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자친구의 여동생..

연애 조회수 : 1,941
작성일 : 2011-05-24 10:22:18
사귄지 5달정도되는 남자친구가있어요
우리사이에 무슨문제가 생기면 여동생에게 자문(?)을 구하는거같아요
같은여자한테 물음으로써  뭐 제맘을 대신읽어보는거겠죠
근데 그여동생이 제게 대해 한번도 좋게 말한적이없어요
항상 부정적으로 말해요
요번에도 무슨 문제로다투었는데 여동생에게 물어보았나봐요
그랬더니 제가 남자친구를 존경하는맘이 없어서 그랬다나..
서로 좋아하고 서로 배려하는맘은 있지만 존경까지는...
그말 들으니 왠지 맘이 답답한게..
이런말 자꾸들어니 여동생에게 별감정이없던제가
자꾸 안좋은 감정이 생깁니다
남친이 여동생에게 물어보는게 잘못인지
아니면 여동생이 저에대해 안좋게 말하는게 문제인지..
조언부탁합니다
남친은 섬세하고 자상하며 다정다감한 성격인데 반해
저는 쿨하고 조금 무심한성격입니다
이것땜에 자꾸 마찰이 생기네요
IP : 58.238.xxx.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4 10:25 AM (221.146.xxx.169)

    그 말을 고대로 다 옮기는 남친이 빙충이입니다.
    그리고 두 분 성격이 서로 상충되네요. 그게 서로 매력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 쪽이 포기하지 않는 한 계속 마찰이 생겨요.

  • 2. ㅋㅋ
    '11.5.24 10:25 AM (57.73.xxx.180)

    벌써 시누노릇하고 있네요..
    그게 시누이 맘이라는 거랍니다..
    뭘해도 울 오빠가 아깝고..상대 여자가 문제고...

    그 여동생...보나마나 오빠 장가가면 시누노릇 대차게 하게 생겼네요..ㅋㅋ

  • 3.
    '11.5.24 10:32 AM (203.238.xxx.22)

    여동생이 이해는 갑니다
    물론 참견하는건 좋은 행동이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

    저는 남동생이 있는데
    남동생 여자친구가 좀 쿨하고 무심한 성격에
    섬세한 남동생이 자꾸 고민하면
    남동생 여자친구 당연히 나쁘게 생각할거 같네요
    더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잘 챙겨주는 여자 만났으면 좋을거 같거든요
    님도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세요

    남자친구분께 절대 둘 얘기는 가족에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특히 결혼할 사이라면....
    그쪽 가족에 선입견이 형성되어 있을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 4. ㅡ,ㅡ
    '11.5.24 10:33 AM (112.148.xxx.151)

    글케 여동생한테 미주알고주알 조언을 빙자해 일러바치다니...ㅡ,ㅡ
    섬세 ,자상, 다정다감이 지나치면 쪼잔(죄송) 이 될수있습니다.

    혹여 결혼후에도 그럴가능성 있어요.
    일부러 말안해도 여동생이 살~살 물어보면 다~불 성격입니다.
    그게 시모님 귀에까지 들어가지 말란 법 없구요...

    사귐에 있어서 심사숙고를 ...

  • 5. 나도여동생
    '11.5.24 10:37 AM (121.162.xxx.70)

    여동생이 님을 잘 아는 관계도 아닌데 님편에서 이야기할 수가 없잖아요.
    저희 남동생이 예전에 연애할때 지 애인 이야길 저한테 하길래 절대 집에와서 니 여자친구 이야기 흉거리든 자랑거리든 하지말아라.했었어요.
    저네 둘한테는 칭찬거리라도 가족들한테는 흉거리일 수도 있잖아요.
    선입견을 미리 형성하지 않도록 남자친구를 단도리 하세요.

  • 6. dd
    '11.5.24 10:40 AM (115.139.xxx.67)

    여동생이 님을 아는데도 나쁜말을 하는거면 시누노릇인데
    님을 모르는 상태에서 오빠랑 이야기하면... 최대한 오빠 위주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친이 이말저말 옮기는게 더 문제네요.
    결혼후에도 그런다면....

  • 7. 저라도
    '11.5.24 11:34 AM (116.39.xxx.99)

    당연히 오빠 입장에서 말하죠. -.-;;
    다만 그걸 님한테 가서 내 여동생 말로는 이렇다더라~~ 옮기는 남친이 등*인 거예요.
    괜히 엉뚱한 사람 잡지 마시고 그 남자분이랑 계속 사귀시려면 단속 잘하세요.

  • 8. 헤어지세요
    '11.5.24 3:08 PM (175.215.xxx.73)

    쿨하게 헤어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521 혹시..간호학 학사를 딸려면... 4 .. 2011/04/04 522
635520 기사에 나오는 방사능 수치의 함정 4 참맛 2011/04/04 660
635519 아사60수vs 린넨 여름침구로 촉감이 어떤가요? 1 궁쓰 2011/04/04 413
635518 아이학교 엄마들요 아이 큰뒤에도 쭉 만나시나요??? 11 .. 2011/04/04 1,317
635517 싼 비행기표 구하는 사이트나 방법 공유 좀.. 11 비행기 2011/04/04 953
635516 아래 글 보니까 시골가서 농사 아르바이트 하는 것요, 1 그런데요 2011/04/04 546
635515 큐빅 박힌 청바지는 어떻게 세탁하나요? 2 블링블링 2011/04/04 471
635514 영화다운받아서 볼려고 하는데 1 영화보고파 2011/04/04 285
635513 지구촌 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 1 뉴라이트 2011/04/04 256
635512 [환경연합 설명회에 초대합니다] 방사능 피해, 우리는 안전한가? 4월8일 (14:00) 2 아라한 2011/04/04 212
635511 뭐든지 미루는 남편...정말 싫어요 ㅠㅠ 5 남편 ㅠㅠ 2011/04/04 723
635510 면세점 가는데...가방 하나씩만 추천 부탁드려요. 9 면세점 가방.. 2011/04/04 1,907
635509 엄마영어학원 2 엄마 2011/04/04 401
635508 다른 지역도 며느리는 상주가 될 수 없나요? 3 날다 2011/04/04 635
635507 언어 영역 ...신문 도움 톡톡히 봅니다. 11 엄마 2011/04/04 1,488
635506 끝내..졌습니다.. 33 임성한 2011/04/04 13,389
635505 롯데호텔 스위트룸에 26개월 아기 데려가려고 하는데요... 20 포로리 2011/04/04 1,246
635504 처음 헬스를 등록했는데,어떤 운동을 해야하나요? 3 헬스 2011/04/04 595
635503 무상급식·교육이 물가 5%상승 막은 ‘수비수’ 5 베리떼 2011/04/04 327
635502 식품 방사능검사요. 방법이... 10 궁금 2011/04/04 463
635501 아버님 칠순에 드릴 답례품? 2 선물 2011/04/04 333
635500 아파트 복도에 개 내보내도되나요? 8 - 2011/04/04 802
635499 박근혜가 사학법 열렬히 반대한 거 아시나요? 7 등록금천만원.. 2011/04/04 611
635498 캐나다 어학연수 2 학교 2011/04/04 395
635497 제가 속 좁은걸까요? 7 황당한 사촌.. 2011/04/04 991
635496 미래에셋 펀드 답이 없네요 8 짜증 2011/04/04 1,884
635495 아무래도 당한거 같아요. 바보 2011/04/04 365
635494 꿈에서 잔인하게 사람을 죽였어요 2 임산부클릭금.. 2011/04/04 472
635493 한나라당 분당을 후보에 강재섭 확정 4 세우실 2011/04/04 411
635492 장터에서 판매되는 코스트코 상품권이요.. 3 코스코 2011/04/04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