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가 있습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친구 사귀기를 잘해서
학기초부터 반아이들은 물론이고.
전교를 다니며 두루두루 모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로..
학기초에 대체로 반 분위기는 좋은 편이었습니다.
탐색기가 끝나자 A는 B를 은따..?
대놓고 싫어라하고 뒤에서 뒷담하고
다른 친구들은 뭐 ,,,
이번엔 C를 은따..
다른 아이들은 뭐 그다지...
A의 기에눌려 반항한번 해보지 못한 B, C,
그 둘이 뭉쳐서 용기내어 A를 미워라 했나봅니다.
대면대면 하던 기타 다른 아이들도 B C와 의견을 같이 하여
학급내 (1:다) 왕따가 되었습니다.
A랑 그저 나쁘지 않고, B C랑도 두루두루 친했던 D는
자기마저 A 를 외면할수 없어서 A랑 이야기주고 받으며 사태가 수습되기만을 바라는 입장이었는데.
장기전이 되고, D본인도 버티다 못해 B C쪽으로 돌아선 상태 ㅠㅠ
@@@@
남자 아이들이면. 운동장서 한대씩 주고 받으며 씩씩거리면 해결될것같은데..
이 아이들은 뭐가 그렇게 복잡하고 힘이드는지. 옆에서 지켜보는 맘이 다 안타깝습니다.
과연 누가 가해자이고, 누가 피해자라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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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피해자 가해자..
고민중 조회수 : 436
작성일 : 2011-05-24 15:23:34
IP : 118.176.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4 3:31 PM (121.131.xxx.107)책에서 왕따당하는 사람이 뭔가 문제가 있지 않나라고 생각하는데
왕따 하는 사람의 문제라는 글을 읽고 공감했어요.
제 생각엔 상대방이 설사 문제가 있더라도
왕따하는 건 그 사람이 잘못된거고 가해자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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