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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은 글을 읽고 생각난 무슬림들....

무슬림 조회수 : 215
작성일 : 2011-05-17 20:12:19

아 이상할지도 모르는데요
무슬림들을 많이 만나봤거든요
어쩌다 보니 사우디에서 온 무슬림 친구를 만나서
그 친구의 친구들 까지 많이 친해 졌어요
처음에 만났을때 아마 4년, 5년 전엔 친구 생일이라
모였는데, 당연하다는 듯이 술집을 선택한 이눔의 센스(?) 덕분에
돼지고기는 원래 못먹고 자기네 방식으로 도축안하면 못먹기 때문에
고기도 거진 못먹고 입맛에 안맞아 못먹고 술도 못마시고 그랬더랬죠...............

그런데 이제는 자기네 방식으로 도축 안해도 그냥 소고기나 닭고기는 먹구요
돼지고긴 안먹어 버릇해서 못먹는듯 싶어요
술도 엄청 잘마시네요.....담배도 피우고.....
많이들 변했어요
나중에도 한국에 살고 싶다고 많이 이야기 해요
사람은 참 착하고 좋아요

그런데 그 친구랑 어울리는 다른 친구들 중에는
한국인 여자랑 사귀다가 사우디 돌아간 사이에 부모님이 정해준 결혼하고
여자도 데리고 다시 돌아와서........피눈물 쏟는 케이스도 .....역시 케바케!

영국 어학연수 시절에 만난 사우디에서 온 여자애는....
영국에 오면 너무 슬프대요
사우디에는 길에서 구걸하는 사람도 없고
술취해서 주정 부리는 사람도 없고
범죄도 없고 정말 안전한 나라고
오히려 여성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사회라고 너무 열변을 토해서...............
모든 언어는 아랍어에서 나온거 같다고 하고
결국 모든 원리는 코란에서 나온 것 같다고 하고 ㅠㅠ
전 무교지만.....전체적으로 종교에 관대 한데.....
헉 소리 날뻔했다니까요.............

만일 사람들이 모두 이슬람의 율법을 지키고 산다면
불쌍한 사람은 도와주라고 배웠기 때문에 이런일 없었을 거라고...노숙자를 보면서 그랬어요

그런데 여기서 또 재미있는게
아랍사람들 많이 모여 사는 데가 있는데 마블아치 근천데 까먹었어요 ㅠㅠ
거기 가면 히잡쓰고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거 보면 절대 무슬림 아니래요
무슬림들의 동정심을 자극하기 위해서 변장한 사람들이래요....
그러니까 범죄를 저지르거나 나쁜일 저지른 사람은
불량 무슬림이거나 무슬림 아니라는 거죠 이런 원리를 19살인 이 처자는
아주 당연한듯이 나이 많은 우리들한테 가르치면서
이런 이슬람 율법을 전파 하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 아닐까 하더라구요
재미있었어요 ^^;;

근데 그 처자가 보여준 디지털 카메라 속에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어요
드레스 입고 화려한 화장을 한채 친구들과 얼룩말 무늬 방에서 찍은 사진
길 한복판에서 히잡을 살짝 내린채 찍은 사진
그녀 말론 여자친구들 끼린 이렇게 집에서 파티를 하기도 한다네요...
히잡을 살짝 내린건 그 때 아무도 없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래요..
한창 이쁠 나이에 히잡 벗고 싶은거 당연할텐데
그애도 속으로 갈등 많이 할거 같아요

그때 영국에서 만난 아저씨가 한분 있는데
어쩌다 보니 친구를 아르바이트 생으로 제가 소개도 해 줬죠
일자리가 생기기 전에 제가 돌아와야 해서
그런데 그 사람이 한국에 출장을 와서
만나서 이야기 하고 밥도 먹고 그랬는데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내 친구한테 수작을 걸었더군요............
한국온 김에 만나자고 해서 만났고,
호텔에 데려다 줬더니 좀더이야기하자고 해서
바에서 친구만 술마시고 아저씬 그냥 주스 먹었대요
근데.....널 처음 소개 받았을때 부터 마음에 있었다는 둥 하면서
친구한테 수작을....몸을 더듬으려고.....
헐......................

그냥 아저씨니까 그런건지
한국인을 쉽게 본건지 ^^;;
무슬림이라는건 그냥 종교적인 믿음일 뿐인지
앞으로 새 와이프를 속속 맞아 들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아 진짜 너무 실망

그냥 결론은 무슬림도 사람 나름이라는 거죠....

진짜 공부만 하는 착한 무슬림도 있더라구요....
한국대학원에서 공부하는 무슬림들 많이 보는데
정말 ㅠㅠㅠ 헉 소리 나와요 되려 박사과정하면서 지도 교수 영어 논문 쓰는 기계 취급................................
나쁜 교수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보 같이 착해서 이용만 당하는건 아닌지..............

휴...그냥 이것 저것 생각나서요.... 사람 나름이니까요 ^^
IP : 124.197.xxx.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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