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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이학교에 상담을 갑니다.
전 일부러 라도 한번 찾아뵙고 싶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2년 넘게 아이를 힘들게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친구라 하기 싫습니다.)
그 아이가 중1이된 지금까지 딴지를 걸고 사소하게 따를 시키곤 합니다.
이것때문에 아이가 상처를 받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게 지금은 다른 반입니다.
제 아이는 지난 2년 같은 반하면서 전학하고 싶다는 말도 했습니다.
그래서 내일 선생님께 선생님능력으로 가능하다면
내년에 같은 반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려 볼 생각입니다.
다소 이른 감이 있지만
제 아이를 위해서 말씀드려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아이에게 이런 거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1. ㅁㅁ
'11.5.22 11:36 PM (175.117.xxx.227)다른반 되도 별 소용 없더라구요
저라면 전학도 불사합니다
본인에겐 넘 스트레스거든요2. 저도
'11.5.22 11:43 PM (180.229.xxx.69)같은학교 다닌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
전학이 좋을듯해요
반이 다르더라도 알게 모르게 은근히 시비걸수도 있구요3. 그지패밀리
'11.5.22 11:50 PM (58.228.xxx.175)선생님께서 할수 있는일은 반조정뿐
그걸로는 해결안되요.
전 우리애 괴롭히는 애가 이번에 생겨서.그것도 다른반.
선생님께 이야기 했더니 선생님이 불러서 해결은 해줬는데 선생님은 문제 생기는게 싫어서
적당히 애들끼리 타협하도록 했나보더군요
역시나 그이후에도 그아이는 우리아이에게 불러내서 화를 내고...
선생님이 해결본날.제가 기분이 꾸리꾸리 해서 무작정 학교로 갔죠
요즘 애들 영악해서 내가 올꺼라 생각을 한듯.왜냐 그날 선생님이 불러서 혼냈으니
나도 어떻게든 제스처를 취하겠다는 생각을 한거겠죠.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고 전 정문을 안지키고 후문을 지켰고 친구랑 내려가는걸 뒤에서 불러제겼어요.
그리고 여기서 망신당할래 저기조용한데 가서 망신당할래?
물었더니 저기가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야기 했죠.
자기 잘못한건 하나도 이야기 안함
완전히 자기합리화 바쁨.
어른이 들어보면 안전 말도안되는 소리지만 자기는 그게 변명이고 합리화니..
그래서 딱 짤라서 여차저차 핵심만 이야기 했고
여튼 우리애가 이번에겪은일에 대한 것들 그리고 내가 어디까지 용인할수 있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울더라구요.
아무튼 끝까지 강하게 나가야 안괴롭혀요
담번에 그러면 부모님 찾아간다고 헀더니 절대 그러면 안된다네요.
그건 니 하기 나름.
강하게 못을 박고 왔어요.
그런데 요즘애들..참 못됐다 싶긴해요
어른앞에서도눈도 깜빡안하고 자기 변명하는데....
휴....참 괴롭히는 아이는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4. ㅠㅠ
'11.5.23 12:28 AM (112.153.xxx.37)그 아이를 찾아가서 한번 단판을 지어야겠네요.
제 아이가 체격도 좋은데 맘이 여려서
강하게 나가질 못해서요.
엄마인 저라도 나서야겠네요.
그래도 안되면 다시 전학도 고려해봐야겠구요.ㅠㅠ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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