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 그릇 오래 질리지 않는 메이커 있나요??

[신혼부부]

그릇을 사려고 하는데요..살림을 해봤어야 말이죠.
처음엔 그냥 한국도자기 8인용세트 사려고 했는데..
질릴거같아서 그냥 4인용으로 사려구요.
어릴적엔 비싼 냄비나, 비싼 그릇 같은거 펄쩍 뛰었는데..
비싼거 , 질리지 않는거 좋은거 사놓고 오래 쓰는게 차라리 편하겠다 싶어서요..
근데 이런쪽으론 메이커도 모르고.. 처음엔 이뻐보이는게 쓸수록 질리는 타입이고 그러면 어떡해요..

그릇 메이커나, 어떤 패턴이 질리지 않고 오래 쓴다.. 팁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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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은 워낙 취향을 많이 타서..
꽃무늬나 색깔 알록달록 들어간거 말고
되도록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르세요.
참, 얇은거 말고 두꺼운 그릇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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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비나 광주요

[혹시 문제?]

살돋에 올라온글 판단은 원글님이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sal&page=1&sn1=&divpage=6&sn=off&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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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결혼할때 한국도자기에서 8인조로 샀는데
흰색에 테두리에 은색 무늬가 둘려진건데..
무난해서 질리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어요.
다만 8인조나 산게 흠이라면 흠..
5인조만 씻어서 꺼내놓고 3인조는 씽크대 구석 신세를 면치 못 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를 흰색으로 사서 그런지 쇼핑하다가 컬러풀하고 특이한 그릇들
조금씩 사모으는데 그 재미도 쏠쏠하네요.

[조금씩]

광주요나 우일요, 손내옹기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신혼이시라니까 한번에 여러가지/ 많이 사지 마시구요, 조금씩 구입하세요.
전 전통자기를 좋아해서 결혼때부터 도자기로 한셑트 샀는데요 20년동안 잘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광주요와 우일요, 손내옹기나 현대식 도자그릇으로 조금씩 바꿨어요.
코렐도 쓰기는 하는데, 아주 조금 샀어요(접시로 4장 구입) 나이가 들고 자녀가 크는 상황에 따라서 선호하는 그릇도 바뀌게 됩니다. 천천히 장만하셔요~~**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덴비나 광주요, 우일요도 질리더라구요. 우일요는 이도 좀 잘 나가고...

제일 안 질리는 게 한국도자기 린넨화이트 시리즈인데요. 그릇은 좀 쓰면 다 질려요. 하루 세 번 봐야 하니까.

일단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 정도만 상차림 할 정도로 갖추고, 자기 취향 따라서 조금씩 다른 그릇 사모으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