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들어갈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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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남편은 사회적으로 무능력자 특별한 기술도 없음(한국어가 미숙해요)

아이 병원비는 일본가면 국가에서 보조된대요

대신 일본 의료진은 공짜인대신 못미더운데 필요한 수술은 한국에서 다 마쳤구요

유지만 하면 되니까 일본으로 가면 병원비 걱정은 안해도 되는 상황..

하지만 저번 지진을 겪은터라 과연 일본으로 가는게 옳은지..

한국에서 극빈곤층.......혹은 파산자수준으로 사느냐 (아이 병원비 한국에서 매달 100~300예상)

일본가서 90%이상의 서민층에 껴서 사느냐.....

그리고 일본가면 제 인생은 거의 포기나 마찬가지거든요

사회적 장애인수준이죠.....하다못해 구급차 번호도 모르고

사회전체적인 정보도 없어요......거기다 한국처럼 서기 2011년 이런것도 아니고

무슨 일왕 연호같은 그런 기본지식도 몰라서 맨날 관공서에서 버벅거리고........

방사능도 걱정인데......딜레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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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먹고 살려면 들어오셔야하지 않으시겠어요?
저도 일본이예요..
동경이면 좀 도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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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님 원글님은 일본으로 가신다는 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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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본에 있으니 일본으로 들어오시면 ㅎㅎㅎ 이라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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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제가 잘몬 읽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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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같이 좀 먼데로.. 들어시는건 어때요.
병원비를 보니 .. 아이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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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리고 남편이 일본분이신 듯 하네요? 한국말 못하신다고 하는 걸 보니..
동경 아니더라도 들어오셔서 아이 케어하세요..
그리고 구급차 번호는 일본도 119인 거 같아요. 불러 본 적이 ㅡㅡ;;;; )
집 주소 설명하는 정도로 연습 많이 하시구요...
외로워서 그렇지 사실 생활에 일본어가 많이 필요하지는 않잖아요.
남편 계시니 모르면 물어보시면 되구..

[지금]

상황으로서는 들어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남편분도 그렇고,,,일본에 들어가시면 일자리라도 있으실테니까요,,

그리고,,무엇보다도,,,복지가 잘 되어 있으니,,

아이 케어에도 더 좋을것 같아요,,,

병원비며,,,아동수당이며,,,다 보장되잖아요,,

그리고,,,,어디든 적응하면 살게마련이에요,,

일본어도,,,,1,,2년이면 금방 배우고,,,

한국사람도 많고,,,,연호도 헤깔리면 물어보면 되고,,

관공서에 써있잖아요,,,

그리고 모르면 그냥 2011년 이런식으로 써도 돼요,,

힘내시고,,,,,들어가시길 권합니다,,

[뭐가 중요할지]

본인자신에게 잘 물어보시고 정하실일이네요
일본도 만7세가 넘으면 의료비 내요
만성병이랄지 희귀병에 등록되 있으면 또 말이 달라지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