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식 자랑하는 친정언니 너무 질투납니다..

속좁은 여자 조회수 : 11,692
작성일 : 2011-05-17 09:47:53
언니도 아이 두명 저도 두명입니다. 아이들 4명 전부 위아래로 한살차이여서

서로 정보도 많이 주고 받고 한답니다. (초3, 초2, 초1, 유치원 이렇거든요)

그런데 조카가 여자 아이인데 너무 야무지고 특히 욕심이 엄청납니다.

보통 초등3학년 되면 학원 정말 가기 싫어하고 놀고 싶어하잖아요..

그런데 저희 조카는 학원이란 학원은 무조건 보내달라고 합니다..

언니네가 정말 경제적으로 힘듭니다. (경매로 넘어갈뻔 했을 때 제가 시집올때 가져온

비자금 몇 천만원 신랑몰래 줘서 경매 겨우 막았거든요..)

언니는 돈이 없어 학원도 영어, 피아노, 태권도만 가라고 하는데 아이는 다른 곳도 더 가고

싶다고 아이 스스로 학원 전화번호 가져와서 꼭 보내달라고 한다네요..

언니가 돈이 없어 안된다고 하면.. 엄마가 벌어서 보내달라고 막 떼를 쓴다고 합니다..

저희 집 애들은 학원 가라고 하면 가기 싫다고 공부 싫다고 울고 난리도 아닌데..

언니 보면 정말 행복한 고민 같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언니가 아이들 자랑을 하기 시작하면서 제 마음에 상처가 되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제게도 아들 두녀석이 있는데 작은애는 학습 장애가 있습니다.

사회성 이라든지 다른건 아무 문제가 없는데 학습이 안됩니다..

태어날 때 문제가 있어서 병원에서도 저보고 평생 안고 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절대로 공부로 애한테 기대를 걸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어렸을 때 꾸준한 노력으로 학습도 남들처럼은 아니지만 엄청난 노력을 하면

그냥 사회생활 하는데 는 문제가 없다 했습니다..

남들 한번 하면 될 공부를 저희애는 반복 100번은 해야 자기것으로 만듭니다.

그래서 여지껏 제가 옆에서 끼고 가르치는데 솔직히 너무 힘이 들고 어떤날에는 아이에게

미친듯이 화도 내고 짜증도 냅니다..

그런 모든 사정을 알고 있는 어느 날 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에게 미친 듯이 화를 내고 전화를 받은 터라 목소리가 안 좋았거든요.

언니가 목소리가 왜 그렇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00 가 수학 어떤 문제를 가르쳤는데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못 한다고 너무 속상하다고..

그랬더니 언니가 그렇냐고.. 하면서 그냥 끊더라구요..

그리고 20분쯤 후에 전화가 와서..흥분한 목소리로..

저희 둘째보다 한살 어린 자기 아들(저에겐 조카가 되겠죠) 에게 저희 둘째 풀던 문제를

그대로 물어보고 풀려보니 아이가 너무 쉽게 풀더라는 거죠.

그러면서 저보고 진짜 답답하겠다고.. 속상하겠다고..

그순간 저 솔직히 언니에게 너무 화가 나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매번 그런식으로 언니는 제 아픈 손가락인 저희 둘째를 자기 아이들에게 비교를 합니다

저희 둘째가 못하는 걸 자기 아이들이 하면 다행인거고, 저희 둘째가 당연히 푸는 문제를

자기 아이들이 풀면 자기 아이들이 이상이 있는 그런식이죠..

(저보고 자기 아이들이 저희 둘째가 당연히 아는 문제를 모르더라... 병원가야 하는것 아니냐고)

아이들 학교 중간고사 있기 이틀전에 저희 식구들 모두 고열 감기에 엄청 고생을 했습니다.

전 솔직히 열감기로 과연 애들이 학교에 가서 시험이라도 칠 수 있을지 너무 걱정을 해서 며칠 잠도

못 잤는데 언니가 그날 아침 급하게 전화를 하더라구요.

주말에는 원래 전화를 안하는 언니라 무슨 일인지 했습니다.

언니가 애들 시험공부 하냐고 묻길래 .. 사실 열감기로 지금 아무것도 못했다고..

안그래도 받아들이는게 느린 아이인데.. 시험 공부 못해서 좀 불안하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주말에 왠일로 전화 했냐고 물어보니..

자기 아들이 미술대회에 입상했다고.. 너무 신기하고 웃기지 않냐고..

저 솔직히 저희 둘째 생각에 매일 가시 방석입니다.

아직 초등학교2학년 밖에 안되었지만 늘  불안하고 아이 스스로도 남들처럼 해선 안된다는 걸

이제는 아는 것 같아요... 본인이 남들처럼 받아 들이는게 힘든걸 알면서 부터 아이 스스로 굉장히

노력합니다.. 집에 오시는 학습지 선생님도 아이가 성격도 밝고 싹싹한데 막상 공부 가르쳐 보면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하니 아이의 상태를 모르시니 저에게 조금 더 신경써 달라는 말씀만 하십니다.

정말 신경 엄청 쓰는데도 잘 안되니 저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데 언니가 매일 전화하면 전화해서 끊을 때까지 자식 자랑이니 제가 이제는 언니 전화를 아예

받지를 않네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속좁은 것 같아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조카가 공부 잘하면 좋은데 왜 이렇게 질투가 날까요?

저 속좁은 여자 맞지요??
IP : 123.215.xxx.98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7 9:51 AM (221.139.xxx.248)

    속이 좁고 다 떠나서..
    그냥 언니분 전화 오시면..
    받지 마세요...
    언니도 언니 나름이고.. 가족도 가족 나름인거지요...
    그냥 저라면...
    되도록이면 서로 이야기 하는 횟수 자체를 줄이고....
    그냥 멀리 할것 같습니다..
    아이 공부 비교가 나오면..
    그냥 언니한테 짜증내고 그럴것도 없이..
    그냥 나 지금 바빠서 지금 끊어야 겠네 하고 그냥 끊으시구요..
    이렇게 몇번 하시면..
    언니분도...
    대충은 느낌은 있으시겠지요...

  • 2. 그게
    '11.5.17 9:52 AM (121.131.xxx.250)

    아니라 언니가 너무한 거 같은데요?? 님 아이의 사정을 알면서.. 무슨 동네 엄마도 아니구. 돈자랑까지 했으면 정말 못 봐줄뻔 했네요..

  • 3.
    '11.5.17 9:53 AM (183.98.xxx.244)

    언니분 경제적으로 어렵고 그나마 낙 한 가지가 아이 공부 잘 하는 것 같으니
    자랑하고픈 마음은 이해하는데
    또 원글님 아이가 그런 아픔이 있다보니
    참 두분 관계가 어렵겠네요.
    마음 푸세요. 공부가 다가 아닌 걸요.^^

  • 4. 아뇨
    '11.5.17 9:54 AM (125.180.xxx.16)

    원글님이 속좁은여자가 아니고 언니분이 철딱서니 없네요

  • 5. 라임
    '11.5.17 9:55 AM (112.148.xxx.180)

    속좁으시지 않습니다. 아무리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도 마음 안에 약한고 아픈면을 누구나 가지고
    있쟌아요. 그 점을 쿡쿡 찔르는데 마음 상하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아마 언니분께서는 동생분께 내놓고 보여줄 부분이 그점뿐이어서 그런것 아닐까요.
    저도 아이들을 가르치지만 공부가 다는 아닌것 같아요. 아이가 밝고 심성이 바르고 이쁘다는것
    이것만큼 사회생활에 나가서 진짜 중요한건 없는 것 같아요 길게 보시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6. 웃음조각*^^*
    '11.5.17 9:55 AM (125.252.xxx.32)

    저도 언니지만.. 저런 언니 정말 화가 안나면 부처님 가운데 토막이십니다.

    차라리 대놓고 이야기 하세요.

    나는 이러저러해서 힘든데 언니가 잘하는 조카들 가지고 자랑하면서 우리 애 비교하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다.
    피붙이라 언니가 더 마음 알아줄거라 믿었는데 내 생각도 좀 해달라.

    그래도 안통하면 그냥 수신거부 걸어놓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 7. 앞으로
    '11.5.17 9:57 AM (211.228.xxx.239)

    계속 마음 다치지 않으시려면..
    언니에게 정중하게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내 아픈 손가락 자꾸 조카랑 비교해서상처받는다구요.
    힘내세요.
    아이들은 여러 재능이 있잖아요. 제일잘하는거 키워주세요.

  • 8. 123
    '11.5.17 9:57 AM (125.209.xxx.248)

    언니가 배려심이 좀 부족해 보여요. ㅠㅠ

    자꾸 통화하다보면 또 자꾸 속상하실테니 전화를 피하는수 밖에요.
    원글님이 속 좁은거 아니예요. 저 같아도 그런 마음 들것 같아요.

  • 9. 그러게요
    '11.5.17 9:58 AM (122.40.xxx.41)

    무슨 언니가 그렇게 생각도 없고 배려도 없나요.
    왕짜증난다고 낸 속이 어떻겠냐고 확~ 쫘주고 끊으세요.
    다음부턴 안그럴듯.
    또 그럼 상종하지 마세요

  • 10. 언니 미워
    '11.5.17 10:00 AM (218.157.xxx.219)

    언니가 생각이 많이 짧네요.
    동생한테 저런 자랑을 하면 뭐하려고.

  • 11. ㅡㅡ
    '11.5.17 10:00 AM (125.187.xxx.175)

    자신의 어려운 형편을 동생의 아이와 자기 아이를 비교함으로 해서 위안을 찾으려 하는 걸로 보입니다.
    남도 아니고 사정 다 아는 언니가 저러면...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설마 돈 안 갚고 자연스레 멀어지기 위해 꼼수를 쓰는 건 아니겠지요?
    전화 받지 마세요...
    혹시라도 왜 전화 안 받냐고 그러면,
    아이때문에 힘든 내 사정 다 아는 언니가 나를 더 아프게 괴롭히니 당분간 연락하고 싶지 않다고 하세요.

  • 12. ..
    '11.5.17 10:02 AM (180.70.xxx.89)

    언니 맞나요? 제 남동생 조카도 올케 얄미워도 조카는 공부도 잘했음 좋겠고 뭐든 잘했음 해요. 형제도 두루두루 잘해야 하지만 조카들도 비슷하게 잘해야 서로 좋습니다. 언니 뭘 모르시는듯...
    저도 초2 하루에도 몇번씩 벌떡 일어나게 하지만 그래도 이쁩니다. 이쁠때만ㅋㅋ
    님 아이도 잘하는게 있을거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위안 삼아요. 부모니까 뭐든 시키고 싶지만... 그게 독이 될수도 있고 인생 길어요. 님 아이도 나중에 큰일 할수 있어요. 화이팅!

  • 13. ***
    '11.5.17 10:02 AM (114.201.xxx.55)

    언니가 뭐 그런가요?
    이웃집 얄미운 여자도 아니고 동생 속상한거 보듬어 주진 못할 망정....
    가족이라도 엄청 싫으네요.

  • 14. 가족이잖아...
    '11.5.17 10:02 AM (180.158.xxx.175)

    가족이니까... 하번 확 미친척 대들고 속풀이 한번하고 ... 화해 하세요 ...

  • 15. ..
    '11.5.17 10:02 AM (175.113.xxx.158)

    철없는 언니네요. 맘고생하는 동생한테 그러고 싶을까요? ㅠㅠ

  • 16. 흐음
    '11.5.17 10:04 AM (121.167.xxx.68)

    언니가 근본적인 문제이긴 하지만 멀리한다고 해결볼 문제는 아니고 원글님이 공부에 관한한 다 털어버리세요. 평생 지고 가는데 매번 비교당하고 상처받는다는 것은 아직도 원글님 마음 속에 기대하는 마음이 있다는 뜻입니다. 차라리 공부 고딴거 암것도 아니다라는 태도를 보여주면 언니도 그런 전화 안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산속에서 자연인으로 사는 사람에게 돈자랑하는 미친놈 봤습니까? 원글님은 공부에 관한한 그런 자연인이 되면 됩니다. 지금부터라도 둘째의 진로를 공부아닌 다른 것으로 잡아버리세요. 동물 좋아하면 동물사육사도 좋고 농사도 좋고 미용사도 좋고 요리사도 좋고 자동차 엔지니어도 좋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보세요.
    제 경운 둘째가 동물을 하도 좋아하고 꿈도 사육사라 적당히 하면 외국의 사육사 관련 고등학교도 가능할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실은 동경에 있었는데 원전때문에 다른 곳을 더 알아봐야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내에도 생기지 않을까 싶구요.
    암튼 첫번째 해결점은 공부에 대해 완전히 쿨해 지는 겁니다. 그러면 원글님도 아이도 행복해질겁니다.

  • 17. 나 맏딸이지만
    '11.5.17 10:05 AM (58.225.xxx.25)

    언니는 동생보다 더 속이 깊고 나아야 하거늘 ㅠㅠ

  • 18. ...
    '11.5.17 10:05 AM (59.5.xxx.195)

    자식자랑,, 같은 형제간에도 조심해야죠,,
    얼마나 민감한 문제인데,,,, 언니분이 철없는것 맞아요.,
    원글님 전화 불편하시면 ,,핑계되고 끊으세요,
    이제 마라톤의 시작입니다...천천히 가세요. 힘내시고요..

  • 19. 언니가..
    '11.5.17 10:05 AM (58.143.xxx.4)

    자격지심이 있어 보여요..
    피를 나눈 가족도 각기 가정을 가지면 좀 달라지던에요.
    물론 어려울 때는 또 아파해주기도 하는데, 평상시에는 시기에 질투.. 언니네 딸도 똘똘하다기보다 샘이 많아서 그런듯해요. 물론 샘이 있어야 공부를 잘하는 것도 있는데, 엄마가 자격지심(경제문제)이 있고 그 딸이 또 그런 부분이 있어서 이것저것 학원을 다니려는 거에요. 이미 세 개를 다니는데도 다른 것을 요구한다는 것은 3학년이 됐는데도 자기 하고픈대로만 하려는 배려 없는 아이잖아요. 그게 무언가를 배우는 학원이라 부모가 보기에 기특한거지, 다른 방향이면 샘만 많은 아이인거죠. 진정 성격 좋고 똘똘한 아이는 엄마 힘든거 알아서 기존에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혼자 파고들던데요.
    원글님은 언니라서 그렇지, 주변에서 남으로 본다면 정말 샘 많고 남 잘 못 되길 바라는 군상이라 배울 바 없어 멀리 할 타입인데..
    특히나 딸 대 아들 비교는 금물이에요. 초등학교때 학습편차가 심해서 괜히 아들 잡기 딱 좋거든요. 언니를 가급적 멀리 하시고 어느정도 군대 정도까지 보낸 후 늙으막에 다시 어울리심이 좋을 듯요. 서로 경쟁해서 좋은 결과를 보기보다 흉하게 늙어 갈거 같아요.

  • 20. .
    '11.5.17 10:05 AM (66.183.xxx.206)

    언니분이 경제사정이 무척힘들다 하셨지요
    가난해지면 심적으로 위축될수 뿐이 없어요 동생분 돈 빌려서 빚막는 심정도 참 오죽할까 싶어요
    그래도 언니분 참 못났네요 어쩌자고 마음아픈 동생아이랑 그리 사사껀껀 비교질이신지..
    언제한번 술드시고 전화해서 마음에 담아논거 확 풀어버리세요
    그리고 잠깐 안보면 되죠 머,,ㅡ,.ㅡ
    너무 맘 쓰지 마세요

  • 21. 한심한언니
    '11.5.17 10:09 AM (1.226.xxx.8)

    언니로써는 자랑할게 그거밖에 없는가봐요.
    원글님이 훨씬 넉넉하게 사시는듯... 그러다보니 자격지심 생기는거구
    자꾸 자식얘기를 부각시키는...

    말하자면 아주 한심한 스타일이죠. 무슨 언니가 저래요?

    통화를 줄이세요.
    원글님 힘내시구요... 학습 부분 말고는 괜찮다잖아요. 얼마나 다행이구 감사한 일인가요... 많이 안아주세요.^^

  • 22. 언니는`
    '11.5.17 10:10 AM (57.73.xxx.180)

    언니는 동생분께 아픔 감정이 또 있을 것 같아요..
    아마 경제적인 부분일까요?
    서로 서로에게 없는 부분을 질투하고 있는 걸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요..그냥 두분이 서로 안보시는 게 .....어떨른지..

    진정 자매라면 서로 아픈 곳을 어루만지고 서로 돌봐줘야 하는데..
    글을 보니 자매인데도 불구하고..원글님도 둘째의 아픈 곳을 언니에게 툭 터놓고
    서로 같이 아파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었나봐요...
    그러니 언니는 둘째의 상태를 잘 모르고 그런 자랑을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설마 동생이 아파한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철딱서니 없이 자랑 할 언니가 있겠어요?..
    정말 정신병자가 아니고서는요..

  • 23.
    '11.5.17 10:12 AM (211.219.xxx.62)

    언니 분이 좀 자잘하신 것 같아요
    근데 윗분 말씀대로 경제적으로 어려우니 위축되었다가
    아이라도 잘 하니까 그거라도 위안하고 자랑하려는 거겠죠

    사실 저 어릴 때 공부잘해서 엄마가 이모한테 막 좀 자랑하는 거 같더라구요
    사촌오빠 어릴 때 공부안해서 재수도 하는데 거기다 대고....ㅉㅉ
    지금은 저보다 훨 자리 잘잡고 잘 살아요
    이모 승!

  • 24. ㅊㅊㅊ
    '11.5.17 10:13 AM (175.253.xxx.31)

    그 언니,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있는건지 한 번 물어 보고 싶군요.

  • 25. ...
    '11.5.17 10:14 AM (112.151.xxx.37)

    언니가 잘못이죠. 조카가 뻔히 선천적으로 학습장애가 있는걸 알면서
    그걸 안타까워하긴 커녕...그걸 자기 자식들 돋보이는 수단으로 이용하면
    안되죠.
    내 아이가 다리가 아파서 못 걸어서 재활훈련시키고 힘들어서
    친구에게 하소연했더니..
    그 친구가 바로 다시 전화와서 자기 자식은 달리기 1등했다고 자랑질 해대면
    아마 무조건 의절해야할 친구 1순위일걸요.

  • 26. 언니분
    '11.5.17 10:32 AM (115.137.xxx.132)

    정말 할 말이 없네요. 남이라면 안보면 그만이라지만 참...
    그래도 조금 위안을 드리자면, 인생 깁니다. 그렇게 촐랑촐랑 자식 자랑하시는 분들, 그 자식 끝까지 잘되는 거 못봤네요. 자식자랑은 자식나이 마흔 넘어 하라는 말도 있습니다.
    언니분은 본인 입으로 복을 다 차내시는 분이시네요.

  • 27. 음,,,
    '11.5.17 10:48 AM (121.124.xxx.37)

    아이가 뭐 더 하고 싶다는데 돈 없어서 못해준다는 언니도 그리 편한 상황은 아닐듯 하고요, 조카가 학습에 문제가 있다는데 거기다가 자기 자랑 하는 언니가 생각이 짧네요. 그리고 원글님...너무 속 끓이지 마세요. 모두가 공부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공부 잘 한다고 인생이 행복하란법 없습니다. 둘째 아이에게 공부 말고 다른쪽에 무게를 두세요. 그래고 착하고 건강하고 밝아서 좋다라든가...딱 깨놓고 말해서 공부로는 힘들다는 아이에게 왜 공부를 시키려고 하면서 스스로 힘들어 지려고 하세요? 아이도 얼마나 힘들겠어요.

  • 28. zzz
    '11.5.17 10:50 AM (125.185.xxx.183)

    제친구 아이가 학습장애가 있습니다.동생분의 심정 이해가 갑니다. 언니분이 너무하신거 맞구요. 언제 한번 두분이서만 만나서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동생분의 심정을 말씀하세요. 조카는 경쟁상대가 아니라구요. 그리고 아이 자라면서 어머님이 더 힘드실 거예요. 아이에 대해 내려놓는법을 미리미리 연습하시구요. 공부에 대해 기대를 접으시고 아이가 공부외에 어떤 방면에 재능이 있는지 흥미를 느끼는지 보시고 그쪽으로 이끌어줄 생각을 하세요. 아이 키우는게 기쁘기도 하지만 힘들기도 합니다

  • 29. 언니는
    '11.5.17 10:51 AM (123.214.xxx.114)

    언니 나름대로 사는게 힘들어서 오직 그것만이 위안이 되어 그런거니 옳고 그름도 없다고 여겨지네요,
    사람 사는게 어디서나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 30. 언니가
    '11.5.17 10:52 AM (61.101.xxx.62)

    경제적으로 힘드니 자격지심이 있어서 아이들 공부로 동생인 님을 눌러 볼려고 하나봐요.
    그래도 이런 일로 언니와 등을 돌릴수 없으니 차라리 까놓고 얘기해 보세요.
    둘째 상황도 아는 사람이 자꾸 아이들 공부로 비교하고 그러면 서로 불편하니 조심 좀 해줬으면 좋겠다구.

  • 31. g
    '11.5.17 11:00 AM (112.163.xxx.192)

    마음 아픈 님에게 이런말 조심스럽게 한다면
    혹시나 먼저 경제적인 우위나, 결혼할 때 더 좋은 남자에게 시집간 자랑이라든지,
    학창 시절 더 공부를 잘하셨다던지, 언니가 동생에게 눌려지낸 시간이 있으셨던가요?
    그러지 않고서야... 언니로서 동생한테 좀 너무한 처사인건 분명하거든요..
    마음 아플꺼 뻔히 알면서.. 이 심정 겪어봐라..

    터놓고 얘기하세요
    화내지 말고 나 둘째 때문에 너무 속상한데 그래야 겠냐고 확 울어보시든지....

  • 32. 왠지
    '11.5.17 11:00 AM (150.183.xxx.253)

    언니가 경제적 자격지심을
    님에게 그걸로 푸는듯.
    좀 나쁜언니네요.
    저라면 대놓고 말하거나 화내거나 안봅니다.
    자존감을...지키세요...
    님에게 가하는 공격에는 때로는 강하게 맞설줄도 알아야 합니다

  • 33. ---
    '11.5.17 11:02 AM (164.124.xxx.136)

    언니가 원글님 만큼이나 힘드시나보네요 뭔가 원글님께 질투와 자격지심을느끼고 계신가봅니다. 끊임없이 원글님과 비교하면서 본인 스스로도 힘들거예요 원글님께서 언니에게 솔직하게 언니가 자식자랑 할때 내맘은 이렇게 아프다 이렇게 솔직하게얘기해 보세요 그리고 언니에게도 보이지 않게 아픔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아픔을 원글님께서 다 안을 수는 없지만 원글님이 솔직하게 본인의 마음은 얘기하는 것이 더 좋을듯합니다

  • 34. 아이고
    '11.5.17 11:15 AM (203.235.xxx.135)

    친언니 맞나요?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친언니가 자랄때 동생에게 피해의식내지는 열등감 있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형부와 원글님 남편의 직업이나 경제력에 차이가 많은데
    그런 열등감을 이런식으로 풀어내고 있지 않나 생각도 들고
    아무튼 지금 시점에 언니가 아니라 왠수 같은데요?
    좀 거리를 두세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도 아니고
    전혀 도움안되는 언니가 배려도 없는 언니네요.

  • 35. 원글님
    '11.5.17 11:52 AM (14.52.xxx.162)

    속 안 좁아요,언니가 제정신 아닙니다,

  • 36. ;;;
    '11.5.17 12:10 PM (125.186.xxx.46)

    원글님 속 좁지 않아요.
    아무리 동생에게 자격지심이 있더라도, 저런 상황인 거 뻔히 알면서 자기 자격지심 풀자고 동생에게 못질 해대는 언니...저 정도면 정신병원 가야 합니다. 인성이 아주 못됐네요.
    저런 언니는 없느니만 못해요. 그놈의 잘난 자격지심 때문에, 동생이 죽어나가도 고소해 할 말종이니까요.
    자격지심 있다고, 경제적으로 어렵게 산다고 상대에게 무슨 짓이든 해도 되는 게 아닙니다. 저렇게 아주 기본적인 배려심조차 없으면 인간이 아니라 짐승이죠.
    그 언니네 조카딸이라는 애도 엄마 닮아 똑같이 배려심 없네요 뭘. 보통 어려운 집에서 똘똘한 아이는 부모에게 짐 얹지 않으려 애쓰면서 열심히 하거든요. 그런데 그 조카딸은 뭐...진짜 어느분 말씀마따나 샘만 더럽게 많네요. 성격은 안좋고. 부러워하실 필요 없습니다.

  • 37. 에혀
    '11.5.17 12:37 PM (124.48.xxx.211)

    당연 조카가 잘하면 기분이 좋을거에요
    하지만 님의 경우 속이 좁아서 그런게 아니라
    언니가 원글님의 아픈자식과 비교해서 님의 가슴을 더 에이니 그런거죠

  • 38. tods
    '11.5.17 1:00 PM (208.120.xxx.190)

    제 아이는 6학년 인데요, 학습장애는 아니지만 제가볼 때 거의 그 경계에 있습니다.
    물론 아닐거라고, 앞으로 더 잘 할거라고 믿으면서 맨날 맨날 아이와 신경전 벌이며 지지고 볶습니다.
    그치만 예전에 공부좀 해봤던 제가 보면, 이건 아닌거죠 -_-
    조카딸이 한 살 어린데, 얘는 완전 반대.
    저랑 동생은 뭐든 다 극과 극 비교체험이에요.
    경제상황, 성격, 남편 성향, 아이 성향, 시댁 성향까지 완전 반대에요.
    작년에 제가 아이 공부때문에 힘들다고 하면서 (평소에 공부얘기는 잘 안해요. 초등입학 후 의미가 없죠 뭐) 대학갈일이 걱정이고 간다해도 그 후가 더 걱정된다고 했더니...
    "난 언니가 ** 대학 포기한줄 알았지...아니었어?" ...하는데 정말...그냥 전화 끊었어요.
    자식 공부 포기한다는 말, 그리 쉽지 않습니다.

  • 39. 호수맘
    '11.5.17 2:42 PM (61.101.xxx.112)

    배려심 없는 언니들이 집집마다 하나씩 있어요 애들 키워보니 공부가 다 가 아니예요 아이가
    공부보다 더 잘할 수있는게 있을꺼예요 그림이던가, 악기라든가, 만들기라든가 ,자기가 좋아하고 잘 할수 있는걸 찾아내는게 엄마 몫인 것 같아요 언니 그러든지 말든지 무시하세요 경제력으로 자격지심있어서 그러니 ...
    초등학교,중학교 공부 아무것도 아니예요..

  • 40. 정말..
    '11.5.17 2:46 PM (203.234.xxx.3)

    그 언니는.. 못된 게 아니라.. 정말 눈치가 없는 건데요.

    눈치 없는 직장 동료 때문에 몇년 힘들어보니(전 팀원이 다 힘들어함)
    차라리 못된 사람이 더 낫다 싶을 정도입니다.

    맹해서 눈치 없이 행동하니 대놓고 뭐가 잘못되었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

    차라리 못된 사람이 낫지, 눈치 없는 건 고칠 약도 없는 불치병이에요.

  • 41. --
    '11.5.17 2:50 PM (124.49.xxx.208)

    제 동생같네요. 제 동생이 자주는 아니지만 제 아이가 .--; 이제 두돌된 앤데..자기애 두돌땐 안 그랬다고 ㅎㅎㅎ ...뭐도 못하냐..우리애는 그런거 다했다..뭐 이런식이죠

  • 42. ..
    '11.5.17 4:41 PM (220.87.xxx.140)

    원글님 착하시네요.
    언니한테 솔직히 그런 애기는 너무 듣기 힘들다고 말씀하세요.
    차라리 남들한테 자랑하고 나한테는 하지 말라고..

  • 43. 난나
    '11.5.17 5:28 PM (119.67.xxx.77)

    아유,언니가 나이가 몇인대...이제
    초등저학년애들 데리고 비교할것도 쌨다.무시하고 사세요
    언니가 경제적으로 힘들어 동생분에게 열등감이 좀 있으신듯...

  • 44. 언니에게
    '11.5.17 6:12 PM (58.227.xxx.105)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시고
    조근조근 님의 마음을 전달하세요.
    맘 상한다고 평생 안 볼 사이가 아닌데...
    알려주지 않으면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 45. 와아!
    '11.5.17 6:39 PM (112.155.xxx.72)

    남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네요. 원글님의 언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미성숙한 사람입니다.

  • 46. ...
    '11.5.17 6:52 PM (112.159.xxx.137)

    언니란분이 원글님께 열등감이 있었는데 자식 자랑으로 푸나봅니다. 원글님 절대 속좁은거 아니예요. 원글님 언니도 아이들 키우시는 분이... 그러시면 안되죠

  • 47. 키워본사람이기에..
    '11.5.17 7:24 PM (180.224.xxx.42)

    초등학생가지고 자랑질...
    웃음뿐입니다. 할일이 그렇게 없으신가?
    아님 자랑할게 그것밖에 없으신가?

    애들 많이 바낍니다.
    다 키워놓고 자랑하라고 하십시요..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나중에 20년후에 그때 생각해 보세요.
    누가 자랑할수 있을까요...

  • 48. 토닥토닥
    '11.5.17 7:35 PM (211.215.xxx.79)

    괜찮아요
    아이가 밝다면서요 몸 아프지 않죠?
    그럼 괜찮다 생각하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뭐든 다 잘하면 좋을테지만
    안되는건 어떡해요
    학습부분 포기할 부분 포기하세요
    아이가 잘 하는것 찾아서 잘 하는 거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언니는 좀 나쁘지만... 언니도 일부러 그러는거 아닐거에요
    미처 동생의 마음 상황을 모르는거죠
    세월 지나 알 날 있을거에요
    전 친구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세월 지나서 친구가 자기가 잘못했다는 걸 알더군요
    전 아픈 아이를 키우는 지라
    몸만 건강하면야 무슨 걱정이 있으랴 싶어요

  • 49. ...
    '11.5.17 7:43 PM (122.37.xxx.78)

    원글님 당연히 화내셔도 되요. 원글님이 너무착하신거예요
    어려서부터 언니때문에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특히 자식문제 예민한데 언니가 저러는건..
    100% 컴플렉스고..원글님이 언니분께 화내거나 샘내는 걸 보고싶은거예요. 원글님이 화도 안내고 샘도 안내니까 더 부아가 나겠죠.. 참..언니분 못돼쳐먹었네요

  • 50. 저도
    '11.5.17 7:56 PM (203.142.xxx.231)

    또 제목만 보고 무슨 좋은 대학이라도 들어갔나 했네요. 아직 초등 저학년들인데.. 언니가 복을 내 쫓고 있네요. 저라면 언니한테 서운하다고. 다른것도 아니고 아픈아이를 비교해서 그런식으로 자기 자식 자랑하는게 언니 맞냐고 할듯하고요. 인생사. 이제 겨우 초등애들인데 아직 멀었습니다. 그리고 돈없으면 공부 못하는 세상이구요.

    표현하세요

  • 51.
    '11.5.17 8:20 PM (61.254.xxx.243)

    저도 장애아의 엄마입니다.
    원글님 아들램보다 좀더 심각한..
    언니한테는 한 번 똑부러지게 말씀을 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런 이야기 듣고 싶지 않다고, 내가 이렇게 힘드는데 그정도는 배려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본문중에 학습지 선생님 이야기가 나오던데
    선생님께는 아이의 상태를 사실대로 이야기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러면 선생님도 좀더 신경써서 지도하실 거에요.

  • 52. EQ:제로
    '11.5.17 8:24 PM (211.230.xxx.244)

    언니분의 EQ 가 제로입니다.
    동생의 아픈 부분을 그렇게 모르다니요??
    동생분도 언제 한번 언니에게, 본인이 아픈 아이 때문에 속상해서
    언니의 자식자랑 듣고 함께 기뻐해주기 힘들다는 거 그냥 평상심으로 말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53. 자라면서
    '11.5.17 8:33 PM (121.147.xxx.151)

    언니와 경쟁상대였나요?
    아님 동생분이 언니보다 외모든 공부든 결혼이든
    훨씬 나은 편이고 부모님의 자랑거리였다거나...등등
    그랬다면 언니한테 자격지심이 있으니 그러려니 좀 봐주세요.,
    헌데 참 언니가 철딱서니 없네요.
    그리고 혼자 가슴앓이 하지마시고 언니한테 허심탄회하게 말씀하세요.
    언니가 그런 말 할때마다 힘들다 그러지 말라고
    평생 그렇게 상처 주려면 인연을 끊고 싶다..

    제 주변에 동생의 아픈 손가락인 조카를 위해
    인권단체 일을 하면서 청각장애인 조카를 자기 딸처럼
    평생을 동생보다 더 아파하며 사는 분을 봤기에
    원글님 언니는 좀 특별하긴 하네요

  • 54.
    '11.5.17 8:56 PM (175.213.xxx.179)

    언니때문에 괜히 화내고 속상해 하시지도 말고,,
    언니가 모르는거 같으니 속찍하게 말씀하세요,, 말안해도 알면 좋겠지만,, 할수없죠,,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공부잘하면 너무 감사하겠지만,,공부잘하고 못하고,, 인생사는데 그게 행복과 비례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들이 행복한가가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라도 언니가 그러면 정말 속상할거같아요,
    부러우면 지는거라고,, 조카아이들 칭찬해주되,, 우리아이랑 비교해서 속상해 하지 마세요,, 언니가 그런거 바라고 말씀하는건 아닐지,,,, 남에게 준 상처는 꼭 되받게 되더라구요,, 언니분도 언젠가 알게 되겠죠,,,

  • 55.
    '11.5.17 9:06 PM (180.69.xxx.150)

    저는 동생이 그렇답니다....
    여러번의 유산후 시험관으로도 아이가 생기지도 않는제가
    임신을 했을때 샘을 내더군요.

    동생 아이들에게 정성도 많이 쏟았고
    제부와 동생사이에 부부문제가 생겼을때도
    우리부부 잠도 안자고 중요한 시험앞두고도 그 집일 도와주러다녔는데

    제가 병원에 하루 와달라하는걸 " 우리애들 해외여행도 못시키냐"면서
    한달전에 한 약속도 깨버리는것도 모자라 적반하장 화를 내더군요.

    참 .. 남보다 못한게 제 동생이랍니다....
    님 아픈얘기 읽다보니 제 넉두리했습니다....

  • 56. 남매엄마
    '11.5.17 9:13 PM (112.151.xxx.12)

    피나눈 자매사이.. 끓어질 사이도 아닙니다.
    내마음 힘들고, 내마음 알아주질 않을땐.. 적당히 거리가지며 나를 챙기는것이 우선이죠.
    죄책감 느끼지마시고, 본인 마음 편한 방향으로 행동하세요.

    둘째아이때문에 마음고생 많으시죠.
    몸도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길 빕니다.

  • 57. 정말
    '11.5.17 9:15 PM (210.230.xxx.232)

    친언니 맞나요?
    경제적으로 열악한 집 애 엄마가 더 무섭군요.
    자식에 대한 보상심리가....

    아이가 못푼 문제를 우리애는 금방 풀었다고 전화했다는
    부분에서는 제 눈을 의심했네요.

  • 58. 정말2
    '11.5.17 9:21 PM (119.71.xxx.153)

    자매끼리도 은근 자식자랑앞에서 스트레스
    그리고
    원글님 언냐~센스가 미달.
    그리고 언니한테 말을 하세요~ 그때 이러이러해서 서운했고,
    앞으로 그부분에서는 좀 피해가는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는 등.
    말해야 알더이다.
    아마 언니는 왜 그런지 잘 모를 경우도 있을거임.

  • 59. ..
    '11.5.17 9:28 PM (180.66.xxx.44)

    그 언니 푼수네요.

  • 60. ...
    '11.5.17 9:54 PM (218.52.xxx.70)

    제마음이 다 아프네요...저도 다른이유이지만 아이때문에 언니에게 좀 서운한게 있어서인지..울컥했어요...언니를 의식적으로 좀 멀리하셔야할듯하네요..원글님 힘내세요~

  • 61. dp
    '11.5.17 10:21 PM (124.54.xxx.19)

    이래서 형제는 결혼하면 남인가봅니다.
    언니나 동생이나 하소연할곳, 자랑할곳은 여자형제 뿐이라서 얘기하는거지 동생약올리고 힘들고, 고소하라고 그러는것은 아닐겁니다. 님이 무엇때문에 상처를 받는지 확실히 말해주세요.
    언니 또한 님이 멀리하면 상처받을겁니다. 우울증도 서로가 소통할 친한사람이나 자매가 있을경우 예방할수도 있답니다.

  • 62. 죄송합니다만
    '11.5.17 10:40 PM (59.187.xxx.137)

    언니라는 분 열등감 덩어리에 좀 모자라는 분 아닌가 싶어요.
    상식이 있다면 그렇게까지 하기도 쉽지 않은데요.
    한 번 터놓고 얘기하시고 안 통하면 멀리해야죠.

  • 63. 너무
    '11.5.17 11:21 PM (121.151.xxx.118)

    언니 미워하지 마시고....(솔직히 친언니 맞어?? 생각했네요..)
    언니가 좀 모자라는 것 같아요....
    ........
    님이 담부터 언니가 자랑?하면 언니 좋겠다 너무좋겠다 너무 부럽다 언니라도 학습장애 있는 아이 감당하지 않아도 되서 너무 다행이다 ...언니 정말 너무 부럽다...한 100번 해주세요.....

    그리고
    님 힘내세요...

  • 64. ,,,
    '11.5.17 11:52 PM (222.112.xxx.157)

    아 우리이모 같아요,., 남편 일찍 잃고 세상의 재미있는것이라곤 딸램 둘만.. 아들도 하나있는데 사고만 치고..이모에겐 정말 딸들이 세상의 전부고 낙이고 희망이며 가슴뿌듯한 자랑거리지요..
    그렇게만 하면 되는데 끊임없이 다른 자매의 아이들과 비교하고 은근히 돌려 자랑해요..
    전 그냥 이모이지만 님은 참... 친형제이니 정말 답답하시겠어요..
    이모의 저 생각과 행동은 뇌리에 너무 깊히 박혀있고 몸에 배인 습관같아서 고치는건 불가능했구요.. 저희엄마는 그려러니 듣다가 듣기싫음 말을 확끊고 화젯거리를 바꿔요.. 님 언니는 젊으니까 몇번 그러면 불편해하는구나... 알지않을까요?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봐요..

  • 65. 언니가
    '11.5.18 1:07 AM (110.12.xxx.242)

    언니가 아니라 웬수덩어리네요.
    똑부러지게 말하고 넘어가세요. 진짜 한동안 담쌓고 지내시구요.

  • 66. hmm
    '11.5.18 3:15 AM (70.57.xxx.60)

    저도 언니분이 좀 모자란 사람이다에 한표.
    사회성에 장애가 있는 분 같기도 ...
    원글님, 열심히 공부하고 고생해서 학교 나와도 다 공부 잘하는 거 아니고 배운 공부 써먹으며 사는 사람 많지 않아요.
    공부 안하고 못하면 어때요.
    소질이 있는 다른 일을 찾아 하면 되지요.
    힘 내시구요, 아이 공부시키면서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시구요,
    언니는 그냥 무시하시구요.

  • 67. ??
    '11.5.18 4:48 AM (70.66.xxx.39)

    불편한 마음 분명히 얘기하세요.
    남이라면 껄끄러워질까 신경쓰이겠지만 친언니인데 뭐 어때요.
    언니 두고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하지만 배려가 부족한 언니네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정 알면서 후딱하면 전화해서 돈 생겼다는둥 뭘 샀다는둥 이런 얘기 하면 좋겠습니까. 언니가 왜 그런 생각을 못하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9390 핸폰 바꾸려는 아줌마...스마트폰이 필요할까요?? 18 조언부탁~ 2011/05/17 1,653
649389 이태원 시장가려는데,언제휴무에요?? 2 ^^ 2011/05/17 275
649388 언더싱크정수기 수도꼭지를 기존수도꼭지옆에 설치하면 불편할까요? 1 언더싱크 2011/05/17 176
649387 클래식 기타 말인데요... 1 초보 2011/05/17 198
649386 옥주현 섭외진짜 이유 7 다음댓글에서.. 2011/05/17 3,725
649385 이혼 준비하는데 돈 많이 드네요 4 2011/05/17 1,589
649384 화장품 냉장고 어떤게 좋을까요? 4 살까요? 2011/05/17 251
649383 중고차 사면 수리비 많이 들까요? 3 .. 2011/05/17 400
649382 원전, 프랑스가 바라본 일본의 시선 4 .. 2011/05/17 1,151
649381 빌라의 관리비 거주자가 내는거 맞지 않나요? 13 관리비 2011/05/17 1,197
649380 새차를 누가 주먹으로 찍었어요..수리비 35만원인데 자차처리하면 보험료 오르나요? 8 보험료 2011/05/17 847
649379 요즘 운동화 뭐 신으세요?? 12 병다리 2011/05/17 1,474
649378 자녀 지능지수 10 ... 2011/05/17 981
649377 MBC드라마넷, '나가수' 무삭제판 방송 최초 공개 1 ... 2011/05/17 539
649376 자식 자랑하는 친정언니 너무 질투납니다.. 69 속좁은 여자.. 2011/05/17 11,692
649375 밑에 댓글 때문에 기분나쁘네요 10 . 2011/05/17 995
649374 28일 서울아지매 8명이 부산으로 1박2일 여행갑니다. 10 부산여행 2011/05/17 754
649373 컴퓨터 종료가 안되요 2 어떻게?? 2011/05/17 1,256
649372 블랙베리 쓰시는분들 조언좀 5 블랙베리 2011/05/17 406
649371 박경림 최근 들어서 너무 나이가 들어 보여요... 5 박경림 2011/05/17 2,000
649370 우왕~ 날씨 너무 좋아요~^^ 1 오드리햅번 2011/05/17 170
649369 또다른 다욧법 - 주식 바꾸기 1 평생다욧 2011/05/17 768
649368 처음하는 운동 요가? 헬스 어떤게 나을까요 5 처음 2011/05/17 608
649367 멜트다운이 되면 무슨일이 벌어지는건가요? 1 원전이 2011/05/17 641
649366 (컴대기)와이셔츠에 매직이 묻었어요--;; 1 사고뭉치 2011/05/17 180
649365 김치를 주문해서 먹어야 하는데요.. 6 김치 추천 2011/05/17 613
649364 졸리......다. 7 막차타기 2011/05/17 483
649363 김연우씨 콘서트때 트롯+아이돌메들리네요^^ 12 춤신김선생 2011/05/17 751
649362 라면 칼로리는 국물 포함일까요? 3 안튀긴면 먹.. 2011/05/17 1,003
649361 며느리가 당연히 해야할일이 뭘까요 29 의문 2011/05/17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