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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시동생 생일선물 뭐 해주세요?

생일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1-05-21 16:24:04
도련님이 4월에 결혼을 하셨어요...
3월이랑 5월에 남편과 제 생일이 있었어서 동서가 떡보의 하루에서 떡케잌을 주무해서
배달 해 주더라구요...
우리는 서울이고...도련님은 지방인지라...
도련님이 결혼 하기 전에는 도련님 생일때 그냥 케잌을 주문해서 보냈었어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동서가 생기니 이것도 은근 신경이 쓰이네요
조만간 도련님 생일이거든요
참 동서 생일도 여름인데 뭐가 좋을 지 좀 알려주시와요
작은 예산으로 좀 신선한 아이디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121.129.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5.21 4:29 PM (121.189.xxx.173)

    한번 해주고 챙기지 말자고 하세요.
    서로 부담됨..시부모만 챙기고..

    동서네 아이들 어린이날 챙겨주시면 될듯

  • 2. .
    '11.5.21 4:30 PM (220.75.xxx.41)

    저도 첫생일만 챙겼는데
    책 한권에 현금5만원 끼워서 줬었네요

  • 3. 저는
    '11.5.21 4:32 PM (119.237.xxx.41)

    안해줍니다
    결혼했는데 부부끼리만 챙기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 다시 읽어보니
    결혼 후 첫 시동생, 동서 생일이어서 겸사겸사 챙겨야 할 상황이면
    외식상품권 같은거? 아니면 와인배달?
    저같으면 더불어 꼭 말하겠어요
    "결혼 후 처음이라 챙기는거니까, 내년부터는 서로 부담스럽지 않게 부부끼리 하자"구요

  • 4.
    '11.5.21 4:39 PM (121.189.xxx.173)

    엥?님이 먼저 시작을 했네요..시동생이 언질을 했을지도...
    한번만 하고 이젠 그~~만~^^* 꼭 말하세요

  • 5. 서로 부담
    '11.5.21 4:43 PM (222.239.xxx.219)

    시부모 챙기는 것만으로도 벅차지 않나요.
    저는 챙기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정 그러면 문자로 축하한다고 한 마디만 하셔도 충분할 것 같아요.
    동서가 뭐 보내면 정말 부담스러울 듯...

  • 6. wjsms
    '11.5.21 5:18 PM (211.189.xxx.60)

    저는 댓글들과 좀 생각이 다른데요.
    신선한 선물 고민해서 챙겨주시고, 다음에도 동서랑 정기적으로 챙기는 게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결혼 전인데 동서가 생일을 챙기며 손을 내민 건데, 잘 지내고 싶다는 의사 표현이잖아요.
    잡아주어야 마땅할 것 같고,
    혼자 챙기면 하다 보면 지치고 감정나지만, 서로가 준비가 되었다면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요새 형제라도 볼 일 정말 별로 없어요, 더구나 서울과 지방으로 물리적 거리감이 있을 때는.
    이런 소소한 관심을 접어버리면 교류할 일 정말 없고 피붙이라는 느낌도 사그라들죠.
    챙길 수 있음 챙기면서 잘 지내면 아이들 교육상도 좋다고 봅니다.
    미국처럼 독립해 완전 동떨어진 남과 비슷한 관계가 좋은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저런 동서 있었음 좋겠네요.

    선물은, 정 마땅찮으면 백화점 상품권 포장해 보내세요^^

  • 7. 같은
    '11.5.21 5:31 PM (220.124.xxx.89)

    지역에 살면 몰라도 생일 챙기는건 좀 그래요.
    같은 지역에 살아도 그냥 밖에서 외식이나 하고 끝나요..ㅎㅎㅎ

  • 8. ,
    '11.5.21 5:48 PM (72.213.xxx.138)

    선물이라는 게 참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하기 참 어려운 아이템인 것은 사실이에요.
    가장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은 준사람에게서 받는 선물과 비슷한 종류를 받는 사람이
    준사람에게 하는 게 무난하다고 생각해요. 왜냐, 선물을 고르는 사람 대부분이 선물을 받을
    사람의 취향을 고려하고 예상하지만 그럼에도 그 중에서 본인이 보기에도 마음에 드는 것으로 고를 수밖에 없으니까요.

    동서가 원글님 남편에게 하신 선물과 동서가 원글님께 하신 선물을 기초로
    시동생과 동서의 선물을 고른다면 대부분 무난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어요.
    즉, 동서가 고른 떡케잌을 동서가 좋아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죠. 대걔 본인 스스로에게
    하기 힘든 선물이나 받고 싶은 선물을 스스로 사기는 쉽지 않다고 봐요. 동서에게 같은 선물을
    했다고 해서 성의없다고 여겨질 비율은 크게 높지 않을 거에요.^^ 창의적일 수 없다면
    오히려 비슷하게 모방해서 주는 것이 가장 쉽고 안정스런 선택이 될 수 있어요.

  • 9. ㅇㅇㅇ
    '11.5.23 12:13 AM (115.139.xxx.67)

    저는 시동생은 입닦고 동서만 작은걸로 챙깁니다.
    챙겨줘야할 관계의 부부가 있으면... 여자쪽을 챙기는게 관계 개선에 제일 효율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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