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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들어간 양파장아찌를...

영이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1-05-21 12:24:46
친정엄마가 양파장아찌 만드는 레시피를 알아오셔서 만들었는데요...

간장, 식초, 설탕, 소주를 1대1비율로 섞어서 끓일 필요도 없이 바로 부으면 곰팡이도 생기지 않고 맛도 좋다길래 어제 담궜습니다.

근데 맛은 좋긴한데 과연 소주의 성분을 어찌할까 싶네요...

몇개 맛을 보다보니 기분때문인지 소주의 성분이 몸안에 퍼지는거 같기도 하고...

장아찌에 소주가 들어간 방법으로 만들어 보신분 특히 아이들이 먹는데 이상은 없으셨는지요?
IP : 118.32.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1 12:29 PM (1.225.xxx.13)

    오래 두면 다 날아간다고 합니다만 100% 다 날아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알콜분해 효소 없는 남편에게 먹이니 취하네요.
    그리고 어제 담그신거면 당연이 아직은 소주든 간장장아찌이죠.

  • 2. 영이
    '11.5.21 12:34 PM (118.32.xxx.242)

    제가 담근건 잘게 잘라한거라 2,3일 있다 먹는거라하는데 금방먹을거에는 끓여서 부어야 겠네요...

  • 3. ,,,,
    '11.5.21 1:13 PM (119.69.xxx.55)

    예전에 시어머니가 고추장 담을때 꼭 소주를 넣었었는데
    고추장 먹을때마다 소주 맛이 나서 못먹겠더군요
    술을 좋아하면 모를까 소주 냄새조차 싫어했으니
    다 날라가서 괜찮다는데 예민한 사람들은 그 맛이느껴지나봐요

  • 4. 임동초
    '11.5.21 1:26 PM (221.139.xxx.12)

    6월 초.중순 정도에 담근 통마늘 장아찌는 오래두고 먹지만
    간장이 들어간 양파 장아찌는 하루를 넘긴적이 없는거 같네요
    삼투압(?)이라고 하나요? 양파는 특유의 향과 아삭함으로 먹는데
    촛물에 간장이나 소금이 들어가면 채소 안에 있는 수분이 빠지면서
    물컹해 지거나 흐물해 져서 마늘처럼 오래 보관하면서 먹은적은 없는거 같네요.

    치킨이나 족발을 먹을때는 얇게 채썰듯 썰어서 30분정도 재워서 먹고,
    반나절 후에 먹을거는 깍두기 크기처럼 조금 크게 썬답니다.
    간장 촛물이 너무 진하거나 짠거 같으면 달달한 맛이나는 사이다를 조금 넣구요.

    간장이 들어가거나 또는 들어 가지 않은 통마늘 장아찌는 저장성이 좋은거 같고
    양파는 거의 즉석으로 장아찌를 담궈서 먹기때문에 잘모르겠네요.
    소금이나 간장이 들어간 상태로 오래 보관하면 아삭거리는 식감이 떨어지긴 할겁니다.
    그리고 복분자나 오디(뽕나무 열매), 산딸기, 임동초 또는 더덕으로 술을 담그면
    1년이 지나도 알콜 때문에 소주처럼 취한답니다.

    저장성이 좋은 장아찌는.. 양파보다는 마늘이나 고추인거 같네요

  • 5. 응??
    '11.5.21 10:24 PM (121.187.xxx.98)

    한여름에 현석마미님 간편 장아찌로 여름내내 입맛을 돋구는 1인입니다..
    무르다니요..
    아삭하니 물 말아서 밥 한그릇 뚝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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