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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터분에게 아기 맡기시는 분들이요...불안하지 않으세요?
1. ..
'11.3.25 6:11 PM (60.240.xxx.48)시터를 못 믿으시면서 왜 굳이 시터를 쓰려시는지?
2. 손타는건
'11.3.25 6:15 PM (76.64.xxx.82)걱정이 안되었어요. 훔쳐가도 그만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아이가 걱정이라서 적어도 3일정도는 함께 아이 본 후에 맡겼어요..
제가 직접 못 보면 친정 엄마께라도 꼭 부탁 드렸구요..
몇일 같이 지내보면 감이 와요..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본심을 3일씩 그것도 애들이랑 있으면서 숨기기는 참 어렵더라구요..3. 애기엄마
'11.3.25 6:26 PM (175.194.xxx.83)원글인데요...60.240.202 님 꼭 필요한 일이 있어서 나가야 하는데 아기 맡길 데가 없으니 시터를 쓰겠다는 겁니다.
4. 업체에서
'11.3.25 6:36 PM (168.154.xxx.176)시터 전문업체에서 부르세요. 업체에서 부르면 가격이 좀더 비싸긴 하지만, 업체가 그 사람 신분 보장 해주고 하니 염려가 덜할 꺼에요.
근데..몇일 짜리도 업체에서 연결해주는지 모르겠네요. 전 직장 다니느라 울딸 3개월부터 한 2년동안 시터 아주머니가 봐주시긴 했거든요. 첨엔 그런 걱정들 했지만..YWCA에서 연결되신 그 분이 우연히 저희 시아버지 친구분이랑 안면이 있어서..조금더 믿고 맡길 수 있었어요.
혹 종교 있으시면, 종교 단체에서 알아보세요.
저흰 기독교여서..YWCA 거쳤는데..위에 말한 시아버지 친구분이랑 시터 아주머니가 같은 교회 교인이었어요.5. 아무래도그렇져
'11.3.25 8:49 PM (122.35.xxx.125)시터아니고 어머님이나 친정엄마가 봐주셔도 정도의 차이는있지만 그런 생각 들어요..
솔직히 내가 하면 제일 잘할것 같지만, 사실 나도 체력딸리고 힘들면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고요...
그리고 아기 어려도 엄마없는거 또 귀신같이 아는거 같어요...
내가 보기엔 무지 순한아이인데...내가 없을때도 아이가 그럴지는 알수없다는거...
다른분들은 어떻게 마인드컨트롤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심적으로 불편한건 일부 포기를 해야 할꺼고...믿고 맡기는거져...
아님 CCTV라도 달던가;;(CCTV나 녹음하신분들...그후론 대부분 시터 관두게 했다는얘기가 많던데)
전 집에 사람들이는것도 신경쓸거 많고 찜찜해서 그냥 계속 애 제가 봤어요...
왠만한건 애델꼬 다니면서 하고...
애 떼놓고 해야일들 다 미루고안하고 or 주말에 애아빠있을때 하고...(쓰고보니 미련한듯;;)
주변에 보니 나라에서 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주로 쓰시더라고요...
저희집 근처엔 YMCA가 있어요..YMCA-아가야 검색해보시길...
거긴 파견서비스(집으로 샘이 오심)도 하고 공간서비스(시간제놀이방)도 있어요..
전 거기 공간서비스를 주로 이용하네요..(18개월-초등2년까지만 되니 님아가는 안되겠지만)
공간이 오픈되어 있고, 시간제라서 아이 수시로 맡기고 찾아가고 하는 사람도 많거든요..
(아무래도 보는눈이 많으니 함부로 하진 않을듯해서)
그리고 YMCA에서 수시로 시터교육도 있어서, 그래도 좀 안심된다는..
파견서비스 하시는 샘들이 돌아가면서 공간서비스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애둘에 양가도움없이도 제볼일도 보고 그럽니다...참고하셔여..6. 근처에
'11.3.26 1:20 AM (211.176.xxx.112)영유아 전담 놀이방 같은거 있으면 가서 물어보세요.
며칠만 봐주기도 하실텐데요.
차라리 그런곳이 더 안심이 되지 않나요?