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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인 수용의 경험.......이 자존감의 바탕이 된다.
1. 자존감관련 책
'11.3.27 6:15 PM (114.207.xxx.160)마음이 따뜻하지는
아이친구의 슬픈숙제, 그 글 보다가
이무석박사 책 떠올라서요.2. 좋은글입니다^^
'11.3.27 6:18 PM (125.142.xxx.200)동감합니다.
제자신 자라면서 그런 경험들이 있어요.
내가 예뻐서,내가 공부 잘해서,내가 착해서가 아닌....그냥 존재 자체를 부모님이
사랑해주셨어요.
지금의 내 아이들에게도 그 존재자체를 사랑하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몸에 사리는 좀 생길듯 ㅋㅋㅋㅋㅋㅋㅋㅋ3. ...
'11.3.27 6:19 PM (114.207.xxx.160)버릇없이 주관없이 키우는 것과
조건없이 사랑한다는 건 다른 문제인거 같아요.
나의 부족함을 덮어주는 이불, 보자기같은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4. ㅇ
'11.3.27 6:21 PM (124.61.xxx.70)몸에 사리는 좀 생길듯 22222222222
좋은 글 감사해요5. 좋은 글인데
'11.3.27 6:37 PM (96.49.xxx.25)이분이...정신분석가시라는데...(절대 딴지 아님..ㅠ)
뭔가 결론이....살짝 많이 간단명료한듯...맞는 말이긴 하지만요..
뭐..책이 사람을 확..변화시킬 수는 없겠죠..^^;;6. 이무석
'11.3.27 6:51 PM (121.176.xxx.230)이무석 교수님 책 읽으면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읽어보시면 깊이를 느낄 수 있을거에요. 강의를 들어봐도, 어려운 것을 쉽게 설명하시는 능력이 있으신데 책 저술에서도 그 성품이 드러나는것 같아요
7. ..
'11.3.27 6:58 PM (183.109.xxx.22)좋은글 잘 읽었습니다..공감가는글입니다^^
8. 동감
'11.3.27 7:04 PM (119.17.xxx.71)쉬운 설명이라 좋네요.
9. ..
'11.3.27 8:51 PM (119.70.xxx.148)저는 자존감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부모님의 따뜻한 위로보다는..
어려서 성공의 경험,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경험(전국대회 수상같은..)
이런데서 자존감을 얻은것 같아요10. 좋은 글
'11.3.27 9:29 PM (175.114.xxx.107)감사합니다... 많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11. ..
'11.3.27 9:31 PM (122.35.xxx.168)저도 윗님말씀에찬성
언니와저는 한번도인정안하고 절대무조건수용없는 엄마밑에자랐지만 자존감 강하거든요
같이자란 남자형제들은 반대인듯...12. ...
'11.3.27 11:34 PM (125.24.xxx.149)전 자기 비난기능이 있다가 위로기능이 생겼다가
다시 비난기능으로 오락가락해요.
오락가락 생각과 마음이 정리되질 않아 힘들어요.
어느날은 힘이 나고
어느날은 그 힘이 났던 날이 애써 행복할려고 주문을 건거였다고 비판적으로 변하고....
어릴적에 사랑받은 기억도 별로 없고 학대도 당하고
제 기질 자체도 유약해서 여태 인생 사는게 어렵고 힘들기만 해요...
벗어나고 싶어요...이 몸을 벗어나 없어져 버리고 싶어요...13. 아
'11.3.28 1:06 AM (120.50.xxx.203)좋은글
14. .
'11.3.28 7:16 AM (119.203.xxx.246)저도 덕분에 좋은 글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15. power
'11.3.28 5:58 PM (211.253.xxx.34)좋은 글 고맙습니다^^
저는 자기검열기능(;)이 매우 높은 편이라 스스로를 엄격하게 괴롭히는 형입니다.
자존감에 대해 알게 되어, 스스로를 수용하고 인정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확 변하지는 않구요.
살면서 조금씩 조금씩 변화하더라구요^^;;
내면에서 스스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할 때마다 어느 순간, 아니다 다시 긍정적으로 돌이켜 생각하려는 것에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고 있어요^^
모두 자존감 높이셔서, 본인 스스로도 사랑하고 그 사랑을 타인에게도 돌렸음 하는 바램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 높은 사람은 내가 소중하기에, 남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타인도 인격적으로 대한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단순한 자존심과는 개념이 틀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