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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이고 자유롭죠

신촌 S대는 조회수 : 587
작성일 : 2011-05-21 13:57:17
某그룹에서 학연이 회사 분위기를 망치니까
학교 출신별로 뭉쳐 다니지 말라고 지시가 내려왔는데

K대 출신들은 외려 더 뭉치는 티를 내면서 뭉쳐 다니고
Y대 출신들은 안 뭉치는척은 했지만 몰래 숨어서 뭉치고
신촌 S대 출신들은 평소에도 안 뭉쳐왔고
또 시키는대로 안 뭉쳤다는 일화가

또 그 그룹에 다니던 신촌 S대출신 직원이
승진해서 다른 부서로 이동할 때까지
자기부서 부장이 선배인 줄도 몰랐다는 일화도 있구요.

개인적이고 자유롭습니다.
이미지도 그렇지만 실제도 그렇습니다.
집단적인 것을 강요하는 것도 없고
그저 다들 열심히 공부만 하죠.

그게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이끌어주는 선배가 없다느니
동문이 없다느니..그런 소리가 나올 수도 있지만
연줄 없이 각자 다 알아서 잘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하죠.

요즘같은 사회에서 그게 답답해 보일 수도 있지만
그게 큰 장점이 되기도 한다는 것
그러니 그 학교 학생들을 빗대어 이것저것 말하지 마시길요
대부분 자신의 모교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
IP : 119.70.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가요 ?
    '11.5.21 2:01 PM (211.207.xxx.166)

    뭔가 탄탄하고 근성 있어 보여요,
    그래도 특유의 문화가 부재하는 것 같아 보이는 건 좀 아쉬워요.

  • 2. 신촌 S대는
    '11.5.21 2:03 PM (119.70.xxx.162)

    그게 특유의 문화인 것이죠.
    일단 예능관련 학과가 없으니 학교를 크게 부각시킬 것도 없고
    연예인이 간혹 입학하지만 들어와도 대충 했다가는 큰일나고
    대학 특유의 문화가 뭔지 모르지만..저는 대학답게 보여서 더 좋습니다.

  • 3. 신촌 S대는
    '11.5.21 2:08 PM (119.70.xxx.162)

    그리고 그 학교 출신은 자기 학교가 어느 수준인지에
    대해 크게 신경 안 쓰는데..주변사람들이 이 학교가
    어느 수준인지 비교하고 잣대를 재고 그러죠.

    그리고 이 학교는 모든 학과의 수준이 비교적 고릅니다.
    그래서 다른 학교처럼 상경계 학부생들이 인문대 학생들을
    우리보다 한참 밑이다..이렇게 생각하는 게 거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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