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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랜 예감으로 비틀대는 우리들 귀로
텅 빈 마음자리 은빛마저 흐르고 나면
아마도 가 닿을 끝자린 저리 낮은 어둠인가
오래 흘러본 자만이 오래오래 노래할 수 있을
문득 저문 날 끝의 온전한 소멸이여
나 이제 없는 양 여기 내재율로 흐르리라
- 권갑하, ≪저문 강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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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5월 20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4zot72
2011년 5월 20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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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0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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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0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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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0일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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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0일 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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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질거면 빨리 터지라능... 불씨 가지고 겁이나 주지 말고.
그리고 어깨에 짊어져야 할 게 얼마나 많은데 간편하겠어요? ㅋ
님들 좋은 시절은 생각보다 그닥 길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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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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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세우실 조회수 : 116
작성일 : 2011-05-20 08:49:39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1.5.20 8:49 AM (202.76.xxx.5)2011년 5월 20일 경향그림마당
http://twitpic.com/4zot72
2011년 5월 20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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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20일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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