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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의 2mb에 대한 예측 소름끼침

잘못투표로개고생 조회수 : 623
작성일 : 2011-05-19 13:05:28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통력이 되면..(전문가분들 도와주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이명박의 지지율과, 이명박의 장단점 등을 제 나름데로 분석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명박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를 분석하자면,

최근 노무현씨가 별로 잘못한 것은 없지만 욕을 많이 얻어먹으면서 여권 인사들의 잇따른 실책, 실언들(실상 별로 뽑고 싶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민주당-열우당간의 갈등과 이합집산, 배신 등을로 얼룩져 있고 이와중에 차기 대권주자로 찍고 싶은 사람이 없다는 공백기.. 이곳을 이명박이 시대운을 잘탁 찔러들어온 것 같다.

이명박은 누구인가.

그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때 운동권출신이기도 했지만 현대에 입사하여 승승장구하게 되는데, 그러한 배경은 당시 중앙정보부에서 명박이가 운동권출신이라(불온세력) 특별관리하라고 현대그룹에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그런데 현대측에서 그것을 잘못해석하여 특별한 관리를 하여 결국 회장까지 진급하게 되는데 이것도 그사람의 운이라고 볼 수있다.

그런데, 한때 운동권이었던 그가 기업인이 되면서 많이 변절도 하고 민중은 생각하기는 커녕 비자금 확보, 정치권과 검은 거래, 공금횡령 등 많은 나쁜짓을 했는데 한때 그의 자산이 정씨일가를 능가했던 적도 있다. 결국 정씨 일가에서 그를 많이 경계하기에 이른다.

이씨는 퇴직하기에 앞서 현대상선을 자기명의로 해달라는 무리한 요구를 정씨일가에게 했다가 거절당하기도 하였다.

시장이 당선되어서도 많은 안좋은 일을 했는데 그 중 대표적인 예가 청계천 상가 강제철거(주 피해자는 당시 상가 세입자들이다.) 복원공사 및 시내버스전용차선 공사 등 수주를 주면서 모건설업체로부터 5% 커미션 수수 등 많은 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황제테니스로 무리를 일으킨 장본인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명박을 매우 싫어하고 있다.

그럼에도 왜 이명박을 사람들이 지지하는 것일까?

1. 있는 자본계층의 대변인이 될 것 같은 친부유층 이미지 - 이 표는 절대적이다. 대한민국에 년 소득 5억 이상이면서 세금포탈하는 사람들은 이사람을 절대적으로 존경하고 따를 수 밖에 없다.

2. 예날 새마을 운동시절을 그리워하는 경제성장시대의 추억을 향수하는 사람들의 지지

3. 정주영씨를 안찍고 멍청한 김영삼을 씩었다 후회하는 국민들 이사람들은 정씨와 이씨를 거의 동일시 하고 있다. 일단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입장

4. 노무현을 일방적으로 혐오하고 싫어하면서 암탉(박근혜)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노까들

5. 부동산 다수 보유자들(이들은 부동산가치를 수호하고자 하는 무리들임)

6. 간혹 서민들중 이명박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이들만의 착각이다. 이명박이 되도 이들은 이생활 못벗어난다.

7. 특별히 찍을만한 대선주자가 다수당내에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3김시대의 후유증이다.


찍어야 할 이유:

1. 주식시장 활황을 노리는 사람들 (아마 나도 여기에 속하지 않나 싶다)

2. 자기 아파트값을 수호하고자 하는 사람들 (대통령을 찍기전에 그가 가지고 있는 재산의 위치 형태 등이 자신의 그것과 유사한지부터 살펴야 한다. 만일 대통령이 강남에 아파트 수십채 보유하고 있다면 강남아파트 주민들은 무조건 그를 찍으면 성공한다. 가끔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이 이명박을 찍는다면 조금은 안습이다.)

3. 친미파, 친일파 분들

4. 이명박이 다니는 교회 목사와 신도들

5. 건설업자들

찍지 말아야 할 이유:

1. 우리나라가 미국에 더욱 예속될 수가 있다.

2. 국민의 세금 및 국가의 예산이 많이 횡령되어 엉뚱한 곳에 쓰일 수가 있다. 이명박은 경제전문가로서 비자금 만들고 돈을 표안나게 횡령하는 데에는 귀재다.

3. 날림 건설들이 많이 생길 수 있다. 일단 건설수주가 많이 생기면 정치자금의 형태로 많은 검은 뒷거래가 생긴다. 돈을 많이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명분없는 건설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4. 중산층이 어려워지고 빈부격차가 더욱 커질 수 있다.

이상이 이명박씨에 대한 제 소견입니다.
IP : 220.80.xxx.1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1.5.19 1:07 PM (114.202.xxx.82)

    민주당에서도 찌질이 노릇하는
    정동영이 됐었어야 한다는 이야기 인가요 ?

  • 2. 정동영
    '11.5.19 1:11 PM (211.208.xxx.132)

    이 훨씬 천배 괜찮은데...

  • 3. jk
    '11.5.19 1:13 PM (115.138.xxx.67)

    이걸 분석이라고 하다니....

    경상도 얘기는 아예 있지도 않네...
    맨날 부동산 어쩌고 씨부리는데 실제로 한국에서 부동산이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비율은 5%정도밖에 안됨. 물론 격차가 심하지 않은곳에서는 5%가 당락을 좌우하기도 하지만

    부동산 문제가 없었던 90년대 정확하게 말해서 1996년 총선에서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한나라당에게 유리했음. 그전까지만해도 서울은 김대중씨가 인기가 더 많았고 약간 더 우세했음.

    한국투표분석은 그냥 딱 한마디면 해결됨...

    지역

  • 4. jk
    '11.5.19 1:15 PM (115.138.xxx.67)

    그리고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점점 더 많이 득표하는 이유도 역시 지역때문임.

    경상도 출신들이 먹고살기 힘들다고 대거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 올라오기 시작했기 때문임.
    90년대 초까지만해도 경상도쪽은 그럭저럭 먹고살만했는데 90년대 초반부터 점점 더 수도권 지역으로 몰려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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