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라는 구단은 참 좋은 구단 같네요

[zzzzzzzzz]

물론 운동선수들 알게 모르게 드러나지 않은 일 치고 다니는 거 모르는건 아니지만
유독 두산에 있는 사람들만 도드라져보이는 건 뭘까요...

선수중에서 젤 맏형인 간통주 부터...
간통주는 뭐 옛날 개털시절이었을 때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해준 조강지처를 유명해져서 버렸고
이혼할때 이혼하더라도 뒷바라지나 아이들 엄마라는 것 생각하면 위자료에 양육비까지 챙겨줘도 시원찮을판에
그거 아깝다고 일본으로 날라가려고 갖은 쌩쑈 다했던 거 생각하면...참....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는 말....틀린말 아니라고 반증해줬네요...

맏형부터가 이모냥이고 또 음주에 이번에는 사람 감정을 갖고 놀았으면 조용히 신사적으로 정리할 것이지
죽음의 원인제공까지 하고....

물론 송아나가 첨부터 처신을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송아나 잘한건 아니지만 송아나가 임씨랑 사귀고 있었다고 했을 때
그냥 임씨측에서 반박기사만 안냈어도 오늘같은 불미스러운 일 없었을텐데.....

젊고 이쁘고 능력 있는 여자가 빨리 그것도 스스로 투신자살 했다는 게 안타깝네요..
송아나 가족들은 앞으로 가슴에 돌덩어리 얹고 살아가야 할텐데....

독하게 아주 독하게 씩씩하고 꿋꿋하게 살다가 그넘 보란듯이 그넘보다 더 잘나고 자기를 더 많이 좋아하는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받고 존중받고 살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안타까워서 주절거려보네요

[.]

김동주선수가 한게 임태훈선수가 한 것보다 더 심했죠
아마 전 부인은 죽고싶은 생각 수만번도 더 들었겠지만 아이때문에 살고 있을겁니다
웃긴게 그짓 해가면서 이혼해놓고 정작 재혼은 바람난 상대와 한게 아니라 다른 여자와 했어요
전부인과 동시에 바람난 애인도 버린거죠

[ㅂㅂ]

두산 감독님도 빠질순없죠

[..]

전 아직까지도 김동주 선수 화면에 비치면 마음이 불편합니다.
대학 시절부터 뒷바라지해 준 아내를 그렇게 무참하게 짓밟고 헤어진 것도 그렇지만
이혼 과정 중에도 이혼 후에도 아이들이 그렇게 보고 싶어 해도
아이들 만나는 것도 거부하고
아이들 양육비 주기 싫어서 일본 진출에다 은퇴에다...잔머리 굴린 건 참.....
아내와는 헤어질 수 있다 해도 어떻게 자기 아이들까지 그렇게 뿌리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