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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다녀왔는데 어떤 회원분, 소금을 싹쓸이
김장용 굵은 소금인지 가는 소금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소금을 싹쓸이 하시더군요.
매장직원분들에게 말했는데도 걍 웃기만 하시고
제재를 안 하시더라구요..그래도 몇 봉지는 좀 남겨놓지
사재기하는 모습, 제 눈으로 처음 보니
참 가관이더라구요.
1. ㅎㅎ
'11.3.30 3:16 PM (118.220.xxx.36)그렇찮아도 한살림소식지에 소금, 미역, 다시마류 주문이 급증하니 사재기를 자제요청한다고 나왔는데....
그분 너무 하시네.2. 한살림 끝장
'11.3.30 3:21 PM (125.182.xxx.42)몇십년 어치를 한꺼번에 사는가 보네요.
3. --;;
'11.3.30 3:21 PM (220.79.xxx.115)조합의 취지를 무색케하는 행위네요.
4. 방금
'11.3.30 3:22 PM (119.70.xxx.162)윗님..제 말이..-.-
5. 저희 동네
'11.3.30 3:23 PM (203.232.xxx.3)한살림에서는 1인당 구매 가능한 범위를 지정해 주는 것 같던데요.
6. 아마도
'11.3.30 3:26 PM (124.50.xxx.22)1인당 구매 가능한 범위가 지정된 공급품만 제한을 하는 것 같아요. 여름철에 달걀 같은 거요.
아마도 소금은 그런 대상이 아니었나 보네요. ㅠㅠ7. -_-
'11.3.30 3:29 PM (58.145.xxx.249)그래봤자... 플루토늄반감기는 2만4천년...
죽을때까지 집에서 만든 음식 먹고사는것도 아니고...8. 쓸개코
'11.3.30 3:30 PM (122.36.xxx.13)여기 자게도 1년치 다시만가 소금인가 사재기 했다는 글도 올라왔던거 같아요.
방진마스크도 그렇구요.
가격오를거같아요^^; 저도 사재기 해야하는건가요~9. 깍뚜기
'11.3.30 3:38 PM (122.46.xxx.130)지금 같은 경우 사재기는 정말이지...
죄수의 딜레마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만 오르겠죠.
휴우...10. ///
'11.3.30 3:40 PM (180.224.xxx.33)저는 포기했습니다......숨은 안쉬고 사나요......눈은 안뜨고 사나요......
집에만 들어앉아 밥 세끼 내가 다 해 먹고 숨어지내면...누가 나 먹여살려주나요....
나는 산다고 쳐도 내 이웃 내 친구 다 죽고 나서 유령도시에 나 혼자 남은들...
그게 어떻게 행복한 삶인가요. 지옥이지.
살아남아 아담과 이브 역 맡아 다음 세대를 건설할만큼 우월한 유전자도 못됩니다.
그냥 과반수 이상 죽을때 묻혀서 같이 죽을래요. 유별나게 오래 살게 해준대도 노땡큐.11. ..
'11.3.30 3:41 PM (58.226.xxx.108)사재기.. 한번도 생각 안해봤는데... 이런글 보면 나만 바보인가 싶어요ㅠ.ㅠ
12. ㅋㅋㅋ
'11.3.30 3:42 PM (122.36.xxx.95)윗님 me too에요..
전 가진게 별로 없는지라...지금 당장 죽어도 별로 아쉬울게 없어요 ㅋㅋ
죽을때 되면 죽는거지 아둥바둥 거릴 필요 있나 싶어요...13. //
'11.3.30 3:48 PM (183.99.xxx.254)저도 사재기는 한번도 생각못해봤는데요...
소금.미역.다시마 사재기한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어쩌면 오래 살아 남는게 더 고역인날이 오지 않을까 싶어요.14. 헐..
'11.3.30 4:47 PM (112.216.xxx.98)본인만 살겠다고 싹쓸이?
되게 얄밉네요.15. .
'11.3.30 4:48 PM (211.209.xxx.37)그분 외식은 절대 안하겠고,
아이가 있다면 도시락 싸보내겠네요..
사재기는 한계가 있어요. 어떻게든 노출된다는거..
그런데 대책이 없다는거..절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