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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화장품을 참 많이 사왔네요.이거 웃어야 할지..

..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11-05-17 18:19:04
원래는 백만원어치인데 할인해줬다고 국내 유명 화장품을 사왔는데
이거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네요.
그동안 계속 사업이 지지부진 하다가 좀 풀리는 모양인데
아직 돈도 제대로 들어온것도 아닌데
덜썩 비싼 화장품을 사왔어요.
그렇다고 제가 화장품을 저렴이로 쓴것도 아닌데
화장대가 썰렁해서 마음이 아팠대나 뭐라나.
화장품 산지 얼마 안되서 필요한거 하나도 없는데..

돈 얘기 하지말고 자기 마음을 받아주라고 하는데
이거 참 마음이 복잡하네요.
돈으로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IP : 118.33.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왕
    '11.5.17 6:28 PM (122.202.xxx.152)

    사온거 돈 아깝다는 생각 마시고 무조건
    고맙다고 하세요.. 마음 씀씀이가 어디입니까

  • 2. ..
    '11.5.17 6:28 PM (1.225.xxx.97)

    흔쾌히 받아쓰세요.
    지금 쓰는거 있으니 안 상하게 잘 보관하시고요.
    남편의 맘이 얼마나 이뻐요?

  • 3. .
    '11.5.17 6:34 PM (116.37.xxx.204)

    아마도 예쁜 사모님이 좋은가 보네요.
    물론 상대가 원하는 선물이면 최상이겠으나
    선물주는 사람으로서는 최고의 선물을 했다면 기쁜 맘으로 받아주는 것이
    사랑아니겠습니까?

    원글님 예뻐지세요.^^

  • 4. ,,
    '11.5.17 6:44 PM (119.71.xxx.115)

    부럽네요
    잘둿다가 남편의사랑으로 여기고 잘바르세요 더더욱 빛을 발하는 피부가 될거예요

    울랑은 언제 그럴려나요,,
    좋은제품은 그만한 값어치 하자나요,,

  • 5. 남편분이
    '11.5.17 6:52 PM (118.33.xxx.68)

    마음은 고마운데 센스는 좀 부족하시네요.
    화장품 같은 건 본인한테 맞는것만 보통 골라 쓰는 건데...
    이미 받은건 어쩔 수 없으니,
    여우처럼 웃으면서 담부턴 현금으로 줘. 라고 해보세요.

  • 6. 필요이상
    '11.5.17 7:17 PM (180.68.xxx.155)

    가지고 계시는 제품이 있으시다면 친인척 선물이나 장터를 권유드립니다.^^

  • 7. ..
    '11.5.17 7:53 PM (121.139.xxx.14)

    아녜요.
    화장대 위에 보란듯이 올려놓고 남편분이 계시면 쓸때마다 너무 좋다고 막 오버하면서 바르세요~~
    받은걸 티내면서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 그러면 남자들은 더 신나하는거같아요~~

    꼭 본인이 사용하세요~~~^^

  • 8. --
    '11.5.17 10:21 PM (125.138.xxx.190)

    죄송하지만 방판으로 샀다면 판매하시는 분과의 관계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괜히 재뿌리는것 같아 원글님께는 죄송한데 제가 본 방판원들이 생각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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