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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오타 민망임 ㅜㅜ

부부날 에피소드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1-05-23 15:19:17
부부의 날.

어느님처럼 나도 문자 보냈다.(은근 부러웠다.)

"여봉 오늘 부부이날이래"

답이 없어 눈감고 딱한번 더 보냈다.

"오늘 저녁 근사하게 보내볼까?"(정말 순수한 의도임 요리+외출시 호프집이나 와인바 예상)

"흐흐..그래 오늘 화끈(?)하게 보내자"

그럼 그렇치! 뭐 우리 남편이라고 여느 남자와는  다를게 없는 근육은 없는 짐승(?)남인가보다.


그러나 나도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여봉 미안해 나 생리중이야 켜켜켜~"

"오잉 거긴 왜 가 있어?폭행 시위 하러 갔어?우리 애들 초등생인디?"


이상해서 내가 보낸 문자 다시 봤다.


"여봉 미안나 나 성리(생리중 오타임)중이야 켜켜켜~"




자나깨나 오타조심!

한번 친 문자 다시 확인하여 오해받지 말자!
IP : 180.68.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11.5.23 3:20 PM (119.205.xxx.82)

    성리중 을 아는 남편 분이시군요. ㅎㅎ

  • 2. ..
    '11.5.23 3:21 PM (210.121.xxx.149)

    성리가 모예요??
    아핫.. 성리중학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 ...
    '11.5.23 3:24 PM (112.187.xxx.155)

    우리 신랑은 부부의 날이래 했드니 그래? 그러고 마네요...
    우리 부부 아니던가...ㅡㅡ;;

  • 4. ..
    '11.5.23 3:25 PM (203.237.xxx.73)

    전 예전에 여친한테 저녁 잘 먹어라는 문자를 저년 잘 먹어라고 했다가 엄청 꾸사리 먹었어요

  • 5. 부부날 에피소드
    '11.5.23 3:28 PM (180.68.xxx.155)

    헉 윗님 죄송한데요 너무 웃겨서ㅠㅠ 저의 남편 아마 한술더 뜰것 같아요..성리중에서 놀란 것은 (원래 한술더 뜨는게 정상인데)제가 소고기때도 촛불때도 참여를 하는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아서에요~성리중 폭행 사건에 흥분하고 남편하고 이야를 했었어요..우리 아이들 잘 키우자고.
    남에게 해끼치고 나쁜 영향은 안끼치고 살겠금 키우자 했거든요;;;;

    아마 중등생 아이가 잇는 엄마였다면 가 있을거라 생각했을수도 있을꺼에요^^;;ㅋㅋㅋㅋ

  • 6.
    '11.5.23 3:30 PM (175.215.xxx.73)

    짐승남편 부러워요.
    전 오늘도 바늘로 허벅지찔러야 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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