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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선생님께 전화 드리거나 메일을 드리는건 오버겠죠?
엄마 내일은 일찍 깨워줘.
왜 했더니 예쁜 옷 입고 머리도 예쁘게 하고 가고 싶어 이럽니다.
평소에 워낙 잠꾸러기 딸이라 왜 그렇게 예쁘게 꾸미고 싶냐고 하니까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선생님이 자기만 일일 반장을 안 시켜주셔서 좀 더 예쁘게 하고 가면 혹시 시켜
주실까봐 그렇다네요 ㅡㅡ;;
저번에도 몇번이나 언급을 하길래 제가 선생님이 때 되면 알아서 시켜주실거니까
행동이나 잘해라 했었는데 선생님 구미에 맞는 아이들만 반복해서 시켜 주시나봐요.
했던 애들이 다시 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러면서 딸이 왜 선생님이 나를 싫어하지? 눈물까지 글썽이며 이럽니다.
(부끄럽고 자존심 상한답니다 ㅡㅡ;)
총회때 한번 뵈었는데 똑부러지고 강단이 있으신 분이더군요.
(아이 입장에서 보면 무서운 분이고요)
그래서 혹시나 반에서 제일 작고 좀 못난(그냥 객관적으로 ㅡㅡ) 아이들 이름 거론했더니
그애들하고 자기만 못해봤다고 하더군요.
제 아이라서 그런게 아니고 예쁘고 영리합니다. 다만 절 닮아 조용하고 내성적입니다.
아마 그래서 선생님이 별로라 여기시는것 같기도 하네요.
아이 한테는 그런것은(반장에 관한것) 아예 잊어버리라고 강하게 말해놓았는데 제 생각 이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네요.
참 아이 학부형 되니 별일이 다 생깁니다.
(작년 선생님은 순서대로 시켜 주셔서 좋았답니다.)
선생님 한테 전화 드리거나 하는건 역시 오버겠죠?
1. .
'11.3.30 2:23 PM (125.139.xxx.209)그냥 기다려보셔요. 문자도 전화도 오버입니다
2. .
'11.3.30 2:24 PM (125.139.xxx.209)아이에게 너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늦게 눈이 띄지만 성실하고 좋은 아이로 인정받게 된다고 아이에게 이야기를 잘 해주셔요
3. 제목이!
'11.3.30 2:25 PM (124.254.xxx.2)일일반장을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하는 것인지,
어떤 룰(성적순이나 발표를 잘했다거나 등)에 의해 돌아가게 되는건 아닌지 체크해보심이?4. 음..
'11.3.30 2:26 PM (125.177.xxx.193)제 아이가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을 보인다면,
저는 전화정도는 해 볼 것 같네요.
일단 일일 반장을 어떻게 뽑는건지 공손하게 여쭤보고
아이가 그것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서 엄마맘에 전화를 드려봤다..고 말할 것 같아요.
선생님이 어떻게 대답을 하는지 보면 상황파악이 되실거예요.
만약에 그 선생님이 정말로 차별을 하는 분이라면, 그리고 학부모의 전화같은건 무시하는 분이라면,
아이의 맘이 더 다치지않게 좋은 방향으로 얘기해주셔야 할 것 같네요.
그게 아니길 바래요..5. 일단
'11.3.30 2:46 PM (122.32.xxx.30)다른 엄마들에게 넌지시 물어보세요.
일일반장이 어떤 규칙으로 돌아가고 있는건지 아닌건지 말이에요6. ...
'11.3.30 2:52 PM (119.64.xxx.151)전화나 메일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거 같아요.
만약 선생님이 촌지 등에 대한 기대로 아이를 차별하는 사람이라면...
전화왔을 때 옳다꾸나 하고 아이에 대한 험담 늘어놓겠지요.
촌지 들고 학교 오라는 뉘앙스 팍팍 풍기면서...
그런 말 듣고 가만히 있기도 원글님 마음이 엉망일테고...
만약 선생님이 전혀 그런 의도없이 하다보니 그렇게 된 경우라면...
부모님 전화받고 아주 많이 기분이 상할 수 있지요...
나를 차별하는 선생님으로 봤나 뭐 이런...
당장 원글님 따님 일일반장 시키겠지만 원글님을 극성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어쨌거나 원글님이나 아이가 원하는 결과 얻기 어려울 듯...7. ..
'11.3.30 3:01 PM (121.181.xxx.162)전화드렸는데 아이가 반장 시키기에는 어리숙하다..라고 하면 어쩌실겁니까..당연 안시킨 이유를 말씀하실텐데요...--
8. ,,,
'11.3.30 5:34 PM (61.101.xxx.62)지금은 나서지 마시고 혹시 매주 일기장 검사 안하나요?
아이한테 솔직하게 일기장에 저도 일일 반장 해보고 싶다고 쓰라고 하세요.
그리고 일단 반응을 기다려 보세요.9. 원글
'11.3.30 9:23 PM (58.148.xxx.19)리플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글을 올리긴 했지만 선생님께 연락드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깢게 뭐라고 그랬죠 ㅎㅎ 딸이 예민하게 생각하길래 고민은 좀 됐었습니다만..지금도 그렇고요. 그리고 저희 딸은 작년 담임 맡은 선생님이 똑똑하고 영리한 아이라고 저한테 그러셨습니다. 덜떨어져 보여서 지금 선생님이 그러시는것 같지는 않고요.
그냥 선생님 취향에 안 맞는 아이 인것 같습니다.
조용하고 말없고 그렇거든요 원글은 좀 있다가 펑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는 엄마들이 이 사이트에 회원들이거든요 ㅎㅎ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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