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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하다 휴직하니.. 힘드네요 -0-

생활고 조회수 : 1,857
작성일 : 2011-05-18 13:31:25
첫째낳고 일년키우고 둘째가 생겨서 담달에 나와요..

들어앉은 김에 애나키우자 싶어 3년 휴직 예정이고요..

애키우고 하는건 불만없는데.. 아 정말 먹고 살기 힘드네요

신랑 월 실수령액이.. 230정도인데요,, 30만원은 원천징수되고 (적금)

200정도 가지고 오는데..

저축은 못해도 그럭저럭 살았는데....

올해부터 첫째가 어린이집에 다니거든요

전세집이지만 서울시내 아파트라 전세비용이 상당하니 보육료지원안됨.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 뒤로 정말 가세(?)가 기우네요 ㅠ.ㅠ

첫째 어린이집 비용 36만원정도 제하고

보험금 25만원, 휴대폰,인터넷,아파트관리비,대출이자 등등 제반비용만 한달에 60정도는 나가는것 같고..

나머지 100만원 정도로 경조사비, 생활비,, 쓰고있는데..

여지껏 사는거 쓰는거로 스트레스 받은적이 별로 없는데.. 와방 스트레스받아요..

여윳돈은 없고,, 한달한달 다쓰고 사니까요.. 펀드 들어논거 야금야금 쓰기도 했고요..

일단 생활비가 간당간당하니..

외식은 거의 끊었구요,, 마트 자주안가고,, 친구들 놀러와도 사먹이는일 없이 제가 다 해먹이고..

동생이 지방에서 놀러오면 갈때 차비라도 꼭꼭 챙겨줬는데, 진짜 그것도 부담되서 안주고..

친구네 식구가 놀러온다고 해도 울집에서 먹고자고 하게되면 아무래도 대접하면 지출이 커지니

선약있다고 거절했구요...

집앞에 던킨 자주 가서 커피한잔씩 마시고 그랬는데 갈떄마다 5000원씩 쓰는거 그것도 아까워서 안가네요..

임신중이라 제옷은 몇달째 안샀고, 신랑옷이랑 아기옷은 배송대행으로 시즌별로 해외구매하고요..

코스트코 회원비 갱신 아까워서 안하고.. 그러다보니 끊었어요

첫째 전집이랑 장난감도 안사준지 꽤 되었네요..

어디놀러가거나 해도 맘편히 쓸수가 없으니.. 우울해요

살면서 이렇게 돈계산하면서 쓴적없었던것 같아요.. 많진않아도 부족하게 쓴건 없었는데.. ㅠ.ㅠ

현재 두돌된 아이 있는 세식구 한달 순수생활비(주로 먹는거, 입는거..)

100이면 적은거 맞죠...

그런데 주변에보면 같은직장에 외벌이로 사는집도 많은데... 어찌살고있는지...

진심 존경스러워요..

직장복직하고 싶은 이유가 이렇게 돈으로 안달복달하기 싫은게 더 크네요

월급은 저도 아주 많진 않지만 신랑보담 많거든요.. - _-;;;
IP : 222.112.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1.5.18 1:34 PM (58.145.xxx.249)

    셋이 100만원이면 정말 비법전수받고싶어요....
    그리고 4식구에 230 수입이면 힘들죠...

  • 2. ...
    '11.5.18 1:38 PM (221.139.xxx.248)

    줄여야지 별수 없어요...
    아이 옷도 줄여야 하고..
    철철과일 사먹는것도 원글님 경제 상황에선 무리구요...
    아이간식같은것도..
    줄여야 하구요....
    그냥.. 저도 그 월급인데...
    또 살다보니..
    이래 저래 살아 지고 그래요..

  • 3. 그살림에
    '11.5.18 1:50 PM (211.57.xxx.106)

    해외배송 줄이세요.

  • 4. ㅠㅠ
    '11.5.18 1:50 PM (210.222.xxx.1)

    집에서 아이들 키우고 싶은데 저도 딱 그리 될 것 같아요.
    보육료 지원 절대 안되고, 물가는 오르고 신랑 월급은 제자리고.ㅠ
    친정 어머니만 죽어납니다. 흑 엄마~미안해.ㅠㅠㅠㅠ

  • 5. 아직..
    '11.5.18 1:54 PM (211.114.xxx.142)

    아이가 어리니 돈이 본격적으로 들어 가는게 아닌데....

  • 6. ..
    '11.5.18 1:55 PM (122.202.xxx.100)

    둘째 나오면 더 돈이 들어갈텐데요.. 그렇다고 어린아이 맡기도 일다닐수도
    없으실테구요.. 그럼 저같이 집에서 일하는건 어떨가 싶네요..
    애 보면서 집에서 하는 일도 있으니 제 블로그에 들어와서 정보 보시구요^^
    예쁜 아가 낳으세요^^ http://blog.naver.com/tkfkd3517

  • 7. 저라도
    '11.5.18 2:00 PM (122.40.xxx.41)

    어린이집 안보냅니다.
    엄마가 조금만 신경쓰심 안보내도 되어요.
    옷이나 책은 중고장터 활용하시고요.새것같은거 반값으로 널렸거든요.
    순산하시고 아기들 잘 키우시길^^

  • 8.
    '11.5.18 2:15 PM (58.120.xxx.243)

    해외배송이 아니라 옷 책 중고 로 이용하세요.
    어린이집은 전 보내라하고 싶어요.
    와..이래서 젊은 주부들은 애들 옷 다들 신경써서 카피옷이라도 입히는구나..싶어요.

  • 9. ..
    '11.5.18 5:23 PM (118.36.xxx.205)

    해외배송 줄이세요222222222222

    눈 높이 낮추면 살아집니다..ㅠ.ㅠ

  • 10. ..
    '11.5.18 6:00 PM (112.185.xxx.182)

    보니까 줄일거 아직 많으신데요..
    전 중학교 아이둘 키우면서 학원비, 대출, 월세, 보험, 용돈, 교통비, 제 식대, 생활비 다 합쳐서 200 안됩니다..

    학원비, 대출, 월세, 보험금 등등 빼고 실생활비로 따지면 한달에 50도 안되요.
    님정도의 애기들에 한달에 실생활비 100으로 살라면 만세 부를거 같네요.

  • 11. 저도요
    '11.5.18 6:07 PM (211.215.xxx.25)

    님네 생활과 저희가 많이 비슷하네요.
    맞벌이하다가 휴직하느라 남편월급으로만 생활하는데....남편월급도 비슷하고...
    정말로 정말로 쪼들립니다.
    그달 벌어 마이너스만 아니면 다행이다싶네요. 제 화장품, 변변한 옷하나를 사는것도 아닌데...늘 쪼들리네요....그래서 제가 뭔가 살림을 잘 못하고 있나 진지하게 생각해본적도 많아요....
    그런데 치솟는 물가에 감당이 안되네요. 그 월급가지고는 도저히...저희 첮째도 어린이집 다닌뒤로 더욱 더욱 힘드네요.
    그나마 저 8월말에 복직해서 이 팍팍한 생활고를 좀 탈피할수나 있을런지...

  • 12. 저는
    '11.5.18 8:49 PM (116.37.xxx.217)

    저희는 그것보다 더 작은돈으로 4식구가 살았어요. 초등생, 울 부부, 딸래미
    딸은 어린이집 안다니고 저랑 동네방네 싸돌아 다니면서 같이 놀았구요
    1년반 휴직했는데 그달그달 생활비 간당간당하면서 살았어요
    저번달에 복직했는데... 미친듯이 카드쓰고 있네요. 그동안 못먹은거 못산거 미친듯이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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