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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엔 흰색만 보여요^^;;

화이트홀릭 조회수 : 889
작성일 : 2011-05-21 01:33:28
저의 집에 오면 온통(거의 대부분) 하얀색 뿐이에요..
벽지도 바닥도 그릇도 가구도...옷도 화이트에 무늬 없는 옷들이 많구요
원색이 집안에 들어오는걸 못견뎌요..(그나마 아이방만 핑크죠)

근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신랑도 그래요
신랑이랑 쇼핑을 하러가면 동시에 하얗고 무늬 없는 물건에 손이 가요

울 딸이 그러네요
엄마아빠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거라고요
어떤 연예인을 예로 들면서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나 뭐라나..;
울 남편은 좀 그런거 같고요

남편과 저의 공통점은 지독하게 예민하다는 점..신랑은 불면증까지 있어요
화이트 좋아하시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매우 궁금해요
IP : 124.63.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5.21 1:35 AM (58.228.xxx.175)

    전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는 없네요
    그냥 난 뭐만 하면 인정해준다 라고 착각하며 사는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흰색싫어라해요.
    이유는 청소하기가 싫어서.
    옷은 빨기 힘들어서.

    이런이유로 블랙을 좋아하죠
    살짝 빨강이와 모노톤들.

  • 2. 화이트홀릭
    '11.5.21 1:38 AM (124.63.xxx.20)

    블랙 위에 먼지 앉으면 더 잘 보이는거 같든데요..;;

  • 3. ,,
    '11.5.21 1:41 AM (216.40.xxx.44)

    하얀색 좋아하는 사람들은 청결하고 결벽증 있는거라고 들었어요.
    저는 ..게을러서..때탈까봐 잘 안사고 안해요. 하긴 오히려 먼지타면 티 덜나긴 해요. ㅋㅋ

  • 4. 그지패밀리
    '11.5.21 1:43 AM (58.228.xxx.175)

    검은색은 먼지타면 극세사 털이로 한번 쓱 하면 문제없고 흰색은 시간 지나면 닦아야 하니깐요.
    뭐 이건 사람마다 생각나름.
    흰색 좋아하는게 나름 부지런하면 깨끗해보이고 좋긴해요.

  • 5. 화이트홀릭
    '11.5.21 1:44 AM (124.63.xxx.20)

    누가 그러더군요
    하얀색옷이 많다면서 앙드레김에 숨겨논 딸이냐고..ㅋㅋ

  • 6. ㅋㅋ
    '11.5.21 8:17 AM (118.217.xxx.41)

    저도 화이트홀릭증상 때문에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 걸까 혼자 생각한 적이 있네요 ^^;
    수건도 전부다 하~얀~색이라 삶아대느라 힘든데 다른 색은 싫어요~ ^^

  • 7. ㅋㅋㅋ
    '11.5.21 9:36 AM (115.136.xxx.27)

    저도 화이트 좋아해요. 근데 옷은 거의 화이트 없네요. 뚱뚱해 보여서 ㅋㅋㅋ
    제가 좁은 집 살아서 그런지 화이트로 하는게 젤 깔끔하고 유행을 안 타더라구요.
    알록달록한거 보면 눈이 돌아가는데 그래도 나중을 생각하면서 꾹 참고 화이트 삽니다.

  • 8.
    '11.5.21 12:09 PM (121.136.xxx.196)

    화이트소파 썼었고 도배는 거의 화이트 거슬리는 색은 화이트로 페인팅하고 있는데 냥이 키우고 털 쫌? 날려도 거슬리지 않는데요.
    잠많고 살짝 게으른데 화이트가 많으면 치우지않아도 깨끗한느낌이 있어 좋아합니다.
    검은색 많이 싫어합니다. 말라서 옷은 장례식용 아니면 검은색 안사고. 티비만 까맣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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