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송아나의 수면제 복용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의문인게 조회수 : 3,487
작성일 : 2011-05-23 18:20:21
저는 송아나의 수면제 복용이 자살을 불러일으킨 것이 아닐까? 의문이 들어요.
수면제 없이 잠을 못 청한다고 하는데, 어떤 종류의 수면제는 위험해요.
저희 아버지도 수면제 드시면 무엇을 하시는 지 모르고 어쩔 때는 낮에도
헛소리하시고 막 먹을것 드시더라구요.
그리고 저에게 이제 죽어야 겠다는 둥, 살고 싶지 않다는 둥 말하시고는
약기운 떨어지면 기억을 못하시더라구요.
정말 가족으로써는 처음에는 웃어넘겼지만, 점점 그 강도가 싶해지니까
걱정이 되고 무섭고 힘들어요.
지난번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수면제중독을 보여주던데, 비슷했어요.
거대제약회사에서 그런 사실들을 은폐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그 방송이 나와서 굉장히 사회 문제가 될 줄 알았는데, 겪어보지
않아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최진실도, 유니, 정다빈 등등 최근에 자살한 연예인들이 수면제를
평소에 복용하고 있었다더라구요.. 물론 소속사가 같다는 공통점도 있고
개인적인 문제도 있었기 때문에 힘들었던 사람들이었죠.
잠이 안와 수면제에 의지했지만, 수면제가 환각상태를 만들수도 있고
자살할 수도 있다고 해요.
물론 임선수도 도의적인 책임이 있지만, 그걸 떠나서 수면제 때문에
상식적인 상태의 판단력이 흐려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요..
IP : 110.10.xxx.8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3 6:21 PM (121.130.xxx.228)

    저도 자살충동을 일으키는데 수면제가 분명 약간의 작용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거 얼마전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나왔었죠
    수면제도 있고 현실적으로 너무 고통스럽고 겹친거죠.
    수면제도 현실의 고통을 떨쳐내보려고 시작된것일테니 모든 비극의 시작과 끝이 맞물려있었어요

  • 2.
    '11.5.23 6:22 PM (121.151.xxx.155)

    그수면제를 왜 먹었을까요?
    아까운 인생이라 마음이 더 안좋네요

  • 3. ..
    '11.5.23 6:22 PM (116.39.xxx.119)

    저도 그것이 알고싶다..최근의 잇따른 연예인들의 자살..수면제와의 연관성등등 보았는데요
    정말 무시무시한 내용이더라구요
    휴..

  • 4. .
    '11.5.23 6:27 PM (116.34.xxx.56)

    저도 그 방송 보았거든요.
    상당히 설득력 있었어요.
    수면제....그런거 먹지 말아야할것같아요.

  • 5. 수면제
    '11.5.23 6:28 PM (121.131.xxx.250)

    남용이 심각해요...
    환자 아닌 사람도 어디서 구하는지 잠 안 오면 생각없이 먹더라구요
    잠 못자서 황폐해지는것 보다 낫담서요...

  • 6.
    '11.5.23 6:30 PM (121.130.xxx.130)

    수면제를 먹어서 자살충동이 생긴거라기보다는, 우울하고 자살하고 싶을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든사람들이 수면장애를 동반하기때문에 수면제를 먹고 있었다라고 보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 7. 제가
    '11.5.23 6:34 PM (124.63.xxx.47)

    어디서 봤는진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초반 자살관련 기사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송아나가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했었어요
    수면제도 아마 우울증의 증상중 하나인 불면증에 대한 처방으로 나오지 않았나 싶어요
    다만.. 우울증 환자들은 절대로 혼자두면 안돼요. 1분도. 화장실도 따라 들어가야해요.
    이번에도 3일을 굶다가 어머니에게 죽을 사다 달라 했다잖아요.
    이게 작정하고 어머니 내보낸 후 유서 쓰고 준비한 것 같은데 어머니가 너무 쉽게 여기신 것 같아서..

  • 8. 윗님
    '11.5.23 6:34 PM (121.166.xxx.70)

    윗님.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

    그 수면제에 부작용으로 쓰여있는게 "자살"이었어요.

    술취한것처럼.. 그당시한행동도 기억못하고.. 그렇더군요.

  • 9. 윗님
    '11.5.23 6:34 PM (121.166.xxx.70)

    앗 글이 밀렸네요..윗윗님.

  • 10. 제가
    '11.5.23 6:35 PM (124.63.xxx.47)

    댓글다는 사이에 121님께서 먼저 같은 댓글 다셨네요 ㅎㅎ

  • 11. ***
    '11.5.23 6:39 PM (114.201.xxx.55)

    정신과 약 오래먹으면 부작용이 거의 자살 아닌가요? 끊었을 때...
    전 경각심을 가져야 할것 같아요...
    정신과 의사들이 약을 감기약처럼 홍보하는게 맘에 안듬...

  • 12. 원글
    '11.5.23 6:43 PM (110.10.xxx.85)

    121.131님 그런이유로 모두 자살을 선택하지 않죠. 그런데 수면제를 먹으면 환각증상이
    일어난다는 것은 분명해요. 옆에서 아버지를 보니까 기가 막히더라구요. 아버지도 힘드신일이 있어수면제를 찾았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와 똑같았어요.
    처음에는 괜찮아요,, 점점 심해지고 자기가 한일을 모른다는 게 무서워요.
    그 수면제라는게 일종의 마약성분이 있고 환각을 불러일으킨다고 조심해서 써야한다고
    정신과선생님이 그러시던데, 현실의 문제는 처방을 내과에서 그냥 손쉽게
    처방합니다. 말이 안돼요.. 그리고 정신과처럼 세심하게 다루지도 않고요.
    최진실씨도 자식이 있는데 절대로 그렇게 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일종의 환각상태에서
    그렇게 했을 가능성있을 것 같아요.

  • 13. .
    '11.5.23 6:43 PM (116.34.xxx.56)

    http://wizard2.sbs.co.kr/w3/template/tp1_review_list.jsp?vVodId=V0000010101&v...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무료구요. 779회 연예인~~~ 으로 시작하는 거 보심되요.

  • 14. ..
    '11.5.23 6:46 PM (210.121.xxx.149)

    신경과나 정신과 쪽 약은 안전해도 위험성을 가지고 있죠..
    저 작년에 친정 아버지 잃는 줄 알았는데.. 약이 문제인걸 알고.. 겨우 살아나셨습니다..
    아마 그 약을 계속 드셨으면 지금 살아계시지 못했을지도 몰라요..

  • 15. 로긴
    '11.5.23 6:54 PM (14.56.xxx.108)

    굿와이프 보면 우울증 약에 그런 부작용 있다는 에피소드가 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우울증 약 땜에 자살하는 얘기가 나와요,,
    거대제약회사는 그걸 덮으려고 하고....우울증 땜에 자살하는 게 아니라
    우울증약 땜에 자살하는 것 같아요 ㅜㅜ

  • 16. 휘리릭
    '11.5.23 6:56 PM (175.112.xxx.147)

    40대후반 정도 되는 저희 옆집 아저씨가 술냄새는 안나는데 사람이 멍하니 무슨 몽유병 환자처럼 낮에 엘리베이터 타고 내리고 그래서 항상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럼 혹시 수면제 부작용인가요?
    며칠전에는 낮에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는데 문에 한쪽발을 걸치고 있어 문이 안닫히는 겁니다. 저를 비롯한 엘리베이터 타고 있던 사람들이 처음엔 그냥 비키겠지 하고 있었는데 계속 그러고 있어 결국 한 사람이 "저,,안쪽으로 들어서시죠" 하니 그제서야 슬며시 한쪽발을 안으로 넣더라구요.
    표정도 없고 눈은 촛점 없이 멍.. 내리고 나서 우리 딸냄이 "저 아저씨 술냄새도 안나는데 왜 저래. 이상하다" 하더라구요.

  • 17. 저기...
    '11.5.23 6:57 PM (124.197.xxx.36)

    아 맞아요 미드인지 거기서 소송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드롭 데드 디바인가?
    부인이 부작용으로 그렇게 죽었고 그런 사례가 있는데도 은폐한 제약 회사를 상대로
    소송하는 에피소드...

  • 18. 원글이
    '11.5.23 6:59 PM (110.10.xxx.85)

    글구 의심가는게 송지선씨가 글을 쓴 것도 수면제 먹고 썼을지도 모르고,
    자기가 했는데 기억을 못 하고 그렇게 말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 19. ...
    '11.5.23 7:06 PM (112.149.xxx.211)

    그것이 알고 싶다 수면제편 봤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수면제 복용하고 잠들기전까지 자기가 한 행동을 전혀 기억못하고 망각속에 있는것 같았어요
    저도 싸이에 올린글 수면제 복용후 정신 없을때 무의식중에 한 행동같아요
    오늘도 어쩌면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정신이 취해있을때 충동적으로 뛰어내린것 같아요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

  • 20.
    '11.5.23 7:12 PM (218.155.xxx.76)

    그럴수도 있겠지만 ,, 수면제 탓만은 아니겠죠
    심신이 피폐해져서 점점 더 나락으로 끌고 갔을거란 생각은 드네요
    그냥 소설을 써보자면 ....임선수와 잘되서 결혼까지 하면 그나마 해피엔딩
    결혼할 남녀가 **했다는데 누가 뭐라겠어요
    송아나가 어젠가 임선수와 열애라고 글 쓴것도 , 그래야만 일이 마무리 되는거였죠
    그러나 남자는 부인하고 .....더이상 무슨 방법이 없었을거라는 ..

  • 21.
    '11.5.23 7:17 PM (180.65.xxx.51)

    수면제의 경우..정해진 용량과 용법을 충실히 지켜야하는것인데
    제가본 사례는..과다복용시에 ..망각과 환각상황이 생기더라구요
    한알 먹고도 잠이 안오니까..두알먹어보고...그러다가 술까지 같이 먹게 되구
    수면제나 우울증약 같은걸 복용하는 사람이 알콜과 같이 섭취시에..또는
    용량을 지키지 않을시에 나타나는 부작용 아닌가요?

  • 22. 저는
    '11.5.23 7:27 PM (115.91.xxx.242)

    한참 스트레스 받을 때 처방받아봤는데 한 알만 먹어도 몽롱하고 환각상태가 되더라구요 ㅠㅠ
    안 맞는 사람이 있는듯.

    저 평소에 들어가지도 않던 옛 지인들 싸이들어가서 방명록에 글 남기고 ㅋㅋ
    엄청 센치해지고 ㅋㅋ 아 진짜 위험하더라구요 ㅠㅠ
    다음 날 아침에 정신차리고 싸이들어가서 방명록 봤는데 다행히 남들이 보면 그냥 오랜만에 반가워서 남긴 글같던데 사실 전 친한 척 잘 못한단 말입니다 ㅋㅋ

    한 알 먹고 그렇게 돼서 바로 안 먹었어요;;;

  • 23. 원글
    '11.5.23 8:38 PM (110.10.xxx.85)

    위에 내용이 복잡하시다는 분 제약회사에서도 님처럼 말하더군요.
    하지만 인과관계가 있다고 해도 제약회사에서 인정하지 않죠.
    물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있구요 님이 말한 것은 앞뒤안 맞게 과장된 것 같습니다.
    수면제의 경우는 어느정도 지나면 스스로 통제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부작용이 마치 식중독처럼 모든 사람에게 무차별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수면제의 위험성이 줄어드는지요?
    너무너무 위험한 것인데 함부로 남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수면제 자체가 독약은 아니죠, 하지만 그것이 일으키는 환각이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다는 것입니다.
    주변인이 한번이라도 수면제 먹고 엉뚱한 이야기, 주로 자기 내면의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런 모습을 본다면 정말 소름이 끼치고 두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수면제 먹지말라고 말라고 말려도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니 다시 수면제를
    먹고 하더군요... 정말 위험합니다.

  • 24. 복잡하게얽힌배경
    '11.5.23 11:49 PM (124.28.xxx.135)

    ================================
    원글 ( 110.10.188.xxx , 2011-05-23 20:38:03 )
    위에 내용이 복잡하시다는 분 제약회사에서도 님처럼 말하더군요.
    하지만 인과관계가 있다고 해도 제약회사에서 인정하지 않죠.
    물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있구요 님이 말한 것은 앞뒤안 맞게 과장된 것 같습니다.
    수면제의 경우는 어느정도 지나면 스스로 통제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그런 부작용이 마치 식중독처럼 모든 사람에게 무차별적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수면제의 위험성이 줄어드는지요?
    너무너무 위험한 것인데 함부로 남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수면제 자체가 독약은 아니죠, 하지만 그것이 일으키는 환각이 스스로의
    목숨을 끊는다는 것입니다.
    주변인이 한번이라도 수면제 먹고 엉뚱한 이야기, 주로 자기 내면의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런 모습을 본다면 정말 소름이 끼치고 두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수면제 먹지말라고 말라고 말려도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니 다시 수면제를
    먹고 하더군요... 정말 위험합니다.
    ================================
    물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있구요 님이 말한 것은 앞뒤안 맞게 과장된 것 같습니다.
    수면제의 경우는 어느정도 지나면 스스로 통제하기 힘들어집니다.
    ================================

    물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있는 것이라면? 일본은 왜 쓰나미를 통제하지 못한 것일까요??
    그 쓰나미만 통제했다면, 이번 원전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텐데요?
    해마다 물놀이 사고로 죽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또 세상엔... 물을 너무 안마셔서 탈이 난 사람도 있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탈이 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말? 물이 통제할 수 있는 대상이라 생각하세요?

    물이나 약이나, 통제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저는 앞 서, 약제 부작용... 제약회사도 의사도 모르는 게 아니라 썼습니다.
    네. 수면제 중 어떤 건 직접적인 환각을 포함한 섬망을 일으키는 것도 있어요.
    그건 의사도 제약사도 인정하는 부작용 중 하나라... 님이 그 부분을 들어 말한 건 아닐거라 생각하고 리플을 달았었는데..
    제가 님의 글을 잘못 읽었던 모양입니다;;;

    님... 님 아버님은 지금 드시는 수면제를 어떤 경로로 받아 드시는 건지요?
    의사 처방 아래, 의사의 지시 아래 복용 중이신 거 맞는지?
    또 혹시, 수면제를 드시면서 술 등을 함께 드시거나 하진 않으시는 지?

    수면제 복용으로 섬망이 나타나면, 그건 님 아버님께는 맞지 않는 약이니 약을 바꾸셔야 합니다.
    님도 그걸 들어 <부작용>이라 쓰셨듯, 그건 단지 <부작용>에 불과해요.
    그리고, 그 부작용은 피할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제대로 된 의사에게 상담받고, 제대로 된 처방과 지시를 받아 제대로 사용하면..
    한 달을 먹든 일 년을 먹든.. 수면제에 대한 의존증(중독)도 없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의사 처방 없이 살 수 있는 흔한 진통제인 타이레놀도.. 사용시 주의사항 무시하고 과량을 한 번에 복용하면
    간독성 쇼크로 죽을 수도 있고.. 죽지 않더라도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간이 망가질 수 있어요.
    또, 적정량을 적절하게 사용해도 치명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순 없고요.
    그렇다 해서, 타이레놀을 위험한 약.으로 분류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타이레놀은 안전한 진통제 중 하나이죠.

    님. 사람은 약에 취해 몽롱해 지며 환각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잠이 부족해 몽롱해 지고 환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단지 나른하단 것만으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되기도 하고요.

    약제가 명시하는 부작용 (은폐하는 것이 아닌!!) 그것도 피할 수 있고 피해야 하는 부작용을,
    피하지 않고 경험하는 사례를 내 놓으며..
    제약회사가 은폐한다는 둥 통제하기 힘들어 진다는 둥..
    수면제는 위험해!!라고 주장하는 건,

    정말 수면제가 필요한 사람들로부터 수면제를 빼앗아, 그 결과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음을..
    님이 아셨음 좋겠네요;;;;;;;;;;;;;;;;

    사람에게 있는 다섯가지 기본욕구 (수면욕 식욕 성욕 물욕 명예욕) 중, 가장 먼저 요구되는 것이 수면욕..입니다.
    이 수면욕이 채워지지 않는 한, 나머지 욕구들은 일어나지 않아요.
    (수면욕과 식욕은 생존을 위한 생리적 욕구로, 그게 충족되지 않으면 생존 그 자체가 위협을 받게 되죠;;)
    그로 인한 부작용들이야.. 뭐 굳이 풀어 놓지 않아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약은 심심하거나 입맛 없을 때 찾게 되는 간식이 아닙니다;;;
    과용과 오용 남용 등에 대한 결과를, 복용자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 시켜서는 곤란하지요;;

  • 25. .
    '11.5.24 1:02 AM (211.176.xxx.4)

    본인 이야기만 하세요. 돌아가신 분들 언급하면서 억측 내놓지 마시구요. 그 중에, 생전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통받은 사람도 있는데, 굳이 이러고 싶으신가요?

    그들이 소속사가 같지도 않지만, 설사 거쳐온 소속사 중에 같은 곳이 있다손치더라도 그걸 묶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의도는 뭔가요? 그들이 소속사 문제로 힘들다고 한 적 있습니까? 힘들었기를 바랍니까?

    객관적인 근거와 인과관계가 확실한 이야기만 하세요. 그게 인간에 대한 예의입니다. 수면제 부작용을 걱정하는 일보다 그게 더 시급해보이는군요.

  • 26. .
    '11.5.24 1:06 AM (211.176.xxx.4)

    허위사실 유포로 죽을 것 같이 힘들다는 말을 남겼고 그로 인해 끝내 죽은 사람의 말은 말같지가 않습니까? 본인이, 그 사람이 죽은 이유를 정의내리고 싶습니까?

  • 27. 우려
    '11.5.24 10:05 AM (222.238.xxx.38)

    2년째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 받고 있고 수면제 처방도 받아 필요할 때 먹습니다.
    저도 그 방송 보았고 수면제가 작용해서 몽롱할 때 평소에 자제하던 식욕을 억누르지 못했던 경험이나 주변 사람과 나눈 이야기를 기억하지 못한 경험도 했어요. 하지만 정직하게 말하자면 수면제를 먹고 나서 즉시 잠자리에 들어야 하다는 복용법을 지키지 않고 수면제를 먹고난 후 잠이 들때까지 과자를 옆에 두고 책을 읽은 경우 폭식을 하게 되고 수면제를 먹은 채로 쓰러져 잠들때까지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눴을때 그런 증세가 나왔던 것 뿐이지 복용 후 5-6시간이면 약기운 자체가 사라집니다.
    당신이 기억을 못할 뿐이지 대낮에도 그런 일을 벌이고 있는 것 아니냐 하시면 할 말은 없겠지만 두시경에 수면제를 먹고 바로 잠들면 거의 정확하게 일곱시에 전후에 일어나게 됩니다. 제가 복용하는 수면제는 그 정도의 효력을 가지고 있고 그 이후에는 저도 보통 사람들처럼 집안 일도 하고 직장도 나가고 쇼핑도 하고 운전도 하고 친구도 만납니다.
    수면제 복용이 곧 자살 충동이나 심각한 부작용은 아니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울증 치료받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정신과 계통의 약 복용 자체가 극히 위험한 일이다 라고 생각한다는 건 좀 앞뒤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 28. 물론
    '11.5.24 10:39 AM (110.10.xxx.85)

    수면제자체로 자살을 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 분이 수면제를 제대로 적정량을
    복용했을런지 모르겠고요.. 그리고 낮에 까지 수면제를 복용했는지 의문이죠.
    하지만, 송아나글을 읽을니 수면제를 계속 3알 4알 계속 먹고 있다고 하더군요.
    마음의 상처가 크기 때문에 잊으려고 그랬겠죠.. 수면제 때문에 죽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행동치료를 함께 해야하고 또 누군가 옆에 있으면서
    조절이 필요하고 수면제에 종류는 잘 모르지만 몇몇 약들이 위험하다고 하는 건 사실입니다.
    무조건 먹지말라고 한 것도 아니구요. 상황자체는 정말 죽을만큼 힘든 상황이 분명해요.
    그렇지만, 어쩌면 자신은 말려달라고 했다는 것은 실제로는 죽고 싶지 않은데,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송아나가 임모군 때문에 죽기에는 너무 아까운 여자분이더군요,
    그런 사생활 정도 눈 감고 잊어버리면 되는데, 아마 그럴수도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이놈의 사람들의 관음즘 때문에 수치스러웠을 겁니다..
    진짜 그런점에는 남의 사생활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우리에게 책임 크겠죠....
    수면제가 죽였다고 한 것 도 아니고, 좀더 자신을 자제할 수 있었을 텐데 그것을
    한순간에 불가능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뿐입니다. 그게 허위사실인가요?
    그런 추측을 할 수 있어요 .

  • 29. 수면제
    '11.5.25 7:36 PM (115.143.xxx.119)

    부작용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상황을 만든건
    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3128 남의 이야기 하지 맙시다 함부로 2011/05/23 346
653127 운전학원도 이제는 반값시대 beage 2011/05/23 402
653126 daum 무편집 영상 떳네요 2 나가수 2011/05/23 646
653125 죽고싶은 상황에서 살아남은 그들이 진정 강하다 생각들어요 2 2011/05/23 469
653124 믹스커피가 자주 먹었는데 갑자기 몸에서 안받는 느낌 4 . 2011/05/23 1,114
653123 압구정이나 신사동쪽 종합학원 4 학원 2011/05/23 362
653122 임태훈 선수 관련 fact 만 놓고 본다면..... 29 뚱산 2011/05/23 13,259
653121 욕실 환풍기 냄새 역류해요....날파리도 들어와요 1 저기... 2011/05/23 826
653120 다이아몬드 1캐럿을 할경우 미조감정원이 좋을까요? GIA가 좋을까요? 6 알고싶어요 2011/05/23 1,047
653119 일반 진공청소기와 스팀청소기의 장단점이 뭔가요? 1 2011/05/23 334
653118 오늘 비, 방사능 어떤가요? 5 오늘 2011/05/23 959
653117 전기요금 폭탄인가요. 1 보네이도 2011/05/23 920
653116 남친 예비군 갈 때 뭐 챙겨줘야 하나요? 16 예비군 2011/05/23 1,878
653115 우울증 걸린 사람한테 이런 말 좀 하지 말았으면., 23 .. 2011/05/23 3,733
653114 나가수의 신정수 피디.. 좀 형식주의자 같은 느낌이 드네요. 11 나수 2011/05/23 2,144
653113 냉장고,김치냉장고,정수기 어느게 가장 급한가요? 10 조언절실 2011/05/23 703
653112 송아나 사건을 접하며.. 2 g 2011/05/23 809
653111 몇 일 전에 교통사고가 났어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7 교통사고 2011/05/23 574
653110 송아나의 수면제 복용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30 의문인게 2011/05/23 3,487
653109 오른쪽 맹장부근... 2 ... 2011/05/23 287
653108 나이 46세에..치아교정 해도 될까요? 17 치아교정 2011/05/23 1,658
653107 새엄마가 엄마만큼 어찌 하나요? 9 이해안감 2011/05/23 1,563
653106 스마트폰 사용자분들 2 궁금 2011/05/23 310
653105 임태훈 홈피 방문자가 20만명이 넘었다는데.. 9 임선수 2011/05/23 2,690
653104 박지성 선수에게도 많은 연예인 등 여성이 추파를 던지고 6 park 2011/05/23 2,445
653103 '日 원전 노인 결사대' 모집에 165명 응모 3 . 2011/05/23 929
653102 요즘 왜이리 마음이 아픈사람이 많을까요? 휴우~ 2011/05/23 329
653101 빅지성 선수가 위대해 보이네요... 10 레몬트리 2011/05/23 2,094
653100 드로클로인가요? 4 덥다 2011/05/23 939
653099 학원해보신분들. 미납 학생들 많나요?? 10 아앙 2011/05/23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