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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 임산부랍니다 ㅠㅠ

임산부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1-05-18 18:07:49
3년 전에 첫애 낳을 때 원래 몸무게에서 17키로 정도 쪘어요.

원래도 마른 체형은 아니었거든요.

160에 55kg;;

그리고 첫 아이를 낳았는데.. 3개월 후 몸무게를 쟀을 때

정말 아기 몸무게만큼만 빠졌더군요; 제왕절개를 해서 그런가...

그 몸무게 그대로 둘째 임신을 하게 됐는데 지금 18주예요.

배는 벌써 7개월은 된 것 같고..... ㅠㅠ

그래도 이번엔 입덪이 좀 있고 식욕이 첫 아이때보단 없어서

임신 전 몸무게와 똑같은 정도거든요.

그래도.. 이번엔 운동도 좀 하고.. 식사량도 조절해야겠다 싶네요.

16주 접어들면서 부터..

간식 안 먹고.. 하루 3그릇 꼬박 먹긴 하는데 양을 좀 줄였어요. 반공기 정도로..

대신 반찬을 심심하게 만들어 밥보다 많이 먹고

큰아이 어린이집에서 오면 제가 뒤에서 밀어주고 조종할 수 있는 자전거에 태우고

집 앞 공원에서 1시간씩 걷다 옵니다.

제발.. 80키로를 넘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이 정도로 뱃속 아기한테 무리가진 않겠죠?
IP : 175.200.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8 6:08 PM (119.69.xxx.22)

    살찌면 산부인과에서도 살빼라고; 하던데요^^ 운동해서 빼세요. 무리하지 마시구요.

  • 2. -ㅁ-
    '11.5.18 6:09 PM (112.164.xxx.118)

    제 글로 탄력받으셨군요. 운동 꼭 하시구요. 그래야 출산할 때도 덜 힘들어요. 둘째 아이 낳고 살쪘다는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 3. 막달
    '11.5.18 6:32 PM (121.155.xxx.123)

    에 저는 85키로 였어요 지금 5살인데요,,,저 원래대로 돌아왔어요,,,53나간답니다,,,,저도 한번 인증한번 하고 싶네요

  • 4. .
    '11.5.18 6:50 PM (14.52.xxx.167)

    막달님 저도 임산부인데 6개월에 66키로 나가요 ㅠㅠ
    53의 비법이 궁금한데 운동과 식단이겠죠 아마 ㅠㅠ

  • 5. 막달
    '11.5.18 7:03 PM (121.155.xxx.123)

    6개월이면 한참 입맛좋을때네요,,,저 그때요,,,한달에 한번 병원가면 5키로씩 늘었어요 그런데도 애는 3.1로 낳앗고요,,지금은 다른생각하지마시고요 애기 건강하게 순산하는 생각만 하세요

  • 6. //1
    '11.5.18 7:32 PM (211.209.xxx.113)

    둘째때 먹는거 조절 잘해서 딱10키로 쪘어요.
    첫째때 23키로 찌고;;;; 둘째 낳으니 살 더 안빠지는것 같아요.
    첫째때 미련하게 찌워댄게 후회되긴 하더라구요
    육아땜에 힘들다 하면서도 정말 안빠져요 ㅠㅠ
    일이키로 빼는게 왜케 힘든지 ㅠㅠㅠ

  • 7. gg
    '11.5.18 8:02 PM (211.218.xxx.101)

    전 9개월인데 저도 원래 체격이 좀 있는 편이라 조절해서 8킬로 쪘네요.
    그런데 의사샘이 몸무게 조절하라고 하시면서 애 가졌다고 더 먹어야 하는거 아니래요.ㅋ
    즉 지금정도로 조절하셔도 전혀 문제 없다는거죠.
    애는 엄마의 영양분을 먹는거라 적게 먹어도 양질의 음식을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 8. .....
    '11.5.18 8:02 PM (119.69.xxx.55)

    저도 첫애때는 22키로 쪘다가 모유수유하고 육아가 힘들었는지
    두 달만에 다 빠지더군요
    그런데 둘째때는 19키로찌고 모유수유 했는데도 하나도 안빠졌어요
    몇년지나고 다이어트 등으로 뺐네요

  • 9. 그래도
    '11.5.18 9:25 PM (220.119.xxx.218)

    잘드셔야해요
    전 작은 아이때 순산해보려고 소식했는데
    그넘이 태어나서 입이 짧아서 정말 걱정했습니다
    연년생이라 순산도 결국 못했고 ㅠㅠ 몸무게는 임신땐 안늘었는데
    육아하면서 도로 쪘어요 모유수유했는데도요
    지금도 좀 비실거리는 작은넘보면 내탓같아 맘이 짠함니다
    그래도 절대 말 안하죠 비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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