  • 2. 방사능
    '11.5.25 1:49 AM (119.196.xxx.187)

    링크 누르지마세요

  • 3. 방사능
    '11.5.25 1:50 AM (119.196.xxx.187)

    내가 너라면 덧글은 최소 스마트폰으로 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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