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개월 아가 둔 엄마구용 ㅜ ㅜ
조리원 2주외엔 거의 제가 밥해먹고 다했네용
원래 제가 설거지 밥 그외 남편이 청소빨래 음식물쓰레기분리수거 요런거 하거든요
다른신랑들보다 잘하긴해요
(제 기준에서요 ㅎㅎ^^;;)
청소도 잘하고 깔끔하고 ㅎㅎ
빨래는 아기빨래가있어서 제가 거의 하지만
주말같은날 어른빨래는 몰아서 남편이 해주고
불만없어요
근데 요즘 제가 아기보고 한다고 관절이 늠 아파요
어깨 목 허리 특히나 손가락 관절이 진짜 부러질듯이 아파서
침맞고 다니는데,,침도 어찌나 아픈지-_-손에 놓는 침 ㅜ ㅜ
그리고 설거지를하는데 아 너무 아프네요
걱정스런 표정으로 옆에 와서 하는말,,
정답은
내가할께 자기 손가락 아프잖아,, 정도 같은데
자기 손가락 아프다며? 보일러 틀어서 따뜻한물로 해
ㅋㅋㅋ 이거원,,
그냥 아프다고만 생각하면서 설거지 하고 있었는데
제대로 빈정상했어요;
그냥 가만히 있지;에그 이 신랑아-_-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설거지하다 신랑한테 빈정상했어요-_-
그럴꺼야?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1-05-21 02:06:35
IP : 119.195.xxx.1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
'11.5.21 2:07 AM (58.236.xxx.1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2. ..
'11.5.21 2:09 AM (220.88.xxx.67)저는 슬픈데요...ㅠㅠ
3. ㅁㅁ
'11.5.21 2:14 AM (175.117.xxx.227)그래도 많이 도와주시네요
우리 신랑은 기저귀한번을
갈아준적 없네요
가스불도 못켜서 저없으면 굶는답니다
원글님 부러워요4. 휘~
'11.5.21 2:20 AM (123.214.xxx.131)>>정답은
내가할께 자기 손가락 아프잖아,, 정도 같은데
자기 손가락 아프다며? 보일러 틀어서 따뜻한물로 해
ㅋㅋㅋㅋㅋㅋ 완전 뒤집어졌음당 ㅎㅎㅎ 그러게말여요, 정답은 "내가 할께~~~~" 인데 ㅋ
암튼 원글님 글 읽으며 저 한참 웃었네요 키둑 키둑~5. ㅠㅠ
'11.5.21 2:47 AM (122.32.xxx.53)저희 남편 애 셋 있는데 백수...
제가 하는 과외 하난 줄었다고 하니...
"내가 벌어야 하는데 미안하다"......가 아니라
"또 구하면 되지"랍니다.ㅠㅠ6. ㅡㅜ
'11.5.21 7:49 AM (112.149.xxx.154)저도 부러운데요. 제 남편도 저한테 말로는 그렇게 잘 할수가 없는데 손은 까딱도 안해요. 저희 아이는 이제 유치원 다니지만 아기때 기저귀 갈아준게 한 두번? 그것도 큰거 말고.. 저도 손목, 허리, 무릎 다 고장났는데 애 목욕 시켜준적도 없는걸요. 집안일도 안해요. 정말 하.나.도 안해요. 맞벌이 때는 정말 화나고 싸우고 했는데 전업이 된 지금은 집안일이 내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화도 안나요. 그 정도 도와주는 남편이라니 부럽습니다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51763 | 그리스 터키로 여행다녀오신 분 계세요? 4 | 여행 | 2011/05/21 | 748 |
651762 | 해산물킬러... 3 | como | 2011/05/21 | 604 |
651761 | 뚫어뻥이랑 변기솔은.... 1 | 이거 | 2011/05/21 | 1,337 |
651760 | 봉하 사저 '아방궁'에서 '소박하고 조촐'로 변모? 5 | 광팔아 | 2011/05/21 | 926 |
651759 | 사랑니 수술한데 오래 아프기도 하나요 3 | tkfk | 2011/05/21 | 274 |
651758 | 골프 잘 아시는 분들께...골프 용어 좀 여쭤봐요... 3 | ... | 2011/05/21 | 464 |
651757 | 세인 탈락해서 너무 좋아요 39 | ㅡㅡ | 2011/05/21 | 7,585 |
651756 | 이사후에 집 손볼 곳 여러가지 질문이요!!! 2 | ^^ | 2011/05/21 | 367 |
651755 | 학교 그만두겠다는 중2딸아이. 9 | 도와주세요 | 2011/05/21 | 2,016 |
651754 | 주말부부하시는 분들 3 | .. | 2011/05/21 | 738 |
651753 | 완벽한 여자 5 | 긴수염도사 | 2011/05/21 | 1,521 |
651752 | 내 밤을 송두리째 | 졌다 | 2011/05/21 | 235 |
651751 | 컴퓨터만 하면 두통이오네요. 3 | 코코몽 | 2011/05/21 | 989 |
651750 | 어제 지역방송에 체르노빌의 지금모습을 보여줬거든요.. 3 | 아이러니 | 2011/05/21 | 1,270 |
651749 | 목디스크로 너무 고생하고 있습니다. 8 | 너무 아파요.. | 2011/05/21 | 1,177 |
651748 | 원전 전문가 "日 원전 피해, 체르노빌 넘어설 것" 3 | ㅠ.ㅠ | 2011/05/21 | 867 |
651747 | 게으르고 지저분하고 스트레스 받고... 4 | 로긴한김에 | 2011/05/21 | 979 |
651746 | 어제본 미친놈 10 | 동남아시아 .. | 2011/05/21 | 1,982 |
651745 | 원전 스리마일드의 반면교사 3 | .. | 2011/05/21 | 422 |
651744 | 닭꼬지위에 뿌려주는거요... 5 | 급해요.. | 2011/05/21 | 608 |
651743 | 손진영/이태권/백청강/양정모/정희주 5 | 흐믓 ^^ | 2011/05/21 | 1,050 |
651742 | 누구나 이만큼씩은 우울한 건가요? 아니신분 찾아요. 27 | 흠1 | 2011/05/21 | 2,945 |
651741 | 위대한 탄생... 13 | ... | 2011/05/21 | 1,977 |
651740 | 예전에 이승철강문영 이혼할때 생각나세요? 46 | 예전에 | 2011/05/21 | 35,319 |
651739 | 만화책 구입, 뿌듯합니당~ 4 | 만화가 조아.. | 2011/05/21 | 691 |
651738 | 악~!!! 잼 만들었는데 너무 뻑뻑해요~!! 살릴수 있을까요?? 2 | 살림초보 | 2011/05/21 | 458 |
651737 | 설거지하다 신랑한테 빈정상했어요-_- 6 | 그럴꺼야? | 2011/05/21 | 1,560 |
651736 | 다행이네요.. 8 | 휴~~ | 2011/05/21 | 999 |
651735 | 강남 서초에 미용 이외에도 잘 보는 피부과 (알레르기성 반응) 추천좀 해주세요. 3 | 갑자기 이상.. | 2011/05/21 | 595 |
651734 | 원전 뛰는넘위에 나는넘...(내용추가) 13 | .. | 2011/05/21 | 1,4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