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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님한테서 자꾸 전화가 와요
오호 조회수 : 2,313
작성일 : 2011-05-18 18:32:38
동서는 저한테 전화가 없는데 서방님이 자꾸 전화하네요 --;;
전화 없는건 괜찮은데(정말 괜찮아요..제가 전화를 별로 않좋아해서)
근데 왜 서방님은 형한테 해도 될껄 꼭 저한테 하는 걸까요 --;;
꼭 집안 모임 이런거 정하는걸루 전화하는데
담번에는 그냥 형한테 하라구 하려구요.
사실 제가 동서한테 전화 안하는 이유는 이전에 동서한테 전화한번 했더니
서방님이 다짜고짜 남편한테 전화와서
내 마누라는 아무것도 모르니깐 앞으로 나(서방님) 한테 전화해!
라고 해서 자연적으로 제가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냥 왕래 없는게 저도 편하기도 하고 ^^;; 얼굴만 보면 돈내란 소리 한번도 안했는데도
돈없다는 말만 달고 살아서 ^^;; 서로서로 각자 부모님께 할만큼 하는 분위기인데
오늘도 괜히 서방님 전화받고 기분 나빠지네요.
꼭 따지듯이 말해서...
IP : 150.183.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18 6:34 PM (222.107.xxx.243)오호 님도 그렇게 말씀하세요.
저는 아무 것도 모르니까 앞으로 남편한테 전화하시라고...2. 남한테
'11.5.18 6:39 PM (218.37.xxx.67)얘기할땐 그냥 시동생이라고 해도되요
호칭부터가 거북스럽네요...ㅡ,ㅡ3. ...
'11.5.18 6:43 PM (112.159.xxx.137)서방님 = 남편이라고 하는줄 알았어여
4. 뭐
'11.5.18 6:47 PM (180.66.xxx.55)전화오는게 뭐가 어때요?
그 내용이 문제지요.
남편이 받아도 뵈는 내용으로 오는거라면 올때마다 남편에게 전화기 건네주세요.5. /
'11.5.18 6:49 PM (124.51.xxx.80)저도 형수 입장에서 그집 시동생 좀 나대네요. 집안 일 정하는거 형한테 먼저 의논하고 형이 하자는대로(원글님도 같이 의논) 따라하면 될것이지,
왜 자기가 집안 모임을 이리저리하자고 한답니까?
형을 좀 무시하나보네요. 공연히 얽히다가 빈정 상하는 일 생기겠어요.
-in-law 관계니까 가능하면 적당히 거리 유지하심이...6. 호칭
'11.5.18 7:28 PM (110.10.xxx.122)서방님이라는 말은 형수가 시동생을 부르는 호칭이고 남에게 말 할적에는
우리 시동생이라던가 그냥 시동생이라고 말하여야 하지요.
자기가 부르는 가족적 호칭을 쓰니 남이 보기에는 어색하고 착각하게
합니다.
Anyway,
동서끼리 의논한다던지 형제끼릴 말하라던지 한번 말하여야 겠네요7. 흠
'11.5.18 7:52 PM (124.197.xxx.128)전화오는게 싫다기보다는 자기는 자기 와이프한테 전화하지 말라면서
지는 왜 형 와이프한테 전화하나요?
좀 얄밉네 ㅋㅋㅋㅋ8. 미친 넘
'11.5.18 9:22 PM (121.138.xxx.169)형 한테 전화하라 그러세요
형수가 만만하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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