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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유무 확인글 보고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11-05-20 16:34:59
누굴 만나건 어느대학 나왔다고 이젠 말 안해야 할 것 같아요..

말하면 그 대학으로 쪼르르 전화해서 누구누구 그대학 졸업생 맞냐고 확인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꺼림직..

직업적인 관계라거나 아님 그나마 선이라도 봐서  확인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몰라도

오며가며 만난 동네 아줌마가 만약 그런다면 확 싫을듯..

차라리 주민등록증에 학력까지 기재하게 하면 확 편하겠단 생각이...--;;; 쩝...

학력이 뭐가 중요하다고 거짓말 하는사람도 한심하지만 그걸 확인하겠다고 전화질 하는사람도 똑같다고 봄.

그래서 그 학력이 사실이면 앞으로 그사람이랑 얼굴보고 친한척 하기도 껄끄러울텐데..의심한게 미인하지도 않나.

IP : 211.199.xxx.3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0 4:40 PM (211.206.xxx.110)

    잘난척만 안하면 되는데 뭘그리 그런 고민까정..너무 잘난척 하고 애초 원글님은 동서가 하두 무시하다보니 생겨난 일이지요..

  • 2. ...
    '11.5.20 4:41 PM (14.33.xxx.83)

    그냥 단순히 확인 차원이 아니었잖아요.
    전화 걸기까지의 사연은 읽지 않으셨나봐요.

    댓글 읽으면서 제일 짜증나는 것은 원글 제대로 안읽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서 댓글다는 글이
    비난의 글보다 더 짜증나요.

  • 3. 동네 엄마의말에
    '11.5.20 4:41 PM (122.36.xxx.11)

    확인전화한다는 경우는 없었던 거 같아요
    그 원글도
    동서와 말싸움으로 번져나가니까 과사무실 전화해서 확인했다는 거지.

    모든 댓글들이
    그 사람이 그 학교를 졸업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 학교 졸업한 사람을 만나서...
    오가며 만난 동네 아줌마가 그럴까 하고 지레 걱정할 필욘 없을 듯 했어요
    그 글들을 다 읽어 본 소감으로는.

  • 4. 확인찬성
    '11.5.20 4:42 PM (211.207.xxx.166)

    과외부모나 시부모정도는 확인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다들 쉽게 쉽게 확인해서 학력위조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학력 거품 인플레 넘 심해요.

  • 5. ......
    '11.5.20 4:43 PM (121.141.xxx.213)

    설마 아무나 그 귀찮은 짓을 하겠어요. 그 동서가 아주 밉상짓을10년이나 했으니 울화가 치밀어서 그렇게 된거죠. 그리고 글 보니 그냥 의심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이 그런 사람 없는데 했으니까 전화 확인까지 간거잖아요. 다짜고짜 의심한게 아니라.

  • 6. ....
    '11.5.20 4:43 PM (211.176.xxx.112)

    그 원글은 10년을 당하다가 터진거잖아요.

  • 7. .
    '11.5.20 4:47 PM (119.67.xxx.251)

    그러거나 말거나 졸업했으면 된거죠.^^

  • 8. ..
    '11.5.20 4:48 PM (125.182.xxx.31)

    그 글 못 읽었는데
    오늘 그 관련글이 많이 올라오니까 궁금해지네요
    원글이 어디에......?
    제목이나 링크 좀...

  • 9. 나쁜동서
    '11.5.20 4:51 PM (211.207.xxx.16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743304

  • 10. 근데
    '11.5.20 5:05 PM (61.32.xxx.51)

    속은 후련하네요.

  • 11. 감사
    '11.5.20 5:06 PM (125.182.xxx.31)

    제목 주신 분이랑 링크 주신 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잘 읽었어요

    그 동서 잘난척 하면서 형님을 무안주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

  • 12. 000
    '11.5.20 5:35 PM (116.43.xxx.52)

    댓글 읽으면서 제일 짜증나는 것은 원글 제대로 안읽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서 댓글다는 글이
    비난의 글보다 더 짜증나요. 22222222222

    새글까지 써서 올리시려면 원글은 제대로 읽고 확인하고 올리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쪼르르가 아니고 10년동안의 잘난척에 지쳐서 확인한 것이 잘못이라면 학벌 속이고
    결혼한쪽 죄가 더 큰듯 싶습니다.

  • 13. 저도..
    '11.5.20 5:40 PM (203.234.xxx.3)

    댓글 읽으면서 제일 짜증나는 것은 원글 제대로 안읽고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서 댓글다는 글이
    비난의 글보다 더 짜증나요. 22222222222


    그냥 어영부영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거짓말 한 것도 아니고,
    무슨학교 무슨과를 수석졸업했다고 자기 입으로 수시로 이야기했다잖아요.

    그냥 어쩌다보니 다른 사람이 오해하는 것을 못풀어서 그냥저냥 지내는 것과,
    그 원글에 나오는 친구의 동서는 분명 다른 차원이지요. 그건 인성이 아주 못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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