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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유럽쪽에선 하나둘 시뮬레이션 중단하는 분위기인데

신선한산소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1-05-17 12:58:41
우린 발등의 불이잖아요.

무섭다, 두렵다, 무기력하다 할수 있는 일이 없다.

이거 말구요 현실적으로 해야할일과 해서는 안되는 일을 이야기해보죠.

정부가 해줘야할 일 말고 우리가 해야할부터 챙겨볼까요.

1. 비 절대 맞지 않기, 피치못하게 맞았다면 가능한 빠른시간에 샤워하고 입었던 옷 세탁

2. 방사능 물질 배출에 유리한 음식 챙겨 먹기

3. 면역성 높이기

4. 가장 중요한 긍정적인 사고를 하기

 

울 배달민족 여기서 안무너저요 우리만 잘하면 되요.

저는 70년대 초반생이에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조용한 시기를 보냈던 세대죠

전쟁도 겪지 않았고, 국가 위기를 겪은적도 없어요.

다 윗세대가 고생고생해서 이뤄놓은거 편하게 물려받아 영광을 누려온 세대죠

우리는 후손에게 위기 잘 극복해서 가능한 안전한 나라 물려줘야할 의무가 있어요.

엄청난 국가 위기지만 어떻게든 우리가 지치지 않고 방법을 찾으면 있을거에요.

우선은 그동안 올려주신 정보대로만 생활해보죠.

전 82쿡에 이런식의 글만 주로 올리는데 같이 해보자는 다짐이기도 하고

저에게 하는 맹세이기도해요.

생각이 반이라고 했죠 대책없이 낙천적이어서 아무 대책없이 살지도 않겠지만

두려움에 떨며 내 면역성을 떨어트리지도 않을거에요.

절대로 일본이 가한 테러에 굴복해 안좋은 의미의 통계에 잡히지는 않을거에요.

꼭이요.
IP : 180.71.xxx.1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5.17 1:02 PM (121.151.xxx.92)

    절대로 일본이 가한 테러에 굴복해 안좋은 의미의 통계에 잡히지는 않을거에요. 22222

    예, 맞습니다. 스트레쓰 받으면 지는 겁니다.냉정하게 상황을 파악하되, 즐겁고 슬기롭게 앤돌핀 ㅍㅘㄱㅍㅘㄱ 넣어서 이겨 나가야지요.

  • 2. 보라색울렁증
    '11.5.17 1:10 PM (211.176.xxx.35)

    어제부터 안먹던 영양제 챙겨먹고있어요.
    다시 머리랑 목이 아파오길래요..ㅠ

    좋아하는 드라마 보며 힘내자구요.

  • 3. 비온뒤
    '11.5.17 1:15 PM (125.61.xxx.2)

    3. 면역성 높이기에 도움이 될만한 책 정보입니다.
    [방사능과 암을 극복하는 면역요법]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1460385

  • 4. 나나
    '11.5.17 1:18 PM (119.64.xxx.73)

    저두요~ 제남편.내딸아이를 위해서라도 힘낼거에요. 저두 원전터지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집밖에 거의 나가지도 않고 음식.물 사재기하면서 울고, 이런 상황에 위급함을 모른다고 남편하고 계속 싸웠죠. 방사능 정보본다고 밤늦게 자고 새벽에 일어나는 생활을 했어요. 그랬더니 3월엔 생전처음 속쓰림도 느껴지고 최근에는 귀가 울리는 이명현상까지 생겼어요. 이젠 정보는 알고 최대한 조심하겠지만 이미 닥친일이니 스트레스 멀리하고 즐겁게 지낼려구요. 딸아이에게도 더 즐거운 하루하루 보내게 해주고 몸에 좋은 음식 우리 가족 열심히 먹을거에요. 다 같이 힘내요~ 전 매일 운동도 하고 있답니다 ㅋ

  • 5. 웃음조각*^^*
    '11.5.17 1:29 PM (125.252.xxx.32)

    사랑하는 남편, 생떼같은 울 아이, 든든한 정신적 기반이신 울 부모님과 시부모님, 정다운 양쪽 형제들과 그 배우자들..

    울 가족들을 위해서도 절대 여기서 멈추면 안되죠. 조심 또 조심, 그리고 힘내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겁니다.

  • 6. 다다
    '11.5.17 1:30 PM (203.234.xxx.3)

    맞습니다. 패닉에 빠지지는 않되 경계를 늦춰서도 안 되고...
    너무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저도 나가수 보고 위탄도 보고 문자도 보내고 그럽니다.
    82님들 모두 모두 평정심 잃지 않기로 해요~

  • 7. 라일락향기
    '11.5.17 1:31 PM (121.138.xxx.243)

    나나님 저도 두통과 이명증상을 겪고 있네요 원래 처녀때 디스코텍에서 얻은 병인데.. 심하지 않아서 무시하면서 살아왔는데 비오기 전후로 좀 악화되는 것 같아요. 확실히 무리하거나 신경을 많이 쓰면 더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혼자서만 아픈 것이 아니니 다소 위안이 되네요..

  • 8. 맞아요.
    '11.5.17 1:32 PM (180.66.xxx.55)

    함께 이 위기를 잘 극복해요. 절대로 일본이 가한 테러에 굴복해 안좋은 의미의 통계에 잡히지는 않을거에요.33333333 우리 아이들 또 그 아이들의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 조금이라도 지켜줘야죠.

  • 9. 나나
    '11.5.17 1:40 PM (119.64.xxx.73)

    라일락향기님두 이명현상 겪고 계시군요. 저는 처음이에요. 3월부터 가끔씩 귀가 멍멍한 느낌이 시작되더니 4월엔 두두두두~소리가 본격적이네요. 비오기전후에 방사능 농도가 높아서 일까요. 스트레스도 한몫하겠죠? 저두 비오기 전후에 심한지 잘 봐야겠네요. 우리 몸에 좋은거 많이 먹고 최대한 노출 피하고 힘내요~ 몸 건강하세요~

  • 10. 라일락향기
    '11.5.17 1:55 PM (121.138.xxx.243)

    비오기전 기압때문인지 갠적으로 좀 힘들구요. 전 알러지라 예민한 체질이에요. 님처럼 주야가 바뀐 요즘이고요(낮에도 자고 밤에도 자고). 비올 때는 방사능 수치가 증가 합니다. 오늘 원전 뉴스 제대로 패닉인데.. 아무래도 정보는 알면서도 이에서 벗어나는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휴 ~ 오늘 외출할려고 했는데.. 정겹던 시절 추억이 어리는 한국 고전영화- 로맨스 빠빠- 다시 보면서 마음을 달래야 겠네요.. 한국영상자료원-고전영화--긴장된 마음의 여유과 쉼이 필요하신 분들 가보시면 조금은 치유가 될 듯 합니다. 나나님도 건강하세요 ~회복되시면 비법 알려주시고요 ^^

  • 11. 신선한산소
    '11.5.17 2:03 PM (180.71.xxx.184)

    비온뒤님 고맙습니다 바로 주문해요. 저번에 주문했던 책은 기대만큼 도움되는 책은 아니었어요. 이번엔 타이틀을 걸었으니 기대해봅니다. 아는것이 힘이요. 저는 유천이팬이에요. 몇일뒤 유천이 드라마하거든요 그거 보면서 스트레스 날리고 원전 사고 이후 손 놓고 있던 팬생활 다시 하려구요. 일상으로 돌아가되 결코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생활해보려합니다.

  • 12. 예!!
    '11.5.17 2:32 PM (221.154.xxx.90)

    저도 74년생 아이 둘 있는 엄마입니다............
    님과 같은 생각으로 "우리는 후손에게 위기 잘 극복해서 가능한 안전한 나라 물려줘야할 의무가 있어요." 소명의식을 가지고 "오줌요법" 댓글에 도배를 하고 있습니다!!
    5. "오줌요법" 꼭 하실 일중 제 1순위라고 강력 요구 합니다!
    이명, 우울증도 다 치료되는것이 오줌요법입니다...
    오줌요법 해보고 병을 고치거나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제대로 아는 사람들 대부분이 내가 죽는날까지, 미친xx 소리를 듣더라도 주위에 알린다는 생각을 가진 분이 참 많습니다...
    저도 방사능만 아니면 오줌요법을 내 주변 가족들이나 알려주고, 소심하게 눈치 봐가며 상황봐가며 주변에나 조금씩 알릴텐데, 이 넘의 방사능으로 이런 용기가 불쑥 튀어 나왔네요~
    우리 한민족 꼭 살아 남아야 합니다!! 여기서 굴복할 순 없습니다!!

    http://cafe.daum.net/goodyoro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3&sn1=&divpage=129&sn=off...

  • 13. 저도
    '11.5.17 3:00 PM (222.234.xxx.84)

    힘 얻어갑니다 ^^ 영양제도 챙겨먹으면서 건강한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 14. 그날이 오면
    '11.5.17 5:56 PM (121.129.xxx.194)

    이라는 영화를 봤지요..처음에는 넘 충격적이였는데...요것이 충격요법.ㅋㅋ...시간이 지날수록 맘이 편안해 지더라고요...정말 최악의 순간이 오는 날까지 행복하게 살다 가고싶다는 맘이 마구마구 생긴다는^^...주의할것은 주의하면서 최대한 오늘에 감사하면서 즐겁게 살다 가고 싶어요~~~

  • 15. 이런글
    '11.5.17 11:17 PM (119.67.xxx.204)

    다시한번 주먹 불끈 쥐게 만드네요..좋아요 이런 글...^^
    지치기도하고 이렇게 하는게 과연 무슨 소용있을까 절망감도 들고 그럴때가 있지만..그래도 엄마라서 포기하지 못하고....
    이왕 하는거...긍정적이고 즐거운 맘으로 생활해야겠어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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