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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바람을 많이들 피나요?

바람막이 조회수 : 4,314
작성일 : 2011-05-16 15:11:12
82쿡 여기 들어와보면 최소한 하루에 한번은 남편이 바람폇다는 글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저는 저희 아부지도 그렇고 주위 친구 친척 가족 이웃 바람난케이스는 한번도 못봐서.. 잘 와닿지가 않아요. 바람피는 사람들이 속한 계층이 따로 잇나요? 예를들어 회사남이라든가, 소득 40퍼 이하라든가...
예시들은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본거니 오해마시구요,,
IP : 112.185.xxx.13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서는..
    '11.5.16 3:13 PM (183.99.xxx.254)

    가끔 보는데 제 주위에서는 아직 못봤습니다.

  • 2. ..
    '11.5.16 3:14 PM (124.63.xxx.20)

    대놓고 피는 사람들도 있지만
    쥐도새도 모르게 피는 용의주도한 사람들도 꽤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어떤 통계를 보니 유부남 80퍼센트이상이 핀다고 하더군요

  • 3. ...
    '11.5.16 3:17 PM (175.193.xxx.110)

    내얼굴에 침밷기인데 가족중에 2명 있습니다..한면은 언니의 전남편... 조카가 뱃속에 있을때부터 10여년동안 10살이상 차이나는 미혼녀와 바람을 피우고 한명은 우리 친정아버지... 알게
    모르게 많을것 같네요..

  • 4. 바람안피는
    '11.5.16 3:18 PM (118.33.xxx.144)

    남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단지, 들키느냐 안들키느냐의 차이일뿐...
    내 남편은 절대 바람 필일 없는 사람이다 는 절대적 믿음이 깨진 이후로
    얻은 진리입니다.

  • 5. ,,,
    '11.5.16 3:19 PM (118.47.xxx.154)

    전 회사에서는 많이 봤는데...제 주변에는 사실 모르겠어요..아직 그런걸로
    분란이 일어난걸 못 봤으니 말이죠..
    옛날 건설회사에 있을때 다른지역 출장가면서 바람녀태워서 출장가고..
    그걸 무용담마냥 떠들던 40대 냄새나던 중년아저씨...돈도 없는것 같던데 무슨 돈으로
    그렇게 바람들을 펴대는지...참 신기했지요..
    우리 사무실이 아주 가축적인 분위기라 그런얘기 스스럼없이 하고
    위 상사 대부분은 바람 다 피우더군요...젊은 남자직원들은 말을 안하니 모르겠고...
    가끔 접대받으며 새파랗게 젊은 남자직원들까지 2차 간다는것도 알았네요...

  • 6. ㅠㅠ
    '11.5.16 3:20 PM (121.88.xxx.202)

    빚만 가득한 개털들도 피는데..
    돈 많은 사람들이라고 안피겠어요..
    덜 된 인간들이라 그렇지..

  • 7. ..
    '11.5.16 3:20 PM (218.238.xxx.116)

    남자들사회에서는 안들키면 바람피는거 아니라는 농담도 있을만큼 많이 핀다고해요.
    남자들끼리 바람피는 무용담 자랑스럽게 얘기하구요..
    집밖에 나간 남자는 남의 남자라 생각하라는 우스개소리도 있잖아요..
    휴우~

  • 8. dd
    '11.5.16 3:21 PM (59.31.xxx.34)

    자기 경험을 일반화 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런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를 색안경끼고 보는 건 아닌 듯해요.

  • 9. 술집여자와의
    '11.5.16 3:21 PM (118.33.xxx.144)

    2차는 바람이라고 생각안하는게 남자들이에요..

  • 10. 직장 경험
    '11.5.16 3:24 PM (115.139.xxx.30)

    어쩌다 단란주점이나 룸살롱 여자 건들고 자고가는게 바람이면,
    괜찮은 직장 다니는 남자들 거의 모두가 바람핀 경험이 있을거고요,

    그런건 바람이 아니라면
    한 5분의 1? 10분의 1? 수준으로 확 내려가요.

  • 11. ..
    '11.5.16 3:25 PM (125.241.xxx.106)

    소득 40퍼 이하라기보다는
    소득 상위계층이 엄청 많을 겁니다
    돈이 있어야 가능하니까요
    소득 40퍼 이상이시지요

    회사남 빼면 누구일까요

  • 12. 짜증
    '11.5.16 3:27 PM (112.168.xxx.63)

    남자넘들 유흥업소 종사자들과 신체적 접촉은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또 배우자에게 들키기 전엔 바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배우자가 그렇게 나와도 할 말 없겠죠?

    씁쓸하네요 진짜.

  • 13. 참내~
    '11.5.16 3:28 PM (119.67.xxx.242)

    남편 뿐 아니라 아내들도 바람이 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답니다..
    울 올케가 초딩동창이랑 바람이 나서리............에혀~

  • 14. 자유로운영혼
    '11.5.16 3:49 PM (183.98.xxx.121)

    10중에 8은 피던데요 하룻밤이든 롱런이던 많이들 바람 피우죠
    남자란 동물들이 그래요...처자식한테 미안하지도 않은지
    밖에 나오면 여자들에 눈돌아가는 꼴이라니...ㅉㅉㅉ

  • 15. ...
    '11.5.16 3:59 PM (121.131.xxx.24)

    생각보다 많아요..남자들은 원나잇은 바람으로 치지도 않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평생 바람이라고는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드물죠..;;;
    사회생활 하다 보면 기함할 일이 한둘이 아니구요..
    엄청 가정적이고 자상한 아빠이자 남편인 사람...실상은 애인 따로 두고 대외적으론 애처가인양..
    엄청 역겹죠...와이프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행복해 하고..에허~

  • 16. .
    '11.5.16 4:19 PM (175.117.xxx.118)

    남자들이 처녀들하고만 바람 나는게 아니니, 유부녀들도 바람 핀다는거죠.
    쫌 아는 사람이 있는데, 남편이랑 사사건건 부딪쳐서 많이 힘들어하더니 다정다감한 거래처 유부남이랑 수상한 사이가 되더만요.
    사람이 참해보이는데다가 살림 깔끔하게 잘하고 애들 잘 키워서 티도 안나더만요;;

  • 17. 다 피는건
    '11.5.16 4:35 PM (14.52.xxx.162)

    아니지만 피는 놈들이 계속 열심히 피워요,
    유부녀들도 피는 여자들이 계속 피는것 같더라구요,
    제주변에서는 바람피는 여자들 구경도 못하는데 또 어디는 애인없는 사람 없다고 하는거 보면요,

  • 18. 오죽하면
    '11.5.16 4:50 PM (112.149.xxx.201)

    우리집 남..편을 야용이라고 핸펀에 저장시켰어요ㅜ
    얼굴은 도덕선생님
    말씀은 훈육선생님
    하고다니는 짓은 부뚜막위에 고양이...ㅉㅉ

  • 19. 한국이 가장 많이핌
    '11.5.16 6:38 PM (121.176.xxx.157)

    한국같은 분위기는 당연히 많이 핍니다.
    직장에서 대놓고 바람을 밀어주는 분위기.
    은행에 근무했던 남자가 그러는데... 은행이 스트레스가 많은 직종이긴 한데..
    옆에서 술마시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픽픽 쓰러져서 여자랑 그짓을 하는 분위기랍디다.
    그러면서 직장동료들 간의 결속을 다지는거죠.
    우리는 나쁜짓도 같이한 사이?

  • 20. 이그
    '11.5.16 7:01 PM (115.143.xxx.19)

    다들 말을 안할뿐이지 주변에 많죠.
    자기 남편 바람핀다고 누가 존심상하게 말하고 다녀요?
    다 쉬쉬하지..
    물론 안피는 사람도 있죠.그러나 드물다는거 ..
    돈있어도 없어도 바람피는게 남자더군요.

  • 21. 가가호호
    '11.5.17 4:52 AM (66.90.xxx.167)

    사람들 마다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솔직히 이런 유혹이 상당히 많이 노출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이런 문제를 남자들의 문제로만 걍 치부해 버리는 행태 입니다
    여자는 아무 문제 없는데 남자가 바람질 한다 입니다
    하지만 모든일은 상대적입니다
    솔직히 부부관계가 애뜻하면 그런 유혹에 쉽사리 무너지는 사람 없습니다
    탈선을 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요
    하지만 한번 탈선을 하면 2번 3번은 아주 쉽습니다
    도덕적인 부담이 없어지는 거죠
    그리고 여기에 이런류의 글 올리면 십중팔구 저질 답변 올라 옵니다
    그렇게 자신이 없는거죠 믿음도 없고

  • 22. 글쎄
    '11.5.17 2:21 PM (57.73.xxx.180)

    저도 딱 3년 전까지만 해도 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우리 친정 아빠도..내 남편도..바랍피는 인간들과는 다른 부류고 그런 사람들은 따로 있나..이렇게요..
    그러다 제가 일본으로 3일간 아이 데리고 친구들과 여행다녀온 사이에..
    공항까지 잘 다녀오라고 그렇게 헌신적으로 데려다 주고..중간중간 재미있냐..조심해라..다정하게 통화하던 남편이..집에 돌아와 우연히 그 기간동안 술집여자를 따로 만나 바람을 피웠던 걸 알게되었죠
    정말 그 배신감은..이루 말할 수 없다라는 게..정답..
    죽을만큼 힘들고 이혼위기까지 치달았는데
    그때 친정엄마가..그러시더군요..
    "남자들 가 똑같애..뭐 니 아버지라고 다를 것 같어? 엄마도 아빠 젊어서 실수한거..
    병 옮아 알게되어 울며 불며 병원까지 다닌 적도 있어...다 참고 살면 이렇게 살아지고..
    아빠랑 엄마랑 지금 사이 좋게 잘살고 있잖니...잊고 살아..애 생각해서.."
    그떄 엄마의 말은..어쩌면 남편 바람보다..너무나 가정적이고 존경하던 아빠의 과거가 더 충격이었던 것 같기도 해요..
    하여간 제 가 드리고 싶은 말은..
    누구도 예외가 아니고..님이 알고있는 사람들이..그 모습이 전부만은 아닐 수도 있다는 거..
    그냥 그거네요...

  • 23. 기준에따라..
    '11.5.17 2:28 PM (165.243.xxx.20)

    결혼후 한번이라도 아내외의 여자와 뭐가 있었다.. 기준이라면
    직종불문하고 80%이상일걸요.
    술집 2차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 남자들끼리 물어보면 저정도 나옵니다.
    물론 더나오는 무리도 있고 50%미만나오는 무리도 있구요.

    그리고... 저런문제는 오히려 가족쪽은 잘 모르는경우가 많습니다.

  • 24. 전 50대
    '11.5.17 4:43 PM (124.48.xxx.211)

    못본것은 아니지만 ...많이 보긴 했는데
    주로 별볼일 없는 남자들이 더한것 같더라구요.
    학연으로 인한 제친구나 만나는 회원들중에는 아직 없구요..
    아파트 친한 집중에 한집 ...옆에서 보기도 가슴 아프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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