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대 자녀들, 아빠 생일 선물이라든지, 축하카드 등 잘 챙기나요?

조금우울 조회수 : 365
작성일 : 2011-05-18 10:28:42
오늘 남편 생일이랍니다.
며칠전부터 아이들한테(고1, 중3) 일렀건만 감감무소식...

고 1 아들은 1박 2일 수련회 갔다오고 평일은 11시 넘어 집에 오지만 지난 주말 아무 것도 준비 안하네요.
어릴 때는  작은 선물이라도 같이 사러 다니고 카드도 적고 했는데
점점 나이가 들수록 무덤덤해지는건지,  쑥스러운건지 도통 알 수가 없어요,.
알아서 해주면 얼마나 좋으련만...    이번 어버이날도 제가 얘기하니 편지 주더라구요.
자기도 노력해서 좋은 아들이 될테니 엄마 아빠도 좋은 부모님이 되어달라나?  
그러면서 편지 내용에 대한 질문은 하지 말아달라고 하질 않나....
곧 아빠 생일이라면서 그 때 선물하겠다고 해놓고 왜 이리 뜸을 들이는지.....

나중에 독립해서도 저럴까 싶은게  머지 않은 미래지만 두렵기도 해요.
자게에 올라온 사이 좋은 오누이 글을 보니 얼마나 부럽던지요.
무뚝뚝한 경상도 사나이 기질인지, 몇 번이나 얘기하자니 피곤해요.



IP : 210.103.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8 10:30 AM (216.40.xxx.54)

    그건 아이 스스로 맘에서 우러나와야 돼요.
    저는 어릴때부터 작은거라도 챙겼는데 이유는 아빠를 좋아했기 때문이지 엄마가 강요한적은 단한번도 없었어요.
    내가 좋으니까 해줬죠. 부모가 하라 하지마라해서 해준게 아니구요. 그리고 제가 아빠를 좋아할수 있었던건 아빠가 충분한 사랑을 줬기 때문이고요.
    아들 입장에서도 얼마나 좋은 아버지인지 생각이 있을거에요.

  • 2. 조금우울
    '11.5.18 10:33 AM (210.103.xxx.39)

    제도 스스로 마음에서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천성적으로 표현에 미숙한 아이라면 제가 교육(?)을 통해서 하게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두어야 하는지 오늘 회의가 들어 자게에 풀어놓았어요.

  • 3. 그건
    '11.5.18 10:38 AM (211.206.xxx.154)

    강요해서라도 시켜야한다고 봅니다.
    제 아이도 그런 경운데 처음엔 나도 어색해서 넘어갔는데 자기거는 꼭 챙겨받을라고 하는게
    솔직히 자식이지만 얄밉고 서운하더라구요.
    몇년을 꼬박 챙기게 훈련시켰어요.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아도 이젠 무슨 날이 다가오면 신경쓰더라구요.

  • 4. 통돌이
    '11.5.18 10:54 AM (220.84.xxx.3)

    자기 용돈 아껴서 화장품 사주고 영화티켓 사주고 카드는 기본으로
    애들 셋다 한달전부터 자기들이 먼저 챙깁니다 ㅎㅎㅎㅎㅎ

  • 5. 옆에서
    '11.5.18 10:54 AM (120.50.xxx.64)

    일러줘야하더군요...처음엔.
    하다못해 아이들끼리 용돈 모아 케잌이라도 준비하라구요.
    남편생일앞두고서는 제가 그 역활하고
    제 생일앞두고는 남편이 그리합니다.
    몇 년 지나니 챙겨야 될 날 앞두고는 지들끼리 의논하더군요.

  • 6. 원글
    '11.5.18 11:23 AM (210.103.xxx.39)

    윗님처럼 저희 부부도 서로 역할 분담해 작년까지 챙겼어요.
    제가 아쉬운 부분은 자발적이지 않다는거죠.
    오히려 어릴 때는 잘 챙기는데 올해는 어버이날부터 영 시원찮아요;;;
    씁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679 비빔국수먹고싶어요--딸기골아직있어요? 4 점심 2011/05/18 781
649678 요즘 우리나라에 방사능 피난온 일본인들이 많다는데 보신적 있으세요? 22 방사능 2011/05/18 2,064
649677 튀긴 음식은 입에 안 맞아서 꿀꺽 삼켜버려요. 1 2011/05/18 200
649676 강아지 기르시는 분들...조언부탁 드려요....--;; 11 어휴 2011/05/18 927
649675 5·18 유공자 지원 현실은… 23 세우실 2011/05/18 410
649674 다이어트할떄 물은 아무떄나 자기전에도 마셔도 안찌나요? 2 다이어트 2011/05/18 691
649673 이삿날 바닥청소시에 사용할 만한 세제 뭐가 있을까요? 8 미리 감사드.. 2011/05/18 508
649672 나가수 평가단은 매주 똑같나요? 5 궁금 2011/05/18 611
649671 남편에게 아이보내고 이혼한다면.. 28 아이 2011/05/18 3,494
649670 10대 자녀들, 아빠 생일 선물이라든지, 축하카드 등 잘 챙기나요? 6 조금우울 2011/05/18 365
649669 3년전에 투자한 증권주 오늘보니 수익률이 -47%-_-; 뺼까요? 10 무심녀 2011/05/18 1,005
649668 드라이할 흰옷에 묻은김치얼룩-ㅠ.ㅠ 13 나 참.. 2011/05/18 938
649667 아이용 방사능마스크 여쭤보아요 방사능마스크.. 2011/05/18 107
649666 친구딸 이름이 제 이름과 거의 비슷하네요. 23 기분이 묘하.. 2011/05/18 2,081
649665 인문학이 뭔가요? 10 무식한 소리.. 2011/05/18 1,159
649664 강풀님이 5.18 만화 쓰셨네요. 3 2011/05/18 425
649663 사랑받고 큰 아이는 삐뚤어지지 않는다.. 3 ㅎㅎ 2011/05/18 1,583
649662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 나왔어요 1 2011/05/18 301
649661 50대초반 남자 고급선물 추천 받습니다 13 다나 2011/05/18 1,072
649660 스마트폰 이용 기초 정리 - 와이파이 & 3G 10 스마트폰 2011/05/18 1,622
649659 제가 살 안찌는 이유,,,, 66 160. 4.. 2011/05/18 14,518
649658 갤럭시 s 교육장 찾고싶어요. ,, 2011/05/18 160
649657 엔지니어님이 어떤분인지 궁금해요. 9 바램 2011/05/18 1,576
649656 김여진 5.18 트위터 10 ㅜㅜ 2011/05/18 1,010
649655 방사능 물질의 농도가 지표가 더 높은가요 ? 몇층 2011/05/18 124
649654 19 금 유독 어제 많았는데요.. 7 .. 2011/05/18 1,670
649653 방사능이나 대기오염 걱정하시는분들 어느 동네 사시나요?? 21 가까이엔 없.. 2011/05/18 1,156
649652 요즘 나오기 시작하는 간식거리 찰옥수수 괜찮은가요 6 옥수수 2011/05/18 591
649651 조의금 상의좀 할께요 5 5월이 2011/05/18 480
649650 갤럭시S 유저분들 필독. .. 2011/05/18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