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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거지와 지능의 상관 관계
행동거지와 지능의 상관 관계가 궁금해요,,
흔히 말하는 어리버리하고 칠칠치 못한 행동들 있잖아요.
음식 흘리고, 먹으면서 입가에 묻히거나, 길가다 잘 넘어지고
성인이 이런일이 잦으면 좀 바보같잖아요.
이런 행동거지가 지능과 관련이 있나요?
1. ..
'11.3.28 1:09 AM (121.181.xxx.162)꼭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의외로 천재들이 자기가 하는일에 몰입하다 보면 다른 행동거지는 완전 엉망인 경우도 간혹 있잖아요..
2. 지능의 종류가
'11.3.28 5:02 AM (210.121.xxx.67)여러 가지라 님이 바라시는 것만큼 간단하게 답을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일상적인 수준에서 질문을 해주셨는데, 그 사람을 얼마나 관찰하고 내린 결론이느냐에 달렸지요.
그래서 답은 -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입니다. 첫째분이 잘 말씀 해주셨네요.
행동거지가 아주 조심스러운 아이일 경우, 천재인 경우가 많답니다. 이 아이는 영리하기 때문에
함부로 날뛰면 다친다는 걸 알고 몸을 사린다는 거지요. 일의 전후, 상관 관계를 안다는 거예요.
모든 얌전하고 소심한 아이가 다 그런 건 아니지요. 일반인이 보기에는 언뜻 비슷해 보여도
얌전-소심-내성-조심이 다 다른 것처럼요. 정말 전문가일수록 함부로 단기간 내에 판단하지 않아요.
신동엽을 천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의 유머 스타일은 아주 치밀한 계산에서 나오는 거거든요.
이런 말을 치면, 상대가 이렇게 반응을 할 거다, 아니면 저렇게 해본다, 이런 식이라서
짧은 시간 내에 상대를 파악하고, 반응을 살피고, 결과에 따라 다음 행동을 실행하는 거죠.
음식을 흘린다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수치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조금도 신경 쓸 일이 아닐 수 있는 겁니다. 꼭 천재가 아니라도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지만, 지능과 상관이 없지는 않다는 결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