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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키워보신 분 계세요???
강아지는 혼자 납두면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하고
고양이는 울음소리나 눈동자가 무서워서
차선책으로 다람쥐 키어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아무래도 강아지 보다는 손이 덜 갈 것 같긴한데
주인을 알아보거나 말을 알아듣거나 애교(?)를 떨거나 하는
사람과의 교감같은 것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1. 성질머리
'11.5.17 1:29 AM (180.70.xxx.233)다람쥐는 성질머리가 워낙 급해서
지 성질에 안맞으면 그냥 죽어 버린대요
옛날 옛적(60년대) 어릴적에 오빠가 산에 갔다가
다람쥐를 용케도 생포해 와서 집에서 기를려고
뒤란에다가 바수쿠리 엎어놓고 그속에 쳇바퀴도 넣어주고 그랬는데
동네 어르신께 혼났어요..
다람쥐는 승질머리가 급해 곰방 죽어 버리니
언넝 산에다 도로 놓아주라고...
근데 고새를 못참고 이틀도 안지나 죽어버렸어요..ㅠ ㅠ
애완용 다람쥐는 다를지 모르겠지만
냄새도 많이 나요..
그냥 강아지를 키우시는게 좋을꺼 같아요2. 비너스
'11.5.17 1:41 AM (119.149.xxx.31)저 다람쥐 키워봤는데요....
다른건 제하고
떵 을 쳇바퀴 돌리면서도 싸요
온 집안에 파편이!!! ㅋㅋㅋ3. 음..
'11.5.17 1:42 AM (121.88.xxx.182)어떤 동물이던 손이가요. 그런거 걱정하시면 안키우심이...
4. 고슴도치
'11.5.17 3:13 AM (175.123.xxx.86)절대로 외로움 안타고 - 아는척 하면 화내요-.-
조용하고, 배설물 적고, 냄새 적고, 잔병치레 없고, 사료값 싸고...
but 교감은 기대할 수 없지만 정말 귀여워 죽습니다.5. ..........
'11.5.17 3:30 AM (175.119.xxx.3)1. 교감이 안되고 계속 놀라니까 어쩐지 슬프다.
2. 똥 온데 다튄다.
3. 계속 쳇바퀴 돌리니까 시끄럽다.
4. 냄새 분명 난다.6. 고슴도치
'11.5.17 9:05 AM (203.232.xxx.1)3마리 키우고 있어요. 2마리 부부였는데 이번에 새끼를 이쁘게 키워내더라구요.
절대 아는 척 안하는 듯 보이지만 살짝 아는 척 하는 거 같아서 은근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중이에요. 주말동안 여행 다녀오는 내내 집에 빨리 오고 싶었을 정도로 귀엽네요.
탈출본능이 있어 도망갔을까 고민하며 왔더니 젤 어린 새끼가 없더라구요. 에공... 청소 좀 하고 찾아야지...하면서 여행짐 풀르고 있는 중에 뭔가 뽀스락 소리가 나서 돌아봤더니 고 녀석이 제 등뒤까지 나와서 물끄러미 보고 있네요. 아직 아기라 어찌나 이쁘던지.. ^-----^;;
고슴이 키우세요.ㅎ7. dd
'11.5.17 9:13 AM (118.131.xxx.195)윗님 고슴도치 저도 관심잆는데 냄새 안나나요? 자세한 정보 좀 부탁드려요 ^^
8. .
'11.5.17 2:35 PM (110.14.xxx.164)친구가 샀는데 어린것을 너무 데리고 놀아서 그런가 며칠만에 죽었어요
사시면 처음 며칠은적응기니 혼자 가만히 두세요
고슴도치도 마찬가지고요 우리 도치는 너무예민해서 재미없어요
도치 카페 가시면 자세한 글 많아요
되도록 암컷사서 화장실 사주시면 잘 가리니 힘들진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