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멸망의날이 왔는데.
작성일 : 2011-05-21 09:32:50
1047556
바로 오늘입니다. 오늘부터 시작꼭지점인가..암턴
마지막날인데 잠이나 퍼질러 자야하는지 ..날씨도 꾸물꾸물하니 사과나무 심으러 가야하는지
기냥 모두 긔찬고하니 지구 종말도 못보고 눈뜨면서 생을 마감할까 ..
눈뜨고 종말을 지켜볼까..
어느시인처럼 쿨하게 소풍잘했다고
그동안 즐거웠다고 할까..
날씨가 꽤째제하니 생각도 고로한 주말이네요..
IP : 124.46.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1 9:33 AM
(112.159.xxx.137)
캠핑교 교주님 날짜 계산 다시 하러 가시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나 일탈중이다.
'11.5.21 9:35 AM
(180.68.xxx.155)
오늘 종말인줄 알고 늦게 잤다.
다큐 사랑까지 보고 자면서 재미있는 꿈까지 꾸었다.
일어나니 아이들 살냄새 엉덩이 냄새ㅡㅡ;;(작은 녀석이 엉덩이를 내 얼굴에 드리대고 잔다)에 깨서 천국인가 했다.
ㅋㅋㅋㅋㅋㅋ
3. -b
'11.5.21 9:52 AM
(117.55.xxx.13)
지구 멸망 언제나 들어도 참 거창한 말이에요
매일매일이 사라져가고 있는 날인데도
사람들은 왜 거기에 만족을 못하고
꼭 큰 틀만 바라고 기대하는지 <종말론자들>
4. 긴수염도사
'11.5.21 10:17 AM
(76.70.xxx.108)
왠지 또 한번의 막강한 지진이 조만간 욱일승천을 좋아하는 나라에
몰아칠 것이란 이 느낌은 나에게만 드는 것일까?
5. 보라색울렁증
'11.5.21 10:26 AM
(211.176.xxx.35)
헉.. 도사님..ㅠ
6. 신선한산소
'11.5.21 10:38 AM
(180.71.xxx.184)
긴수염도사님 ㄷㄷㄷㄷ 일본이 지진나던 말던 관심없었는데 ㅠㅠㅠ 안되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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