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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슬 비치는 거 맞나요?

40에 첫 아기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1-05-24 10:01:09

제 동생이 첫 아기 출산 하려는데요,

방금 전화가 와서, 뭐가 쑥 빠지는 느낌이 들어

화장실에 갔더니, 약간 핏물이 섞인 액체가 묻어나왔데요.

밤새 허리가 뻐근하니 아픈 증상이 있었고요.

이거 이슬 비치는 거 맞죠?

지금 병원에 가야하는지,

아님 좀 더 있다 가야하는지,

저는 양수가 먼저 터진 케이스라서, 이게 양수터진거면 좀 더 양이 많아야하죠?

첫 아기고요, 동생은 서울에, 저는 대구에 있어서.

갑자기 맘이 급해지네요. 동생은 시어머니도 안계시고...

지금 용인에 있는 둘째 동생이 가려고 하는데,

한시간 이상 걸리니, 혹시 먼저 병원에 가야하는 상황이면

택시타고 가라 할려구요.

참, 결혼 12년만에 낳는 첫 아기네요.

아, 그리고 이렇게 이슬 비치면 정상분만 할 수 있는거죠?

마흔에 첫 아기라 걱정이 많아요~.
IP : 121.182.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4 10:01 AM (124.199.xxx.41)

    네 이슬맞구요..
    이슬 비치고도 하루 이틀 정도 더 있기도 합니다.
    일단 병원으로는 고고!!!

  • 2. 맞아요
    '11.5.24 10:03 AM (210.2.xxx.82)

    맞아요 맞아요
    저도 허리 뻐근하고 이슬 비쳐서 병원 갔어요
    저도 40에 첫아기라 너무 뭘 몰라서 이게 진통인가 긴가민가 했었네요

  • 3. .
    '11.5.24 10:03 AM (211.196.xxx.80)

    이슬 맞아요.
    그렇게 비추고도 만 하루 더 있다가 큰 아이 낳았습니다만.
    이슬 비추면 일단은 병원으로 가야해요.

  • 4. 쾌걸쑤야
    '11.5.24 10:03 AM (211.229.xxx.47)

    저는 이슬 비치고 양수는 안터져서 1월1일에 낳을라고 하루 참았다가 병원갔는데,,,
    양수가 터지면 감염 위험도 있고 하니,, 일단은 병원으로 먼저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5. 맞아요...
    '11.5.24 10:03 AM (122.32.xxx.10)

    이슬이 비쳤다고 해서 바로 출산으로 진행되는 건 아니지만, 일단 병원으로 가세요.
    여러날 있다가 출산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 너무 급하게 서두르진 마시구요.
    동생분 순산하시고 이쁜 아가 만나시기 바랍니다... ^^

  • 6. ㅁㅁㅁ
    '11.5.24 10:03 AM (124.55.xxx.40)

    병원에 전화해보시는것이 나을것같아요.
    이슬맞는것같은데요... 혹시 양수일까봐요. 양수도 조금씩 세기도하고 그렇게 푹~ 나오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참고로... 이슬비치면 정상분만할수있는건 아니에요.^^
    전 이슬비추고 그다음날 진통와서 병원갔는데 자궁문이 쑥쑥 안열려서 한참후에 제왕절개했거든요~
    병원이 가까우시면 한번 다녀오시고..
    멀다면 전 진통시작한다음에 가는게 좋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일찍가봤자 다시 집으로가라고하던데...;

  • 7. ^^
    '11.5.24 10:05 AM (218.156.xxx.70)

    제가 아침에 이슬 보고 새벽에 애기 낳았어요
    이슬보고 빠르면 곧 진통이 올거예요 진진통은 느낌이 확 옵니다
    둘째때는 이슬보면 산부인과로 달려오라고해서 갔더니 내진하고 1cm라고 내일모레나 나올거 같다고 하셨는데 담달 새벽에 애기낳았어여
    일단 진통올때까지 기다리셨다가 병원가셔도 되구요
    조바심 나시면 지금 병원가서 일단 진행상태 한번 보시는것도 괜찮아요

  • 8.
    '11.5.24 10:06 AM (121.151.xxx.155)

    먼저 전화해서 확인하시구요
    병원이 가깝다면 내원해서 보고
    집에서 기다리다가 진통이 빨라지면 그때가는것도 좋을거에요
    저는 집앞이 바로 병원이라
    집에서 5분진통올때까지 대기하다가
    병원갔는데 병원에서 4시간만에 낳았어요
    둘째도 그랫구요
    그러니 편하더군요

  • 9. ...
    '11.5.24 10:16 AM (175.196.xxx.99)

    저도 5분 진통까지 온 다음에 갔어요. 양수는 터지지 않았고요.
    병원에 미리가면 촉진제, 내진에... 편하지도 않은 침상에... 상상만 해도 너무 싫어서요.
    그냥 편한 내 침대에서 진통하다가 바닥에 엎어졌다가 하다가 진통 간격 짧아져서 갔어요.
    선생님께서 순산할것같다고 마지막 진료시에 말씀해주셨었고요.
    병원가서 1시간 40분만에 낳았어요. 촉진제 맞고 고생한 이야기들으면 잘했다 싶어요.

  • 10. 이슬
    '11.5.24 10:18 AM (220.127.xxx.160)

    비치고 병원이 1시간 거리면 바로 가시는 게 좋아요. 양수는 출산할 때까지 안 터져서 간호사가 억지로 터뜨리는 경우도 있으니 고려대상이 안 되구요.

    첫 출산이라도 진통이 바로 오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병원이 30분 거리였는데 진통 오자마자 갔는데도 병원 도착했을 때 진통이 3분 간격으로 왔어요. 무통 주사도 못 맞고 관장이니 뭐니 할 시간 없이 바로 분만실로 직행했어요.

    경우의 수가 너무 많고 초산이라 위험할 수 있으니 바로 병원 가시라고 하세요.

  • 11. 양수?
    '11.5.24 10:20 AM (121.166.xxx.137)

    양수 아닌가요?
    큰 애 때 이슬이 보일 때는 쑥 빠지는 느낌은 없었어요.
    둘째때 양수가 먼저 터졌는 데, 자다가 딱 저런 느낌이라서 병원에 갔는 데 양수가 먼저 터졌다고 제왕절개했었어요. 병원에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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