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때문에 화가나요..

경험이나현명한조언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1-05-18 12:20:04
저는 남편의 외박이라든지 늦은 귀가로 참 많이 싸웠습니다.
결혼 17년차구요..
그때마다 정말 이러지 마라 안그래겠다 했지만 여전히 남편의 버릇은 고쳐지질 않네요..
요즘 한동안 잠잠하더니만...
일요일날 술마시고 새벽 3시30분 어제 술마셨는지 뭐하고 놀았는지 여하튼 오늘 새벽 4시 30분
특히나 오늘은 바지를 보니 어디가서 고스돕 한판 한것 같기는 한데 물어보지도 않았네요..
고스돕을 쳤는지 기집년들이랑 놀았는지 이제는 파고들어 알고 싶지도 않네요..
이제는 싸우기가 싫습니다.
평생 고쳐지지 않는다는거 알면서도 제 말을 개무시 하듯 하는 남편이 정말 화가나요
가뜩이나 제가 요즘 많이 아픈데도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남편이 퇴근하면 구구절절 싸우기 싫고 남편한테 엄중 경고를 할까 합니다.
앞으로는 이런 안하무인 격으로 늦는거에 대해서 여직 내가 수 차례 경고를 했는데도
당신이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늦는다면 나 또한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물론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건 앞으로 늦게까지 있었던 사람들한테
창피하건 말건 몇시까지 같이 뭐했었냐 라고 물을 예정이에요..
물론 남편과 저는 같은 회사 다른 부서에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까지 한다면 물론 제 체면도 깎이겠죠..
하지만 이런 방법이 효과가 그래도 좀 있을까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온몸이 쑤시네요..
IP : 121.169.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맘
    '11.5.18 12:23 PM (124.48.xxx.195)

    제 친구 남편이랑 똑같네요..그래도 흔적은 없네요..
    친구남편은 올때마다 등에 길게 손톱자국과 루즈자국 도 묻어 온대요..

  • 2. 111
    '11.5.18 12:26 PM (115.93.xxx.115)

    유독 그런 자리를 밝히는 멤버가 있을 겁니다.
    더이상 체면, 배려가 필요치 않다고 봅니다.
    너역시 다친다는 약점을 가지고 더 노골적으로 그러는거 같네요
    말로서 끝나지 않다는 걸 보여주세요

    저도 지금 그 상황이랍니다.
    이제는 질렸고 제게 남은 과제는
    남편을 투명인간취급 하는 건데 그게 잘 안됩니다.
    날마다 기도합니다.
    저 인간에게 가는 관심을 거두달라고요
    꾸준히 노력해야겠죠

  • 3. 17년..
    '11.5.18 12:27 PM (121.137.xxx.45)

    동안 못고친 버릇을 고칠수 있을가요...?
    씨알도 안먹힐꺼 같아요...
    주변에서 가끔 이런비슷한 경우 얘기들 나오면 다들 하나같이 아직 남편한테 관심히 많거나 사랑한다고 말들 하더라구요~

  • 4. 미래소년
    '11.5.18 12:32 PM (110.13.xxx.242)

    저는 아직 미혼이라 어떤 심정인지 잘 모릅니다만, 저희 부모님의 경험으로 봤을 때 아버지의 외박으로 어머니가 참 고생하셨어요.
    엄청난 스트레스라고 하더군요. 그것 때문에도 많이 싸우시고...
    그런데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그런 일이 제법 많은 것 같아요. 제가 회사다닐 때 상사들을 보면 차장급인데 거의 일주일에 5번은 술을 마시고 외박도 자주 하더군요. 거의 대부분 그렇던데요..
    노래방, 나이트 등등... 자세히는 얘기 못하겠습니다만...
    대한민국에서 회사 다니려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 들던데요. 사회 구조가 바뀌지 않는 이상..
    저 같은 경우는 그런 게 너무 싫어서 떠났지만요.. 저 같이 대인관계 폭 좁은 사람을 여자들이 좋아해 줄지도 좀 의문이고요.. 다 장단점이 있는게 아닐까요?
    회사에서 점잖은 분도 밤만 되면 야수가 되어 여기저기 기웃거리던데 수컷이란 동물 본성이 그러한가봐요. 본인들도 당하겠죠. 이번 생이 아니면 다음 생에서라도..

  • 5.
    '11.5.18 12:40 PM (121.167.xxx.244)

    같은 회사라니 진작 잡으실수도 있었을텐데
    부서로 찾아가 대대적인 망신 주세요.
    마누라도 망신이지만 그렇게 하세요. 그래야 마누라가 있는 줄이나 알지요. (인식을 하지요)

    남자들 회사에서 망신당하는 거 아주 두렵게 생각하던데요.
    제남편도 외박한번 했는데 담날 아침 사무실로 전화했더니 (남편이 아직 출근전)
    나중에 전화와서 자기가 노발대발..-_-

    꼭 회사 사무실 찾아가서 망신 주시고,
    멤버들에게 확인 전화 일일이 돌리시고, 그렇게 하세요.

    미래소년님 직종이 어디신지?
    건설인가요?
    요즘 그런 회사 별로 없는데..

  • 6. 절대로..
    '11.5.18 12:46 PM (203.237.xxx.76)

    예전에..그런사람이 결혼하고도 계속 그렇게 놀다가,,억척스런 와이프가 회사와서
    난리를 쳤죠..그런데요..그게 20년전 이야기에요.....그사람뇨 ?
    와이프가 생난리를 치고 치고치고,,그래도 그생활 계속 하더라는거죠.
    결국 와이프가 그 어렵다는 교원시험을 합격하고, 직장이 생겨서,,주말부부가 됬고,
    서로 간섭않하고 살더니..........요즘,,그도 늙더군뇨..나름 조절하면서 그정도까지는
    않놀구,,마누라 눈치도 보구,,그렇게 조신해지긴 했더군뇨..그분 나이..이제 50.
    절대 않바뀝니다...회사 그만두면 모를까..술 좋아하고, 사람좋아하고,,여자 좋아하면,
    그걸 다 하지 말라면,,죽으라는 소릴거에요...........ㅜㅜ
    늙으면,,다 ,,,변하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900 혹시 뒷통수 흰머리 어떻게 뽑으세요? ㅠㅠ 12 새치 2011/03/28 6,438
631899 두유 만드는 기계 좀 추천해 주세요.. 최대한 간편하게 5 게으른나 2011/03/28 737
631898 중1딸아이 영어 어떻게 시키면좋을까요? 1 영어 2011/03/28 733
631897 알바 자리 놓친것 같아요.. ㅠㅠ 2011/03/28 468
631896 동생네 시터문제로 걱정하시던분..... 3 궁금하네요 2011/03/28 1,314
631895 유학생부부 담달에 한국귀국하는데... ㅠㅠ 2011/03/28 475
631894 방사능 사태가 이 지경이면 아이는 낳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11 임신준비중 2011/03/28 2,257
631893 자율복장으로 바뀐 중1 남자아이 옷 고민입니다.. 8 고민 2011/03/28 729
631892 무식한 커피 질문.. 14 .. 2011/03/28 2,115
631891 환자같은 도우미 아주머니.... 6 고민이네요... 2011/03/28 2,886
631890 한국 상경학회를 아시나요 미리내 2011/03/28 294
631889 한살림 목요일이 배송일이면 언제까지 주문완료해야 하나요? 4 ? 2011/03/28 340
631888 왜이런거죠?+ 쇼핑몰 추천좀. 6 인터넷옷쇼핑.. 2011/03/28 992
631887 33개월 여자아이 밖에 나가길 싫어하는데 어쩌죠? 3 힘들어요 2011/03/28 515
631886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이요 영이맘 2011/03/28 265
631885 환경연합 "체르노빌 3개 합친 게 후쿠시마 사태" 15 ㅠㅠ 2011/03/28 1,935
631884 수업중에 매일 통화하시는 여선생님, 어찌대처할까요 17 1학년엄마 2011/03/28 2,216
631883 이번 주말여행 취소해야할까요?? 1 일본미워요 2011/03/28 650
631882 초등3학년 체험학습갈때.... 2 은새엄마 2011/03/28 438
631881 남자친구 여동생부부와 첫만남에 조그만 선물 해야할까요/ 12 저도선물질문.. 2011/03/28 1,320
631880 냉동고 사서 1년치 해물 쟁이고 싶어요.. 11 저 오버인가.. 2011/03/28 3,029
631879 동영상 파일에서 내가 원하는 부분만 자르려면? 4 이모 2011/03/28 359
631878 지금 생수나 라면 같은거 사 놔야 하나요?? 46 걱정. 2011/03/28 14,221
631877 아메리카노가 좋아요, 까페라떼가 좋아요? 21 hjk 2011/03/28 2,102
631876 아파트 관리사무소 취직 하시겠어요? 19 취직 2011/03/28 3,179
631875 우리만이라도 정확히 표현했으면.... 15 쉰훌쩍 2011/03/28 1,605
631874 요즘 식곤증이 너무 심해요.. 2 저만이런가요.. 2011/03/28 399
631873 한국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네요 1 안티일본 2011/03/28 404
631872 남친이 창가학회(SGI)에요 ㅠㅠ 65 김무궁화 2011/03/28 20,979
631871 오사카비행가야하는데괜찮을까요? 16 뽀로로 2011/03/28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