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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성 지적 장애 같다고 글 올렸는데요 퇴짜맞았데요.

음. 조회수 : 1,843
작성일 : 2011-05-23 10:01:22
저번에 언니가 경계성 지적 장애 같다고 글 올렸는데요,

그래서 몇 몇 분이 서울 장애인 복지관에서 지능 검사 다시 해보라고 추천해주셔서요.

오늘 저희언니가 직접 그 곳에 전화했다가 퇴짜맞았데요.

역시 전화 받으시는 분도 저희 언니 말하는거 듣고는 상태 괜찮을꺼 같은데,

정상인이신거 같은 분이 왜 전화 했냐고,

여기는 아동들과 장애 있는 사람들만 검사 해주는 곳이라며 거부당했데요.

저희 언니가 이 정도예요.

말하는거 일상적인 행동하는거 하나도 안 이상하고 오히려

일을 너무 잘할 거 같은 이미지가 강해서 빠릿빠릿해 보여서 사람들이 많이 속아요.ㅡ.ㅡ

솔직히 저도 자매고 아주 가까이서 일 하는거 관찰하다보니까 느낀거지,

처음엔 우리 부모님도 이해를 못했어요.

저 멀쩡한게 왜 직업이며 알바를 못 구하고 구해도 몇 일을 못 가는건지...

남들보면 꼭 하기 싫어서, 일하기 싫고 그냥 집에 얻혀서 무위도식 하며 밥이나 축내는 걸로 보여요.

그냥 속없이 저렇게 살고 있는줄 아는데 본인도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자기는 하고 싶어도 일을 따라갈 수가 없어서 못하는 건데...

서울 장애인 복지관이 제일 신뢰성 있다고들 하셔서  언니한테 얘기했더니

언니가 큰 맘먹고 직접 전화했는데 막상 검사 받지 못한다니 지금 우울해 해요.

여기 글올리신 휴님이라던가 다른 경계성 지적장애를 가지신 가족분들,

전문 기관 어디서 검사 받으셨는지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제대로 확실하게 검사받고 부모님한테도 알려드리고 상태가 이런 상태여서

여태 언니가 저렇게 살아온거라고 말씀도 드리고

본인의 상태가 어떤건지 확실하게 좀 알고 싶어요.

저도 속이 많이 답답하네요.

아, 그리고 저런 경계성 지능도 운전 면허 딸 수 있나요?

워낙에 길치라 감히 엄두는 못내도

그래도 혹시나 요즘은 네비가 있으니까 면허 정도는 딸 수 있나 그것도 궁금하네요.
IP : 222.101.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껴야산다
    '11.5.23 10:06 AM (222.121.xxx.206)

    동생분이 사정 설명 하시고.. 직접 데리고 가세요.. 보기엔 멀쩡해도 하는 행동이 그러하다고 부연설명 꼭 하시구요..

  • 2. ,,
    '11.5.23 10:08 AM (121.160.xxx.196)

    대학병원 신경정신과보다 장애인 복지관이 더 나은가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지 제 가족이라면 대학병원 신경정신과에 예약시켜주고
    제가 같이 갈 것 같아요.

  • 3. ...
    '11.5.23 10:13 AM (220.120.xxx.54)

    제대로 된 의사 있는 병원으로 가세요..
    언니분과는 다른 이유로 복지관 가서 검사받은 적 있는데...정말 너무 무성의하게 검사를 하더라구요..
    모든 복지관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서울 중심부에 있는 큰 복지관에 갔었는데 아이 아이큐를 50몇으로 내놨더라구요..ㅡㅡ;;
    병원 예약해놓고 기다리다 조바심나서 복지관에 전화하니 시간이 된다기에 간거였는데...
    상담사별로 실력이 들쭉날쭉이에요..
    이게 엑스레이 찍듯이 나오는게 아니잖아요..
    상담사들도 생업이기 때문에 실력있는 사람들은 비용도 제대로 받습니다.
    제 경험으로 전 복지관 상담사들 신뢰하지 않아요.

  • 4. ...
    '11.5.23 10:15 AM (220.120.xxx.54)

    아이큐만 50몇으로 한게 아니라 언어지체라고 그냥 둬도 좋아지지 않는다고 이것저것 치료받으라고 했었어요..
    그게 벌써 5,6년 전인데 제 아이 지금 멀쩡합니다..
    병원가서 검사한것도 그 결과랑 너무 다르게 나왔구요..
    의사였으면 오진인데, 오진도 그런 오진이 없지요..

  • 5. ....
    '11.5.23 10:16 AM (221.139.xxx.248)

    장애인 복지관 말고..
    일반 대학 병원이나 아니면 일반 신경 정신과 중에 이런 검사를 하는...
    곳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심이 낫지 싶은데요..
    그때.. 솔직히 저는 왜 서울 장애인 복지관을 추천 해 주셨는지는 모르겠지만요..(제가 예전에 이쪽에 잠시 있었을때 서울 장애인 복지관의 경우 성인도 하긴 했지만 많은수의 성인 환자 분이 중풍같은 병으로 중도에 장애가 되면서 재활 목적으로 그곳에 가시는 분이 꽤 많았던걸로 기억이 되거든요.... 원글님 언니 분 같은 경우는 장애인 복지관이 그리 맞지 않을것 같구요....)

    그냥 대학병원이나 다른 개인 병원 같은곳을 수소문 하셔서 찾아 보시는것이..더 낫지 싶구요..

    그리고..면허는...
    우선은 검사를 받고 나셔서.. 생각해 보시구요...

  • 6. 제가
    '11.5.23 10:18 AM (183.96.xxx.190)

    제가 얘기하고 싶은걸 윗분들이 써 주셨네요.
    장애인복지관 말고 일반 검사소 가서 하셔요. 돈 좀 더 들더라도..

  • 7. ,,
    '11.5.23 4:57 PM (110.14.xxx.164)

    일반병원서 검사하시고요
    그런분이면 운전 안하는게 좋지요 운전하다 보면 아찔한 순간의 판단이 중요할때 많은데
    너무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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