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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 긴 블라우스 잘 입히던가요?

ㅠ.ㅠ 조회수 : 608
작성일 : 2011-05-19 11:34:21
저는 전업주부인데요
최근 몇 해 동안 느끼기로 소매 긴 블라우스 입을 날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저의 경우를 보면 속에 티셔츠를 입고 얇은 점퍼류나 카디건을 겹쳐입다가
날씨가 더 더워지면 겉옷 벗어버리고 바로 반팔을 입지
홑겹 블라우스를  입게 되지는 않더군요.

작년 봄에 세일이라고 산 긴 소매 블라우스를 올해 한 번도 못입었는데
문득 소매를 잘라서 입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여름이 길어서 9월까지 여름옷 입게 되던데
소매 잘라서 반팔 블라우스 만들어 놓으면
잘 입힐까요?
싼 옷도 아닌데 괜히 망치게 될까요?
(참고로...무늬없는 파스텔톤 여성스럽고 드레시한 블라우스입니다 ^^)

돈들여 사놓고 안입히는 옷도 스트레스네요.
ㅠ.ㅠ
IP : 218.48.xxx.1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5.19 11:35 AM (123.142.xxx.197)

    그냥 목에 단추 한두개 풀고 소매는 걷어부치고 캐추얼하게 입는데..

  • 2. .
    '11.5.19 11:37 AM (14.52.xxx.167)

    한국이 이제 간절기가 거의 없어서 간절기 옷들이 많이 필요가 없는 듯해요.
    전 개인적으로 추위를 안 타는 데다가 요샌 어딜 가나 냉난방이 잘 되어 있어서,
    봄가을옷 (소매 긴 남방류^^;;)를 코트 안에 입는 식으로 겨울을 나기에 잘 입지만..
    옷 수선 해봤는데,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수선결과물을 잘 만들어놓으면 그래도 억지로라도 입게 되더라구요.
    영 아니다 싶으면 손도 안 가게 되구요. 수선한 옷들이 대개 그래요..

  • 3. 원래
    '11.5.19 11:42 AM (112.151.xxx.221)

    긴 팔로 나온건 수선하면 좀 이상할 거 같아요...

  • 4. ...
    '11.5.19 12:15 PM (211.176.xxx.112)

    회사 다닐때 흰 블라우스에 검정 타이트 스커트 입고 다녔는데...
    결혼하고 나니 집에서 블라우스 입을 일이 없어요.
    게다가 티셔츠가 편하니 웬만하면 겉옷아래 그걸 입지 블라우스 잘 안입게 되어요.
    결론...결혼하고 한번도 블라우스 안 입었어요.^^(9년차에요.)

  • 5. 아니오
    '11.5.19 12:29 PM (182.209.xxx.164)

    긴 팔 옷들이 점점 필요없어지네요. 특히 긴팔 블라우스는 입기가 애매해요.
    짧은 소매 쉬폰 블라우스 정도가 좋더라구요.

  • 6. .
    '11.5.19 1:58 PM (125.128.xxx.115)

    그 긴 팔도 해가 갈수록 옷이 작아지니..요새는 반팔 면티에다 블라우스 살짝 걸쳐요. 낮에는 벗어서 허리에다 묶구요. 그렇게 해서 입으세요. 자르면 정말 웃긴 모양 될 거예요

  • 7. 일단
    '11.5.19 3:17 PM (203.238.xxx.92)

    7부정도로 짤라 보고 이상하면 더 반팔로 자른다
    그담에는 나시로 만든다
    고치는 값이 더 들겠죠?
    저도 블라우스는 짤라본 경험이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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